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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관계 동시행동으로 풀어나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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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신보 작성일18-06-25 11:48 조회1,2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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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북미)관계는 복잡하며 호상(상호)불신이 불식된 것도 아니니 문제를 신중히 단계적, 동시행동으로 풀어나가야 마땅하다.”


재일 <조선신보>는 22일 ‘허용 안 되는 배신’이란 논평에서 최근 북미관계의 진전에도 불구하고 이같이 밝히고는 “명백한 것은 미국의 조선에 대한 일방적인 핵폐기 요구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조미수뇌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성명은 조미관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것을 선포했다”면서 “이것이 관건”임을 명확히 했다


신문이 이같이 미국을 견제한 것은 미국이 “최근 이란문제와 관련한 국제합의들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기 때문이다. “조미회담을 진행 중인 우리로서도 무관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신문은 “3년 전 이란은 핵개발을 제한하는 조건에서 미국을 포함한 중, 러, 영, 독, 프 6개국이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합의를 보았다. 이란이 이 합의를 준수하고 있다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확인되고 있었다”면서 “그런데 트럼프 정권은 ‘이란이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는 구실로 유관국가들이 모두 반대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국제합의에서 탈퇴한 것”이라고 미국 측에 경계를 표했다.


신문은 북미가 1994년 기본합의서에 합의했지만, 부시 정권이 들어와 북한을 ‘악의 축’이라 하고 기본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폐기했다면서 “이것은 국제적 합의를 배신하는 폭거다. 이때 조선에는 핵억제력이 없었다”고 당시를 살폈다.


신문은 “그렇지만 오늘 사태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면서 “조선은 국가 핵무력이 완성된 강유력한 핵보유국”이라고 일깨웠다.


아울러, 신문은 “‘판문점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원칙을 높이 내세웠다”면서 “미국은 이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막을 수 없었다. 인근나라들의 연계 또한 견고하다”고 부연했다.

북한과 이란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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