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미국 첫 여론조사로 본 트럼프 대조선 국정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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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영재 작성일18-01-15 06:46 조회2,05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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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nnipiac University는 1929년에 세워진 커네티컷주에 있는 대학교로 매달 여론조사를 하고 있다.
2017년 세제 개편으로 약간 지지도가 올랐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국정 수행은 올해 첫 여론조사에서도 여전히 미국 인민들이 지지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정책을 반대하고 있다.
아래 Quinnipiac University 2018년 1월 11일 여론조사를 보면,
31. Do you have confidence in President Trump to handle the situation with North Korea or not?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과의 상황을 대처하는 것을 신뢰하는가 아닌가?
*신뢰한다 36%
*신뢰하지 않는다 61%
이 대학교의 매달 여론조사를 보면 2018년 1월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국정 수행은 2017년 반대 여론보다 더높았다.
대학교가 시행한 여론조사이기도 하고 백인들이 많이 사는 주라서 그런지 백인 여론조사는 좀 자세히 했다.
*대학졸업한 백인 - 신뢰한다 37% / 신뢰하지 않는다 61% 로 전체 여론조사와 비슷하게 나왔다.
*대학졸업하지 않은 백인 - 신뢰한다 50% / 신뢰하지 않는다 47% 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당선때 저소득 저학력 백인들의 지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모든 연령와 인종이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많았으나 어느 나라나 고연령층이 보수성향이 큰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50대 이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국정 지지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42%이다.
* 위에서 언급한 대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력이 백인 남성이 많다. 이 여론조사에서도 백인 남성만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국정 지지도가 반대보다 높은 50%였다.
32. Do you think the United States will be able to resolve the situation with North Korea diplomatically or will the United States need to use military force to resolve the situation with North Korea?
미국이 조선과의 현상황을 외교적으로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 군사력 사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
*외교 59%
*군사력 27%
* 2017년 여론조사와 마찬가지로 미국 인민들은 대조선 군사해결을 원하지 않았다.
*대학졸업하지 않은 백인 - 외교 55% / 군사력 28% 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세력인 저학력 백인들도 군사력이 아닌 외교적인 방법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대조선 상황을 풀기를 원하고 있다.
* 모든 연령대와 인종이 대조선 외교 해결을 원했다.
33. Do you think that it is likely that the United States will get into a nuclear conflict with North Korea in the near future, or not?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조선과 핵충돌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닌가?
*핵충돌 일어날 것이다 26%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66%
* 모든 연령대와 인종이 가까운 미래에 조선과 핵충돌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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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여론조사도 2017년 한해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통령의 대조선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일부 강경파들의 허풍에도 미국 인민들은 대조선 군사해결을 지지하지 않는다.
또한 미국 인민들은 조선과의 핵충돌을 예상하고 있지 않다. 이는 조선과의 핵전쟁을 바라지 않는 미국 인민들의 바램이 여론조사에 나온다고 평가할 수 있다.
본인이 평가하는 Quinnipiac University의 대조선관련 여론조사는 단 하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까지의 대조선 제재 정책으로는 올해 중간선거를 이길 수 없다.
지난주 2018년 정세 전망 글에서 밝혔듯이 올해 중간선거는 트럼프 대통령 중간평가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중간선거를 지면 2020년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이 완전히 망가질 것이다.
올해 중간선거와 2020년 재선을 위해 현재까지의 대조선 제재 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잘 알 것이다.
그래서 본인은 올해 미국이 조선과 평화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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