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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푹파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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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꽹과리 작성일17-10-23 22:42 조회5,338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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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KAL858의 진실에 대해 관심갖기 시작한 후 가장 강렬했던 사실은,
KAL858기가 국제선이 아니라 국내선 전용기로 이용하던 기체였으며 실종 당시 비행은 상당기간 정비문제로 미국의 정비업체에 다녀온 후 첫 비행이었다는 것 이다. 
결부하여 김현희라는 자칭 테러범이 평양에서 지령을 받고 출발했다는 당시에는 칼기의 운항계획조차 없었다는 것. 
그럼에도 그녀는 탑승자 명단을 미리 소지하고 있었다는 것. 등도 신기한 일이다.

아마도 KAL858 실종사건이 없었다면 
되찾은 대통령 직선제로 정권교체를 실현했거나, 단일화 실패로 정권교체엔 실패했더라도 6월 항쟁의 여운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 등이 더 일찍 시작됐을 것이다. 
88올림픽에 북측 선수단이 참가하고 어쩌면 공동입장 등 감동적인 풍경이 연출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89년 평양에서 개최된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임수경 대표 한 사람의 (불법)방북이 아니라, 합법적인 대규모 참가단 혹은 청년학생 단위의 교류가 가능했을 터였다.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의 붕괴가 가시화 되던 시점, 소련 이후의 적이 필요했던 나라, 
이 사건으로 한국의 친미군부정권을 유지했고 테러지원국이란 새로운 적을 만든 나라, 
한국에서의 민주화 열기가 통일열기로까지 발전하는 것을 막아 한반도 분단을 공고히 해야했던 나라,
바로 그 나라에서 KAL858은 만들어졌고 수리되어 처음으로 중동-한국 노선을 운항하던 중 사라져 오늘까지 30년 째 소식이 없는 것이다.

-황선의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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