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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9.9절 사설:끝없이 융성번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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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9-09 14:58 조회1,7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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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9월 9일 로동신문

 

    사 설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끝없이 륭성번영할것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크나큰 환희와 기쁨, 격정에 넘쳐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람홍색공화국기가 창공높이 휘날리는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애국가》와 《조국찬가》가 더욱 높이 울려퍼지고있으며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주체조선의 공민된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는 특대사변, 민족사적대경사들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9. 9절을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온 나라가 경축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9년전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것은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이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력사상 처음으로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이 열려지게 되였으며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적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날이 있어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이 자주독립국가로 솟구쳐오르고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오늘과 같이 민족의 영예가 온 누리에 힘있게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지금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움으로써 국제무대에서 공화국의 존엄과 지위를 비상히 높이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최대의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의 귀중한 경험을 창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당, 정권, 혁명무력건설과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칭송하는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 주체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을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강대한 사회주의국가로 빛내이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고 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다.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가 열려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가 다져졌으며 우리 공화국이 불패의 군사강국,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게 된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특출한 업적이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밝혀주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건설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온 나라에 만리마속도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키시고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경이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핵무기병기화의 생눈길을 완강하게 헤치시며 국가핵무력건설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끝없이 밝고 창창할 미래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고있는것이야말로 조선이 타고난 행운이며 우리 공화국의 가장 큰 영광이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굳게 뭉친 세상에 둘도 없는 일심단결의 대강국이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며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아로새기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은 일심단결에 있다. 민족사에 특기할 대장거, 대사변들도 일심단결에 의하여 이룩되고 이 땅에 천지개벽을 안아오는 창조와 변혁의 영웅서사시도 군민대단결에 의하여 수놓아지고있으며 반제반미대결전의 력사적승리도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군민의 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마련되고있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천만군민이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비결이 있고 높은 존엄과 영예가 있으며 찬란한 래일이 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천만군민이 령도자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루고 령도자와 사상과 뜻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며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최강의 무기인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은 정치사상강국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공화국은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지닌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다.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막강한 군사력은 우리 공화국의 백승의 보검이다. 무적의 총대우에 국가의 존엄과 부강번영도, 인민의 행복도 있다.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속에서도 조선반도와 세계평화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은것은 선군의 기치높이 군력을 백방으로 강화해온 위대한 당의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가 수십년간 허리띠를 조이며 무적필승의 군력을 다지고다져왔기에 오늘 우리 공화국은 원자탄, 수소탄과 함께 대륙간탄도로케트까지 보유한 명실상부한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설수 있었다. 지난날 총 한자루 변변한것이 없어 온 강토가 외세의 총칼에 란도질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조국이 오늘 세계의 《유일초대국》이라고 하는 미국도 쥐락펴락하는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병진로선이 안아온 민족사적인 사변이다.

지금 미제는 전대미문의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전쟁불사》와 《참수작전》에 대하여 떠들어대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아무리 발악하여도 백두산혁명강군이 있고 최강의 주체탄, 주체무기를 가지고있으며 전국요새화, 전민무장화가 실현된 우리 공화국은 영원히 금성철벽이다. 람홍색공화국기를 무궁토록 휘날리고 후대들이 대대손손 만복을 누려갈수 있는 강력한 핵억제력을 가진 우리 공화국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

우리 공화국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강성번영의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주체의 강국이다.

외세의존은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며 자력자강만이 우리가 살길, 우리가 갈길이다. 지금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거창한 창조와 건설, 비약과 변혁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는것은 천만군민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기때문이다.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만리마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자력자강의 창조물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에서 세계는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신화적인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영웅적기상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위력은 천백배로 강화되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당이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해나가고있다. 천만군민의 불굴의 정신력과 자력자강의 창조정신, 과학기술의 위력은 온 나라에 련속공격,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세계는 우리 공화국이 백두의 억센 기상을 안고 슬기로운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며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무섭게 솟구쳐오르는 장엄한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를 보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존엄높고 강대한 공화국의 공민된 끝없는 영예와 긍지를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업적을 대를 이어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우리 공화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만년초석이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변함없이 곧바로 나아가야 한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국가건설사상과 리론, 령도업적을 전면적으로 깊이 체득하고 조국번영을 위한 모든 사업을 수령님식, 장군님식으로 해나가야 한다.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의 원칙,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여 위대한수령님들의 불멸의 혁명력사가 줄기차게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는 백두산대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최고령도자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전당, 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한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수령결사옹위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당중앙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해나가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열렬한 애국자,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며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억척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전군에 백두산훈련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최정예혁명강군으로서의 위력을 비상히 높이며 모든 인민군장병들을 완벽한 실전능력을 지닌 펄펄 나는 일당백의 만능싸움군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 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의 병진로선을 받들어 우리 식의 최첨단주체무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며 《3. 18혁명》, 《7. 4혁명》, 7. 28의 기적적승리와 같은 대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와야 한다.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은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고 적들이 감히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무자비하게 소탕하여야 한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 총돌격하여야 한다.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강력한 국가핵무력이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고있으며 가장 혁명적인 인민정권과 튼튼한 자립적경제토대가 있기에 최후승리는 확정적이라는 필승의 신심을 가지고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국가핵무력강화의 최고봉을 단숨에 점령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의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에서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키고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며 군민협동작전의 위력으로 만년대계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온 나라에 사회주의만세소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인민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

각급 인민정권기관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을 심장마다에 쪼아박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며 대오의 앞장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앞길은 의연히 험난하고 간고하지만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마련된 강력한 정치사상적힘과 막강한 군사적위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과학기술인재대군이 있기에 우리 공화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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