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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 지난 태양의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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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꽹과리 작성일17-08-11 11:35 조회17,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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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조선이 핵보유국으로 부상하게되자 미국의 조야가 야단이 났습니다. 물론 조선의 핵과 미사일 쇼크가 악몽으로 되고 있다는 것 때문이겠지요.
정치가와 교수 언론인들이 총 출동하여 자기들의 주장을 펼칩니다.

작은나라 조선이 이렇게 급속도로 발전할 때까지 뭐하고 있었느냐고 전임대통령들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인들의 조선에 대한 공포감이 대단해 보입니다.

의견도 분분 합니다. 미국인 72% 가 공격은 안된다, 대화로 난국을 풀어가야 한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그중 27%는 선제 공격을 해야된다는 주장도 여론조사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송국 앵커들이나 전문가들의 주장도 북과 충돌은 피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걸 보면 미국인들의 의견도 우리와도 조금은 통하는데가 있어 보입니다 ㅎㅎ

그런데 화성 12형 로케트공격으로 괌 포위작전에 대한 보도가 TV에 나오자, 미국은 허풍으로 체통을 세워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의 연속적인 성명서가 나오는 이시각 미국도 공포감을 감출수는 없었는지 국무장관 틸러슨을 시켜
어제보다는 톤을 많이 낮추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은 과거에 작고 힘없는 나라를 건드리고 후려갈겨 톡톡한 재미를 보았습니다.
유고슬라비아를 산산조각내 버리더니 이라크와 리비아를 침공하고 감언이설로 속임수를 써서 급기야는 수뇌부를 작살내 버린 미국의 만행을 세계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그들 작은나라들도 총대의 중요성은 알고 있겠지만 무장상태가 그렇게 허약하고 형편이 없었다는 것은, 그나라가 망하고 나온 보도들을 보고서야알게된 사실입니다.

트럼프는 '화염과 공포'로 충격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여과없이 언론에 내보냈습니다.
양일에 나온 조선과 미국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미국이 조선에 할수 있는 일은 별로 없고, 특히 군사행동은 더욱 어렵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백기를 들고 평양을 찾아가지 않을수 없을 거라는데, 전문가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거역할 수 없는 시대적 명령이라 것인데 어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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