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6(2017)년 3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괴벨스도 무색케 할 《종북》모략소동
 
최근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초불투쟁을 《북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으로 모략여론을 퍼뜨리며 《북풍》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수구보수세력들이 《박근혜탄핵초불시위에 대한 북 배후공작의 증거물》이라는것을 인터네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는것이 그 단적실례이다.
그 《증거물》이라는것은 지난해 12월 보수패거리들이 각계층의 초불시위를 우리와 억지로 련관시키기 위해 우리 《로동신문》 1면 상단에 실렸다는 《… 적화통일의 횃불을 들었습네다!》라는 모략편집물과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홰불시위사진을 합성해놓은것이다.
이것이 인터네트에 오르자마자 수많은 네티즌들이 《초불민심을 모독하지 말라. 이건 분명히 박근혜에게서 돈을 받은자들이 한짓이다.》, 《초불투쟁은 불의를 기어이 매장하려는 국민의 자발적의사에 의한것이다.》 ,《완전한 조작이다. 위기에 몰리니 나중에는 사진조작까지 하네. 밥통들.》 등의 글들을 쉴새없이 올려 홈페지가 폭주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저들 내부에서조차 부정당하였던 모략사진을 또다시 인터네트를 통해 대대적으로 내돌리고있는데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년과 그 잔당들이 또다시 케케묵은 《북풍》조작으로 숨통을 열어보려고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극도의 위기에 몰릴 때마다 《북풍》조작에 매달리는 보수패당의 상투적수법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력대 괴뢰통치배들은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의도적으로 모략사건을 터뜨리고 그것을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켜 파쑈탄압에 광분해왔다.
박근혜년 역시 지난 시기 《대선》, 《총선》때의 부정협잡행위, 허위사실류포로 인한 각계의 비난과 경제파국, 민생파탄, 북남관계악화, 각종 참사와 비리 등 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북풍》조작소동, 《종북》소동에 열을 올려왔다. 이번에도 박근혜잔당들은 악습그대로 인민들의 초불투쟁을 《북의 조종》에 의한것으로 조작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그야말로 제2차 세계대전시기 거짓말도 세번하면 사람들을 속여넘길수 있다고 하면서 온갖 허위선전에 열을 올렸던 파쑈도이췰란드의 선전상이였던 괴벨스도 무색케 할 모략질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 도처에서 백수십일간에 걸쳐 세차게 타번진 박근혜탄핵초불투쟁은 그 누구의 《배후조종》이나 《선동》에 의한것이 아니라 오만과 독선, 폭정과 전횡, 부정부패와 동족대결, 사대매국에 열을 올리면서 민심에 도전하고 시대에 역행한 역적패당에 대한 쌓이고 쌓인 분노의 폭발이고 력사의 준엄한 심판이였다.
괴뢰보수패당이 각계층 인민들의 이 대중적인 초불투쟁을 《북의 지령에 의한것》으로 또다시 날조해대는것은 박근혜탄핵이 《종북》세력의 란동으로 이루어진것처럼 여론을 오도하여 저들의 탄핵불복망동을 정당화하고 다가오는 괴뢰대통령선거판세를 친미사대보수패당의 재집권실현에 유리하게 만들어보려는데 그 흉악한 속심이 있다.
그러나 그런 상투적수법이 이제 남조선인민들에게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것은 오히려 모략소동으로 잔명을 부지해가는 보수패당의 추악한 정체만을 드러내여 민심의 더 큰 저주와 분노만을 불러일으키게 될뿐이다.
 
진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