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살해범은 국정원이다. 이게 이번 사건의 은폐된 진실이다.
요즈음 한국 언론, 일본 언론들이 그 사건의 진범이 국정원이라는 사실을 덮어보려고 온갖 개소리 같은 허구를 꾸며대며 시끄럽게 짖어대고 있지만 진실은 감출 수 없다.
원래 국정원의 더러운 습성은 암살과 음해모략이다.
박정희는 김형욱이를 파리로 유인해서 외국인들의 손으로 암살하게 만들었다. 그의 딸인 박근혜는 김정남이를 말레이시아에서 외국인들의 손으로 암살하였다. 북이 김정남을 죽일 이유는 전혀 없다. 박근혜의 하수인 국정원이 김정남을 죽일 이유는 많다.
김정남은 북에서 역적으로 처형된 장성택의 하수인이다. 국정원은 해외에서 떠돌이생활을 하는 김정남을 중간연락책으로 이용하면서 장성택에게 연락하였다. 국정원은 장성택이가 국가전복음모를 추진해주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음모는 파탄났고 장성택이는 역적으로 처형되었다. 국정원에게 남은 것은 김정남 뿐이었다. 
국정원에게 있어서 장성택 없는 김정남은 별로 이용가치가 없는 공작대상으로 되었다. 그래서 국정원은 황장엽이처럼 김정남도 남으로 끌어들이려는 마지막 공작을 벌였다. 그러나 김정남은 그에 응하지 않았다. 국정원은 김정남을 더 이상 이용해먹을 수 없게 되었다.
그렇게 되지 국정원은 그를 암살하여 그 범행을 북에게 뒤집어씌우는 공작을 추진하게 되었다.
국정원은 자기들이 김정남의 암살을 북의 소행으로 뒤집어씌우면, 북의 잔혹성과 반인륜성을 극적으로 부각시켜 북을 국제사회에서 더욱 고립시킬 수 있는 결정적인 책략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국정원은 김정남을 암살한 것이다.
이처럼 잔인무도하고 교활하고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르는 국정원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통일되는 날, 국정원은 해체되고 범죄자들은 중형을 받게 될 것이다.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