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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탈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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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유럽 작성일17-02-16 17:58 조회2,369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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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끄러운 탈북자다.

나는 함경북도 사람으로 1997년도에 탈북하여 한국땅에 와서 힘들게 살다가 겨우 이 서유럽으로 나온지가 몇년이 되여간다. 난 탈북한 것을 땅을 치며 후회를 하며 매일 술로 살다 싶이하였고 마음에도 없는 기독교라는 것을 접하여 기도로 달래며 살아왔지만 지금은 후회하는 것을 접었다. 

왜냐하면  8.15후 탈북한 자들이 남조선땅에 와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았냐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서울에 와서 교회에 다니면서 사랑하는 집사람 남조선 여성을 만났고 외4촌 형제들도 만나서 다른 탈북자들보다 행복했였다. 그리고 집사람의 언니 초청으로 여기 서유럽에까지 나왔다.

나는 서울에 살때부터 탈북자들에 대한 책을 쓰고 싶었다. 그 이유는 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런 저런 차별 이야기도 들었고 또 자료들을 수집하며 많은 자료들 중 처음으로 접한 자료가 <서북청년단> 이라는 것을 알게 되였고 이 자료가 너무도 무서운 행동들이였다.

그들은 리승만 정부가 시키는데로 빨갱이 소탕을 주야로 방방곳곳에 다니면서 무자막지하게 순진한 양민들을 빨갱이로 몰아 학살, 살인, 방화, 폭행, 강도, 강간, 도둑질을 하고 다녔다는 자료다. 특히 제주도 4.3 대 살인 사건은 큼찍했다.  어떻게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이 잔인했다.

그 탈북자들은 주로 친일파들로 북조선에서 숙청할 때 남으로 넘어온 탈북자들은 <서북청년단원>들로 조직되여 거이 모두 기독교인들이였다고 한다. 모이는 장소는 서울시 중구 저동에 위치한 영락교회였고 이 교회 담임 목사가 한경직이였다고 한다. 

그외 많은 탈북자들은 먹고살기 위해서 장사로 농사로 잡일로 혹은 직장을 잡아서 사는 자들도 있었고 정보원 첩자질로 먹고사는 자들도 있었지만 주로 좀 잘생긴 녀성들은 미군 크럽들에 다니면서 양갈보질로 먹고살았다는 자료까지를 알게된 후 참으로 북조선 사람이라는 것이 창피했다. 그래서 사실은 집사람에게 간절히 요청하여 사업에 성공한 큰언니에게 부탁하여 서유럽으로 나오게 되였다.

여기 서유럽에와서 한인교회에 다니면서 사귀였던 어떤 똑똑한 60대 아주머니는 이번 박근혜와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에 대한 이런 저런 소식들을 주고 받는 장소에서 다 쏟아냈다. 해방후 탈북자들은 거이 모두는 친일파들이였는데 이제는 친미파들로 둔갑되여 황장엽과 태영호처럼 안기부(국정원) 앞잡이들이 되여 민족통일인사들을 빨갱이들로 매도하는 자들이라고 했다.

이젠 그 늙은 탈북자들이 해외에 나와 살면서 북조선 고향에 다니면서 2중 첩자질을 하고 다니는 그자들이 기독교인들이라고로 한다. 물론 아직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비전향장기수들도 있다. 언젠가 서울에 가면 꼭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다.

요즈음 서울에서는 어버이연합 및 박사모들은 주로 탈북자들로 구성되여 돈받고 관제 데모에 동원된다고 말씀이 커지면서 그 아주머니는 탈북자들이 싫다고 말을 할때 집사람과 나는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다행히 내가 탈북자라는 것을 말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거짓말을 잘하는 기독교가 더 싫어졌다.

그래서 이것들을 더 연구하고 자료들도 찾아내서 책으로 내여 탈북자들을 대표하여 남조선 인민들께 사과를 해야 탈북자들의 부끄럽고 창피한 많은 죄들을 좀 씻을 것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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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단군님의 댓글

단군 작성일

퉤이 사라져라

뉴욕동포님의 댓글

뉴욕동포 작성일

위 탈북자님은 정직하셔 양심이 바르시네요.

도주자님의 댓글

도주자 작성일

과거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그리고 래일 어케 사는가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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