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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락치를 색출합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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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선 족집게 작성일16-09-19 09:27 조회1,2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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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자기 이마에 “내가 간첩이요” 이렇게 써 붙이진 않는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자기가 어떤 인간인가를 스스로 고발하는 법이다. 그래 사람들 행동 보면 누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누가 내부자인지 프락치인지 잘 알수 있다.
대선을 앞두고 주자들의 경쟁이 열기 띠기 시작한 지금 제일 눈길 쏠리는 이는 단연 안철수다. 왜냐고? 물론 지지률이 1등이여서도 아니고 제일 마음 드는 사람이여서도 아니다. 가면 쓰고 무도회장에 뛰여 든 사람 같아서다.
4년전 일이 생각나. 그때 안철수는 얼마든지 문재인을 도와줄 수 있었지만, 그래서 진보민주정권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었지만, 안그랬다. 거의 마지막까지 싸움을 벌여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주고 그 “후보 단일화”라는 것도 마치 문재인의 도덕성이 마음에 안들어 후보자리를 콱 버리는 모양을 연출했다. 그러니 말이 “후보 단일화”이지 실지로는 자기의 지지자들을 고스란히 데리고 사라진 것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러한 행동이 안철수의 “좁은 속통”때문이 아니라는거다. 안철수를 좀 아는 사람들은 그가 그렇게까지 옹졸한 사람은 아니라 말한다. 그럼 왜 그랬겠는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행동했다는거다. 누구의 지시때문에 꼭두각시 노릇 하는것 같다는거다. 안철수를 인형 다루듯 조종하는 자는 바로 미국이라는거다.
옳은 소리같더라. 안철수 그 양반 평소에도 미국을 굉장히 숭배하는거 다 아는 사실 아닌가. 아마 미국이 “너 우리가 하라는대로 하면 차차기쯤 돼서 대통령 시켜줄게” 이렇게 약조해주었을거다.
그런 미국의 프락치가 지금 또 대선 가도에 뛰여 들었으니 어떻게 우리 국민들 마음이 편할리 있겠는가. 한국의 대선이라는게 뭐 미국이 지휘하는 인형극인가.
뻔하다, 이번에도 안철수때문에 보수가 또 집권할거다.
보라, 벌써부터 안철수는 후보단일화 절대 없다고 못 박고있지 않나. 이번에도 야권을 토막내서 보수의 재집권에 크게 공헌하겠다는 선언이나 같다.
망했다. 이번 대선 또 망했다. 안철수 끌어내지 않으면 정말 망하고 말거다.
보수 3기 집권, 그럼 전쟁나지 뭐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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