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다궁 "서방 빅3 신용평가기관의 러시아 등급 평가 부적절" © Fotolia/ violetkaipa
2016.04.09 17:16(최종수정 2016.04.09 21:14) http://sptnkne.ws/ba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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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3'라 불리는 서방의 3개 사 신용평가기관이 러시아 등급을 평가 절하했다고 중국 신용평가기관 다궁(大公ㆍDagong Global Credit Rating)이 전했다.

러시아가 자체 평가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 SPUTNIK/ EVGENY BIYATOV

러시아가 자체 평가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신용 등급은 국가 부채 상환 능력과 지표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국가 부채보다 러시아의 외환 보유량은 높다. 이에 따라 빅 3 신용평가사들이 러시아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볼 수 있다고 이 평가사는 분석했다.
이 평가사는 또 객관적인 근거없는 이러한 평가가 러시아 자본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계 경제 회복세 진전에 영향을 미치는 상업거래에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무디스(Moody's)를 비롯해 스텐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 피치(Fitch)) 등 서방 신용평가사들은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러시아를 평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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