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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선생님과 나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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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지개 작성일15-09-16 15:49 조회13,8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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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선생님과 나의마음.

요즘 갑자기 안창호선생님이 많이 생각난다.

해외를 떠돌며  독립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선생님.

그분의 행적과 조국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접할때 저절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그런데. 선생님께선 간혹 답답함과 절망감을 느끼진 않으셧을까?

해외를 떠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독립을 위해 많은 일을 할려고 해도. 조직이나 실체가 크고 강하지 못하니. 그당시 일제에 의해 강점된 조국에 과연 어떤 영향을 미칠수 잇엇을까?

북의 김일성주석이 북의 인민들에 의해 추앙받은것은 아마도. 김일성주석은 실체와 조직을 가지고 북의 인민을 일제의 휘하에서 해방시키는데 실제적인 결과물을  많이 만들엇다고 본다. 항일유격대라는 자신의 독립의지를 실현할 실체가 잇엇고. 또 실제로 조선의 북부지역등에서 일제를 몰아내기도 햇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당시 조선북부지역 인민들에게는 일제와 목숨을걸고 싸워 인민을 해방시켜준 영웅이며 추앙받는게 당연한것이다.

반면 해외를 돌아다니며 흩어진 동포들을 설득하고 독립을 위한 민간외교를 펼치신 안창호 선생님은 실제로 속으로는 많이 답답하지 않으셧을까? 하는생각이 갑자기 들엇다.

외교라는것이 실제결과물을 거둘라면. 아무리 손바닥처럼 작더라도 나라가 잇고 영토가 잇고 힘이 잇어야 한다.

자신들의 영토도 힘도 없이 타국에서 타국민으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동포들이 어떻게 독립을 위한 외교를 펼치며 펼칠수 잇엇을까? 소속도 없고 영토도 없고 힘도 없는데. 어느나라가 외교상대로 보앗엇을까? 실로 대단한 일인것 같다.

그런 어려움속에서도 평생을 나라독립에 헌신하고 많은 일들을 하신 도산 안창호 선생님을 기리며..

그런데  나는 왜 마음이 그저 답답하기만 한지 몰르겟다.
솔직히 어떤일을 할수 잇을지도 몰르겟고. 어떤 공헌을 만들수 잇을지도 아예  확신이 없다. 내가 무엇인가를 잘 모른다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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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뿔불히 흩어져 사는 해외동포들중에 저와같은 미음에 잇는 분들이 많을것같아 이렇게 글로 적어보앗습니다. 다같이 고민해야할 문제인거 같아서요. 저와 공감하시는 해외동포님들의.또 다른 의견들도 댓글로나마 알고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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