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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계두(닭대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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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창훈 작성일15-06-19 01:45 조회15,7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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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닭에 대해 관심이 많아 유심히 관찰한 적도 있고 닭에 대한 속담도 꽤 많아 그 속담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살펴보니 재미있는 구석이 제법 쏠쏠하게 많다. 현직 대통령 박근혜를 왜 '닭근혜'라고 부르는지는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지금은 어렴풋이 이해가가고 그래서 왜 '계두'라고 불리는지를 핵폭발같은 연쇄적 반응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 핵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낸 내머리로 닭에 관한 이야기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전광석화와 같은 생각이  들었다.



처녀보고 여사라고 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고 하여간 박근혜 여사는 1952년생 용띠라고 알고 있다. 동양권에서는 용은 매우 상서로운 동물이다. 오죽하면 아이를 그 해에 태어나게 하려고 기를 쓰는 사람들도 있고 용띠의 해에 태어난 사람들은 지가 뭐라도 되는 것 같이 잘났다고 떠들고 다니는 것을 심심챦게 목격하게 된다. 우리의 박여사님도 용띠로서 거기다가 용이 주는 보좌, 용상에 떡 걸쳐 앉았으니 이런 '하모니'를 이루는 것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웬걸 이런 용왕님 같은 분에게 '용두'니 '용안'이라고 부르지않고 감히 '계두(닭대가리)' '닭근혜'라고 부르니 이 어찌 아니 대노할소냐! 그러고보니 이명박이보고 '쥐박이'라고 불렀을 때 이명박이가 느꼈을 '분노'가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그런데 계두(아호) 닭근혜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조목조목 따져보면 그렇게 부르고 싶은 사람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하게 된다. 생김새부터 한번 따져보자. 물론 박근혜는 닭상이 아니다. 그렇다고 용띠니 용상은 절대 아니다. 하여간 무슨 상인지는 난 잘 모르겠고 닭의 면상과 박여사님의 얼굴 표정을 예리하게 분석하면, 특히 무표정한 면에서 거의 100% 유전자가 일치하는 것 같다. 흔히들 '소가 닭쳐다 보듯 한다' 고 하는데 나는 오히려 '닭이 소쳐다보듯 한다' 라는 말이 더 옳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싶다. 소는 그래도 닭을 무시하는듯한 느낌이라도 주지만 닭에게는 그런 표정이 전혀 없다. 닭의 상판떼기, 그 중에서도 눈에서는 희로애락의 감정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런데 박여사님의 '용안'에서도 전혀 용안스러움이 보이지 않고 오히려 무표정한 '계안'스러움만 보게된다. 내 말과 주장이 틀리는지 맞는지를 코디들이 애써서 만들어 낸 시장바닥에서 민정시찰하는 박여사님의 얼굴말고 궁지에 몰리거나 할말을 잃었을 때, 혹은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할 때의 표정을 캡쳐해서 자세히 뜯어보면 나의 관찰 능력에 아마 혀를 내두를 것이라고 장담한다.



하지만 더욱 더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 무표정한 표정이 투계(쌈닭)로 클로즈업되는 것을 느낄수가 있을 것이다. 이 정도의 관찰 능력을 섭렵할 정도면 내공이 탁월해야 하는데 내 의견에 고개를 끄떡이는 것만으로도 벌써 상당한 수준의 내공이 예비되어 있다고 할 수있다. 하여간 세월호 침몰사건때 세번째 나와서 '눈물의 사과'를 할 때는 박여사님의 연기에 깜빡 속아 넘어갈 뻔 한 적이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저건 사람이 슬퍼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다"라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릴수가 있었다. 하기사 닭이 조류독감 걸려서 병때문에 나는 눈물 말고 슬프거나 기뻐서 눈물 흘리는 것 본 적이 있다고 한 사람은 아직 한명도 못 봤다. 겉으로는 눈물을 흘리는 척 했지만 속으로는 이를 빠득빠득가는 쌈닭의 부리를 보는 것 같은 호전성을 느꼈다.



그리고 닭은, 특히 수탉은 암탉과 교미할 때도 전혀 사랑스러움이 없다. 암탉 주위를 맴돌다가는 걍 부릅뜬 눈으로 암탉의 벼슬을 물어 뜯으면서 등에 올라타고서는 암탉의 벼슬을 힘껏 물어 땡기면 암탉이 꽁지를 올릴 때 그때 사정을 하고 내려오는데 하기사 동물들이 사랑을 할 때 표정을 예리하게 관찰해 본 사람이 있기나하련만 닭은 아무리봐도 암탉이나 수탉이나 표정이 없다. 아니, 오히려 수탉은 강간범같이 오히려 늠름하게 위세를 떤다. 인간들같이 전희니 후희니 하는 '찰진 것'들이 전혀 없는데 박여사님의 '용안'에서도 그런게 보여진다. 하기사 뒷소문만 무성하지 공식적인 남녀간의 '운우지정'을 맛보기나 했을까.



이제는 이런 닭의 외모를 따지는 일은 그만두고 닭의 ''브레인'에 대해서 따져보자. 이명박의 뇌용량은 '2mb' 였다는 것이 국제적으로 인정된 정설이다. 그러면 '닭여사님'의 뇌용량은 얼마인가? 과학적으로 따져보면 '구구' 하고 다니는 것을 보니 81mb는 족히 되지 않을까 추측해 본다. 하지만 용량이 크다고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다. 가방이 크다고 공부잘하는 것 아니고 가분수가 머리 좋다는 것은 학계에서도 정설로 받아들여지지 않듯이 비록 이명박보다도 40배 이상 큰 뇌용량을 갖고 있지만 '노력'을 안해서인지 80mb는 그냥 노는 땅이다. 그렇다고 김영삼같이 남의 머리 빌려서 활용할 줄 아는 방법도 모른다. 차용해서 좀 쓸라치면 꼭 사고를 당한다. 아침에 일찍 홰를 치는데 1mb, 적과 싸우면서 절대 물러서지 않는 용맹성 1mb, '며느리 발톱' 이라고 해서 '못된 시어미' 잡는데 1mb, 도합 3mb는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데 2mb보다도 못한 1mb 밖에 안되는데 이런데서는 '부전여전'의 '콩심은데 콩쥐나고 팥심은데 팥쥐난다'의 '멘델의 법칙'이 뭔가 잘못됐다는 의문이 든다.



그리고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들 하는데 그래 얼마나 수탉들이 지지리궁상을 떨면 암탉이 대신해서 홰를 칠까. 하지만 정말 암탉이 울어서 집안이 망했는지는 나는 모르겠고 암탉이 울어서 나라가 망할 징조가 보이는 것은 어느 정도 근거와 타당성이 있어 보인다. 집안 망하는거야 우리 집 아니니 시누이 암탉이 울든지 며느리 암탉이 울든지 시애미 암탉이 울든지 난 상관할 바 아니지만 나라만은 망쪼가 들어 망하지 않아야 할텐데 최근 일련의 사태들을 보면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라가 망쪼단계에 접어든 것 같다. 이게 다 뇌용량 1mb의 브레인에서 나온게 제 1 원인인 것 같다.



 그리고 '계두'들의 불후의 명작 최고 최후의 걸작품 ㅡ"외국관광객 중에 메르스 걸리면 3000불, 사망하면 10만불(1억)을 준다"는 제안은 저들의 닭대가리의 한계를 보는 것 같다. 저건 닭대가리가 아니라 칠면조 대가리에서 나온 전대미문의, 불가사의한 제안이 아닐 수 없다. 저건 인간의 머리에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생각이다. 정말 무시무시한 사고 방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아시아 빈국에서는 1억 받으려고 일부러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된 곳만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른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신체  포기 각서'를 쓰는 사람들이 꽤많은데 그것도 모자라 외국 사람들을 상대로 국가가 국제 앵벌이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 잘하는 짓이다.



개그 콘서트의 '닭치고' 라는 프로를 재미있게 보는데  그 닭치고의 '모토'가 청와대가 아닌가 싶다. 그 학교의 교훈이 '지난 일은 잊어버리자' 로 기억된다. 금방 지나간 일도 잊어버리고, 들은 말도 잊어 버린다. 웃기는 일이 반복해서 또 벌어진다. 교장은 끊임없이 꼬랑탱이를 먹는데 지금 박여사님이야 자기가 꼬랑탱이 먹는 줄을 꿈에도 생각 못하겠지만 하루 하루 그 꼬랑탱이가 누적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결국엔 교장이 꾀를 내서 꼬랑탱이를 안먹으려는 수법을 쓰지만 결국엔 더 큰 꼬랑탱이를 먹고 프로는 끝난다. 박여사님이 이 프로를 보는지 안보는지는 난 모르겠지만 세월호도 잊어버리고 메르스도 잊어버리고 그 다음에 일어날 일도 미리 잊어버리자고 작정하면 결국 닭치고의 교장같이 더 아프고 우스운 꼴을 당할 것이다. 개콘 pd 는 좀 더 리얼하게 이 프로를 개발하길 바라고 '민상토론'도 지금보다 더 강력한 방법으로 프로를 만들길 바란다.



 박여사님의 1mb, 그리고 측근들의 수많은 작은 계두(닭대가리), 계륵(닭갈비)같은 것들을 모두 합쳐도 난국을 헤쳐나가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기구한 운명의 닭대가리'들 때문에 현재 고통을 겪는 국민들, 그리고 앞으로도 고통을 겪을 국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려는 의미에서 글을 써봤다. 판단은 각자의 몫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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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닭여사와 쥐새끼를 당장 박멸해야 된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안보는 무슨얼어죽을? 차라리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정도는 되어야쥐~!!!! 그여자는 비록 보수지만 닭그네같은 수구꼴통이 아닌거 알쥐? 앙겔라 메르켈이야말로 이시대의 진정한 참 보수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세상에서 가장 소박한 북녘땅을 대놓고 무시한 닭그네년을 콱 때려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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