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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25는 도대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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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물흙 작성일15-03-28 18:26 조회1,1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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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6.25는 도대체 무엇인가?

코리아(북미)전쟁, 북침, 남침보다 더 더러운 반칙이 있었다.
이 글은 2010년 9월 자료로 너무도 훌륭하여 퍼왔다.

10.
당시 영국 '데일리 워커'의 앨런 위닝턴(Alan Winnington)도 그 해 7월 1일부터 사흘 동안 대전지역에서도 집단처형이 이뤄졌으며 지프에 탄 미군 장교들이 '살육을 감독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군경에 의한 민간인 집단 처형은 1950년 7월부터 10월까지 그 해 여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이뤄져 최소 10만 여명이 아무런 재판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총살을 당했다고 전했다.

 한국 전쟁 때 처형된 보도연맹원의 수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알 길은 없지만, 최소 20만 명이 처형되었으리라는 추산이 나오고 있다. 당시 미국을 휩쓴 매카시즘(극단적인 반공산주의)과 무관한 일이 아니다. 1946년에 상원의원 선거에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된 조지프 매카시(1908-1957) 의원은 1949년부터 상원에서 상원 행정운영위 소속 상설 반미조사위원회를 이끌며 공산주의자 적발 추방의 선풍을 일으켰다.

미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매카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1950년 2월 9일 웨스트버지니아 주 휠링에서 열린 공화당의 정치집회에서 국무성 안에는 205명의 공산주의자가 있다”는 연설을 하게 된다. 그의 이같은 폭탄적인 발언으로 적색분자 적발 소동이 일어나 미국전역이 반공산주의 극단적인 광풍에 휩쓸렸다.

이러한 매카시즘 광풍은 중국이 공산화되어 미국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을 상실한 후 공산세력의 급격한 팽창에 위협을 느낀 미국 국민의 광범위한 지지로 인해 위세를 떨쳤습니다. 당시의 국무장관 J.F.덜레스를 비롯하여 대통령 H.S.트루먼(1945~53년 재임)까지 공격당하여 매카시즘의 공포에 미 국민들이 떨었습니다.

수천 명의 시민들이 일을 하다 말고 조사위원회에 소환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었고. 미국에서 추방 당한 사람도 적지 않았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거나 훼손된 명예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도 있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미국인들은 자신이 공산주의자로 몰릴까봐 반공에 앞장서야 했습니다. 설령 이 시기에는 한국전쟁과 대량학살 시나리오에 대하여 반대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누구도 감히 반론을 제기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1950년6월경에는 민간인들을 대량학살 함으로서 반정부 무장공비들의 활동은 수그러드는 추세였다. 1949년 8월부터 시작된 학살만행에 항거한  김달삼부대의 준동은 지역 곳곳에서 무장전투를 가져와 무장공비측과 토벌대 상방간에 많은 피해를 가져 왔으며,

이렇게 지역에서 많은 비극을 가져다 준 제3병단의 대장인 김달삼이 괴뢰군의 강력한 토벌에 밀려 점차 북으로 퇴각하다가 1950년 3월에 강원도 정선군 군북면 전투에서 사살되자 지역에서의 무장공비의 활동은 거의 약화되게 되었다. 그러나 김달삼부대의 중화기 중대를 이끌고 있던 강구면 금진동 출신의 박종화(朴鍾和)가 잔여부대를 모아 강철부대라 명명하고 동대산과 대둔산을 중심으로 무장투쟁을 벌여 지역에서 또 하나의 근심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그도 1950년 5월에 생포되어 이후에 이들 무장공비들은 뿔뿔이 흩어져  6.25한국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까지는 국내에서 무장공비의 준동은 거의 미미한 수준으 로  되었다. 이는 곧 이어 일어날 민족대재앙인 6.25한국전쟁의 전조를 알려 주는 고요였다. 미국은 반도에서 전쟁을 수행하는데 장해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여 마침내 준비한 대륙회복의 야망을 향해 줄달음질 고속도로를 놓을 수 있었습니다.

매카시광풍을 등에 업은 미국은 중국대륙을 향해 준비된 질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매카시 광풍이 일어나도록 미 국민들을 선동한 집단은 전쟁에 목말라하는 거대 집단 군산복합체입니다. 전쟁으로 번영을 누리는 집단은 돈이 쏟아져 들어왔던 전쟁이 없어지면 중독자가 마약이 끊긴 것처럼 견디지 못합니다.

하지만 미국은 세계 최강대국으로서 아무도 전쟁에 응해오지 않을 것이므로 멕시코 전쟁 때 경험한 것처럼 상대에게 전쟁을 하자고 자꾸 자극을 주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정작 본격적인 전쟁에 들어갔을 때를 대비해 전쟁 시나리오를 만들어 둬야 합니다. 미국은 강대국인 자신과 전쟁하자면 두려워 안 할 것이므로 미군도 철수. 방위선도 후퇴라는 미끼를 줘가면서 자극의 강도를 높여 나가야 했습니다.

그러면 전쟁의 시작은 공식적으로 남북 간의 전쟁이 됩니다. 그리고 제3자인 미국은 침략자를 물리치기 위한 정의의  수호자로서 세계인의 지지와 찬성 속에 등장하여 참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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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도 각분야에 친일파들이 친미파로 둔갑하여 주접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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