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계셨습니까  주한미군에 공여된 토지가 9900만㎡이라니---

정부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군에 공여한 토지 규모가 여의도 면적의 34배에 달한다는 사실 .
SOFA 규정에 의해 6.25전쟁을 계기로 주둔하게 된 주한미군에 공여된 토지는 전국적으로 68개 미군 기지와 훈련장이며 그 면적은 9천900만㎡에 달한다고 한다.       
한두해도 아닌 반세기가 넘는 69년의 기나긴 세월 미군은 이 땅을 타고앉고 제왕처럼 행세하며 온갖 범죄적만행을 저질러왔다.
주한미군의 강점으로 우리 민족의 지향과 열망은 아시아지역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하려는 미국에 의해 철저히 짓밟혀왔다.
또한 주한미군으로 하여 미국의 지배와 예속이 정당화되고 그들에게 무제한한 특혜와 특권이 부여되여 그들은 마치도 이 땅이 미국의 한 부분인양 제멋대로 돌아치고 우리 국민을 능멸하고 있다.
귀중한 민족의 재부인 이 땅의 9900만㎡이 미군의 군화발밑에 깔려 동족멸살의 침략전쟁연습으로 환경이 나날이 황페화되고 우리 국민의 생명은 미국과 이에 아부하며 잔명을 부지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더욱더 위험의 구렁텅이에 빠져들어가고 있다. 참으로 이 주한미군강점으로 70년가까이 단일민족이 갈라져 분열의 고통을 당하였으니 이 지구상에 우리 민족처럼 불행한 민족이 또 어데 있으며 언제까지 분열민족으로 세상사람들의 동정의 대상으로 남아있겠는가.
주한미군강점이야말로 최대의 인류사적죄악으로서 더 이상 지속되여서는 안될 용납못한 범죄이다.
통일과 평화,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는 길은 오직 미국을 우리의 영토에서 하루빨리 몰아내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