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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절친 '프라스 미쉘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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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주민보 작성일14-08-30 03:10 조회1,2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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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목적 없고 개인적으로 뭔가 답사하러 간다"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29 [15:14]  최종편집: ⓒ 자주민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친구로 알려진 미국 유명 래퍼 프라스 미셸(41)이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프로레슬링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29일 방북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발로 1990년대 인기 있었던 혼성 3인조 힙합그룹 ‘푸지스’(Fugee) 멤버인 프라스 미쉘이 평양에서 일본 프로레슬러 출신 참의원 안토니오 이노키가 주관해 열리는 대회를 보기 위해 일주일간 조선에 머물면서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선수였던 밥 샙이 출전하는 레슬링 경기 등과 무술시범을 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셸의 방북은 미국 프로농구(NBA)스타였던 데니스 로드먼이 방북한 지 6개월 만이다.
 
방북에 앞서 베이징에 있는 미셸은 자신은 단지 둘러보러 가는 것일 뿐이라고 로이터 통신과의 통화에서 말했다고 언론들은 밝혔다.
 
미셸은 로이터 통신과 전화에서 “솔직히 난 오바마 대통령이 내가 조선에 가는 것을 아는지 모른다. 그는 아마 알게 되고 국무부도 어느 시점에는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번 방북은 정치적인 방문이 아니고 단지 개인적으로 뭔가를 답사하러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프라스 미셀이 오바마 대통령의 메세지를 가지고 가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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