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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보 한성기자 결국 구속---이명박은 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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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통신 작성일12-05-12 08:05 조회1,6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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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위험, 증거인멸 없어도 구속 결정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2/05/11 [22:37]  최종편집: ⓒ 자주민보  


자주민보 정세분석 기자인 한성기자가 두번의 구속실질심사 끝에 결국 구속되었다.
한성기자는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실질심사에서 담당 판사는 "구속영장 청구 사유가가 정당하다"며 구속결정을 내렸다.


자주민보에서 날카롭고 합리적인 분석으로 민족적 대립과 충돌에 의한 전쟁을 막고 6.15와 10.4  정신에 의한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이창기와 한성기자의 구속은 현정부의 대북 적대정책을 적나라하게 드러 낸 사건으로 풀이 할 수 있으며, 언론탄압으로 규정 할 수 있다.


한성기자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데 이어 세 번에 걸친 조사를 받아왔으며 지난 2월16일에는 구속실질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돼 풀려났다.


한기자의 구속은 법조계에서도 의외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여 수사기관이 증거물을 다 채증함으로써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을 뿐 아니라, 성실하게 조사에 임해 도주 우려 또한 없는데도 다시 영장을 청구해 구속한 것은 법적인 이유에서보다 한성기자에게 제갈을 물리려는 아니냐는 것이 일반적 판단이다.


한성 기자는 현재 서초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어 있으며 보강 조사를 받은 뒤 검찰의 기소와 함께 구치소로 이감 될 예정이다.


한성기자는 9일 영장이 청구되고 자신의 구속을 예측한 듯 본지 기자에게 다음 글을 남겼다 ,
한성기자가 보내 온 글 전문을 게재한다.

<이렇게 나의 상황을 전하게 되는 것을 양해하기 바랍니다. 오늘 저녁 9시 이전에 결정이 되는 것이고 내가 연락을 하지않는다면 구속이 되는 것이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자주민보의 정세분석 기자인 필자는 작년 12월 14일 보안수사대로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한데 이어 세 번에 걸친 조사를  당한데 이어 세 번에 걸친 조사를 받아왔다.
최근, 담당검사가 구속영장을 청구해 영장실질검사를 받아 기각되기도 했다.
그런데 9일 저녁 때 쯤에, 구속영장이 재청구되었으니 10일 오전 법원으로 출두하라는 연락을 보안수사대로부터 받았다. 덤덤했다. 그러면서 생각을 했다.


9일, 한총련 전 의장이었던 유선민군이 구속되었다. 몇일 전에는 부산의 사회단체에 대한 탄압이 있었다. 결코 예사롭지않다.


4.11총선패배 이후, 공안당국이 만들어내고 있는 공안탄압광풍을 생각해본다.
4.11총선 이전부터 시작되었던 MB정권의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은 마녀사냥 같은 양상을 띠면서 매우 총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도언론의 진보당에 대한 배격은 질서정연하다. 대단히 일사분란한 것이 모종의 질서와 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 듯하다.


특히, 진보라 자처하는 사람들의 무책임한 언술들은 진보당 진성당원들이 갖고 있는 순수한 민중사랑 민족사랑을 가차 없이 내려치는데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사랑이 최고이거늘, 왜 그리 말들만을 앞세우는가? 그들을 이해하지만 그들과 함께 가야하지만 이른바, 기회주의의 전형들이었다.


필자는 자주민보의 독자들이 평가하고 있듯이 그저 미미한 정세분석기자에 불과하다. 진보당 사태와 관련, 글을 제대로 쓸 수 없었다. 그것, 아프고 고통스러웠다.


민중과 민족에 대한 사랑이 그렇게 정치논리에 왜곡되어버리는 정상적이지 않을 듯한 정치현실! 많은 사람들이 우는 것을 직접 보았다. 결코 힘이 없어서는 아니었다.


원칙적 경각심을 키워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동안 문득, 공안기관이 출두하라고 한다.
그러나 어쩌랴!

53년체제, 즉 분단체제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것에 감히 온몸을 내놓지 못하는 비겁함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는 비상식적인 현실 앞에서...

그래, 가야겠다. 묵묵히.


민중사랑 민족사랑 하나 가슴 그득 안고 가야겠다. 그 무슨 별 수랴! 서툴고, 영악하지 못해도 오직 사랑만이 다인 것을....


사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있다.
홍대거리에 있는 ‘상상마당’에서 10일 개봉하는 프랑스의 반전 영화 ‘믹막’을 보고 토론하기로 했던 딸아이와의 약속이 깨져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그리고 13일 이후 아이들과 여수엑스포를 함께 보러가기로 했던 약속 또한 어겨져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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