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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한일군사협정체결’ 책동을 강력히 규탄, 배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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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 작성일12-05-10 22:05 조회1,7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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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의하면 국방장관 김관진이 5월 말 일본 방위상 다나카 나오키와 회담을 갖고 동족인 북측을 겨냥해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북과 관련한 ‘군사정보를 공유하는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과 소위 ‘인도적 차원의 재난구호 등을 협력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을 체결하기로 협의 중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유례없는 일로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이명박의 ‘한일군사협정체결’ 책동을 반민족 전쟁대결 광란으로 단죄하면서 강력히 규탄하고 배격한다.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한 군사전문가는 “한일간에 준동맹으로 가기 위한 수순이다. 안보에 도움이 된다기 보다 부담이 된다”, “상당히 우려된다. 안하는 게 상책”이라고 경고 하였는 바, 우리의 우려도 그 방향에 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일본 지배층은 어떤 족속들인가? 이웃이기 전에 대동아공영권의 환상에 사로잡혀 우리 조선민족을 근 40년간 지배하고 세계평화를 유린한 침략세력이다. 이 땅에서 쫓겨났음에도 반세기가 훨씬 넘은 현재까지도 미국을 등에 업고 재침야망을 불태우며 식민지배에 대한 배상을 거부하고 독도를 분쟁지대화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날강도들이다.

그런데다가 최근까지 미국이 ‘한미일 삼각동맹’을 서두르며 이명박의 대북 전쟁대결 돌격대 역할에 일본군국주의 세력을 직접 껴붙이려고 안간힘을 써 온 조건에서 ‘한일군사협정체결’은 매우 심각한 문제로 부상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자유아시아방송에 의하면 미국 국방부는 8일 ‘한일군사협정체결’과 “미국은 아무런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환영할 것”임을 밝혔다. 대조선 전쟁대결 책동을 조밀하게 충동질하면서 미국은 어부지리를 얻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집권 이래 반6.15, ‘비핵.개방.3000’, ‘자유민주주의로의 흡수통일’ 등을 부르짖으며 북침 전쟁대결에 환장한 이명박이 미국의 ‘환영’도장까지 받으며 ‘한일군사협정체결’을 맺는다면 사태는 어떻게 번지겠는가? 자연, 확전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지금 정세는 이명박 정권의 북침 전쟁대결 책동-북측의 최고존엄을 극히 모독하는 사태에 대해 북측이 직접적인 응징을 선포한 국면이다. 7천만 겨레가 이명박 정권의 전쟁대결 책동-북측의 최고존엄 모독행위를 규탄하고 중단 및 사죄할 것을 요구하는 정황이다. 남북관계의 일이고 우리 민족 내부의 일이다.

그런데 현 사태를 배경으로 이명박이 다시 또 미일 외세를 끌어들여 어떤 독재자도 상상 못했던 ‘한일군사협정’을 체결하려 함으로써 대결정세를 급고조 시키고 있다. 전쟁이 나면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수밖에 없는 요인을 또 하나 확실히 만들게 된다.

이명박과 미국, 일본은 무식한 망상에서 깨어나야 하고 정전협정을 완전위배하는 도발을 말아야 한다.

미국의 원자탄위협에 맞서 형성된 북측의 막강한 정치군사적 위력은 현실의 힘이다. ‘한미일 군사동맹’의 그림자가 짙어질수록 조선의 힘 또한 세계적 규모를 띠게 될 것은 필연이다. 미국과 일본은 ‘군사협정체결’의 모험수를 당장 걷어 들여야 할 것이며 부정부패의 몸통 이명박은 마지막 순간만이라도 추태를 부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한일군사협정체결’ 책동을 단호히 규탄, 배격하면서 거족적인 이명박 심판투쟁에 더욱 매진할 것이다.


2012년 5월 9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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