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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엄청난 경제대국 인정(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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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독자 작성일12-05-10 01:05 조회1,8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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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북 엄청난 경제대국 인정

북, 막강 경제대국이라 보수 전문가들도 인정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2/05/09 [22:13]  최종편집: ⓒ 자주민보  



[다음은 지난 2월 9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 구속된 이후 국정원과 검찰 조사를 받고 현재 검찰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회합 통신 및 고무 찬양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구치소에 있는 이창기 자주민보 대표가 편지로 보내온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_편집자]

  

5월 3일 조선일보의 ‘북, 핵개발에 8년치 식량 쏟아 부었다’라는 제목의 유용원 기자의 기사에서 북은 핵개발에 1980년 이후 약 66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보도하였다. 북이 핵억제력 개발을 선언한 것이 북미제네바 합의가 공식 파탄 난 2003년 즈음부터이니 핵개발만 하지 않았다면 8년여 전부터는 식량문제는 완전히 해결되고도 남았다는 말이다. 그 돈의 양이 8년치 북 주민 배급량과 같다니 그렇다.

  
어디 그것뿐인가. 광명성 인공위성 개발에도 그에 못지않은 돈이 들어갔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북은 최근 미 본토타격까지 가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도 공개하였다. 이 미사일은 러시아, 미국, 중국만 보유하고 있는 무기이다. 북이 네 번째 보유국이 된 것이다.
  

기본적인 육해공군의 무기는 논외로 하고 북이 강조하고 있는 첨단무기들만 봐도 엄청나다. 그 비싸다는 최첨단 S-400(S-500이란 주장도 있음)계열의 요격 미사일에, 무인 전투기, 우리나라 음탐 장비를 식은 죽 먹기처럼 무력화시키는 무서운 성능의 첨단 잠수함 수가 헤아릴 수조차 없으며 한 대 가격이 만만치 않은 다련장 로켓포(방사포) 등 포 무기만 해도 휴전선에만 2만여 문이 넘게 배치되어 있으며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KN-02"계열의 탄도미사일 등 거리별, 계열별 중단거리 미사일의 양이 얼마인지 감조차 잡을 수 없다.

  
이번 4.15 열병식에서 공개한 34종 880기에 달하는 무기만 가격으로 환산해도 엄청날 것이다. 수호이 계열의 전투기와 각종 공중 공격무기 등도 북의 발표로는 모조리 자체의 기술로 100% 자체 제작이라고 자랑해왔다.

  
이것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아마 북 주민들 모두가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게 살 수 있는 액수가 나올 것임은 두 말하면 잔말일 것이다. 사실 중국처럼 큰 나라도 핵무기 개발 하나를 시작하면서 마오쩌뚱이 “전 중화인민이 허리띠의 구멍하나를 줄일 각오를 해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핵 개발만 봐도 엄청난 비용이 소요된다.


북은 그런데 핵, 미사일 등 모든 군사장비가 100% 자체제작이다. 거기다가 수출도 한다. 따라서 북한을 막강 경제대국이라고 평가한다고 해서 조금도 과장된 것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는 군사전문기자로 인맥이 넓으니 그가 정보를 얻은 전문가도 나름 판단력이 있는 전문가일 것이다. 보수 세력들은 북한 경제력은 남한에 비하면 어린애 수준이며 현대전은 경제력 싸움이라며 북을 폄하하고 있지만 보수 전문가들마저도 북이 막강 경제대국이라는 점은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경제력을 민간분야가 아닌 군사분야에 집중시켜 온 편향이 있었음은 북도 인정하고 있다. 세계 최강 미국과 언제든 전쟁이 발발할 수 있는 조건에서 먼저 국방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선군정치이다. 그리고 이제 기본적으로 미국을 압도할 준비를 마쳤기에 이제는 그 경제력을 민간 부문으로 돌리겠다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김일성 주석 탄생 100돌 기념식을 갔다 온 방문객들이 언론에 소개한 내용을 보면 북에 새로운 아파트들이 쭉쭉 올라가고 있는 등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지난해 직접 중국 국경지대에서 본 북의 혜산 등의 도시는 아직 낙후한 모습이 역력했다. 별 크지 않은 도시라 북에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번쩍번쩍하게 할 수 있을텐데 고집스레 덧댄 지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이런 것만 보고 북을 쉽게 보고 대결적인 정책만을 고집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우려가 높다. 군사전문가들의 주장만 봐도 결코 북은 쉽게 볼 나라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 (2012. 5. 6 청계산에서 이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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