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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기고]북, GPS교란 특별행동 전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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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창기 작성일12-05-09 17:05 조회1,7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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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GPS교란 특별행동 전조인가

이란제작 전파무기, 이스라엘도 꼼짝 못해

[다음은 지난 2월 9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 구속된 이후 국정원과 검찰 조사를 받고 현재 검찰에 의해 국가보안법상 회합 통신 및 고무 찬양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서울구치소에 있는 이창기 자주민보 대표가 편지로 보내온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국토해양부는 2일 지난 달 28일부터 5일째 수도권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와 서해를 항해하는 선박들이 GPS(위성항법시스템)교란 전파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항공기만 봐도 280대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물론 다른 항법시설(전방향 표지시설, 관성항법장비 등)을 대신 이용하여 비행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비행기들은 모두 정상 운항을 하고 있다고 한다. (5월 3일 조선일보 보도 참조)

  
정부와 군 당국은 이에 대해 23일 북 인민군최고사령부 특별작전 행동소조의 ‘통고’이후 이런 GPS교란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관련성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방부의 짐작이 맞다고 본다. 북은 연평도 포격전 당시에도 주민들은 물론 군인들에게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 시설만 정밀타격하였고 그것도 파괴력은 없고 불만 이는 소이탄만 썼다. 특히 관공서도 본관이 아닌 창고나 뒤뜰 등만 타격하였다. 그런 경고사격 이후 군인들까지 대피했을 때 자주포 진지와 내무반을 타격했다. 희생된 국군 2명도 대피소에서 담배 피우러 나왔다가 희생되었을 뿐이다.

  
지금 북의 GPS교란 시도는 민간항공기 등이 GPS 전면 교란에 미리 대비하라는 신호를 주는 것일 수가 있다고 본다. 물론 북은 이번 작전은 연평도 포격전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따라서 군인과 민간인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보수진영 언론사를 타격할 경우 민간인 피해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해야 북으로서는 승패를 떠나 이후에 국제 여론과 국내 민심수습에 어려움을 덜 겪었을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그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현재 진행 중인 GPS교란 작전일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5월 4일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이 모 일간지에 기고한 ‘보수정권이 전쟁에 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북의 GPS교란을 현재 국군이 막을 방법이 없다는 점과 연평도 포격전이 있기 3개월 전에 새해에 전파교란 시도가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특히 그는 북과의 교류를 통해 이란에서 제작한 GPS교란 전파무기를 헤즈볼라가 2006년 레바논 전쟁 당시 첨단장비의 나라 이스라엘을 상대로 사용하여 그 공군을 궤멸시켜 국지전에 승리했다는 사실도 소개하였다.
  

북의 저렴한 GPS교란 장비에는 이스라엘과 미군도 속수무책이라는 것이다. 갈수록 한반도에 전운이 짙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와 보수 세력은 대북압박과 험담일변도이다.
어쩌자는 것일까. (2012. 5. 6 청계산에서 이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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