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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께서 우리 민족과 인류사에 남기신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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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호수 작성일12-03-29 19:03 조회1,9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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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주석께서 우리 민족과 인류사에 남기신 업적

[게시날자 : 2012-03-28]

김현환(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일성주석께서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의 강성대국건설과 조국의 통일을 우리 7천만민중에게 안겨 주시려고 심혈을 기울이시었다. 또한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온갖 노고를 다 바치시었다. 김일성주석탄생 100돌을 맞으며 그가 우리 민족과 인류사에 남기신 많은 업적 중 다음 몇 가지를 회고해 보고자 한다.

김일성주석께서 이룩하신 업적 중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은 첫째로, 우리 민족과 민중, 더 나아가 인류가 나아갈 올바른 길 즉 인류가 자기의 운명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지도사상을 마련해 주신 것이다. 주체사상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역사의 새시대 즉 <자주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 창시된 독창적인 지도사상이다.

주석께서는 1920년대 민족해방운동을 하던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의 운동의 한계점을 인식하시고 이들과는 다른 길 즉 민중 속에 들어가 민중에 의거하여 투쟁하는 참다운 혁명의 길을 걸으시었으며 혁명의 주체는 민중이며 그들을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교양하여 조직동원해야만 혁명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진리를 발견하시었다. 그 진리의 핵심내용이 1930년 6월 카륜에서 진행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회의에서 주석께서 발표하신 《조선혁명의 진로》라는 연설문에 담겨져 있다.

그 내용의 진수는 조선혁명의 주인은 조선인민이며 조선혁명은 어디까지나 조선인민자체의 힘으로,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수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민중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높은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야 하며 또 개척할 수 있다는 진리를 밝혀주는 과학적인 세계관이고 혁명학설이다.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창시하심으로써 자주성을 위한 민중의 투쟁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시었으며 인류사의 새시대인 자주시대를 개척하시었다.

둘째로,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조선혁명에 구현하여 당대에 여러 단계의 혁명 즉 민족해방혁명, 계급해방혁명,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혁명을 승리적으로 영도하시어 큰 업적을 남기시었다. 이북에서의 사회혁명은 뒤떨어진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여건에서 진행된 간고하고도 복잡한 혁명이었으며 처음부터 아무도 걷지 않은 길을 개척해나가는 생소한 길이었다.

주석께서는 반제반봉건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포괄하는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이룩하시었으며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두 차례의 민족해방, 민족수호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었고 빈터우에서 나라를 건설하는 두 차례의 복구건설도 성공시키시었다. 사회주의제도를 세운 다음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계속 추진하여 민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세우는데도 성공하시었다.

1946년에 시작한 토지개혁을 불과 20여일 동안에 수행하시고 민주주의혁명의 전반적 과업을 1년여 기간에 완성하시었으며 생산수단을 사회화하는 거창한 사회주의혁명도 4~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공적으로 끝내시었다. 다른 나라에서 한 세기 이상 걸린 공업화를 불과 14년 동안에 실현함으로써 주석께서는 이북의 사회주의공업화의 경이적인 역사를 창조하시었다. 한 생에 그렇듯 여러 단계의 혁명을 연이어 승리적으로 이끄신 주석님의 업적은 경이적인 것이다.

셋째로, 주석께서는 주체사상으로 민중을 의식화하시고 그중에서 핵심세력을 조직화하여 <조선노동당>을 창건하시었고 그것을 조직성과 규률성이 강한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었다. 강대한 제국주의와 어려운 혁명투쟁을 해온 조선혁명의 과정에서 혁명의 핵심부대인 조선노동당을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고 수령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한 불패의 영도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주석님의 업적은 조선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다져놓은 귀중한 업적으로 된다.

넷째로, 조선노동당의 영도의 기초우에서 민중정권을 건설하시어 민중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정치조직으로 만드신 것은 또 하나의 큰 업적으로 된다. 맑스-레닌주의 창시자들은 계급사회에서 사회의 발전은 낡은 생산관계를 새로운 생산관계로 교체하기 위한 계급투쟁에 의하여 이루어진다는 유물사관의 원리에 의하여 정권은 경제적으로 지배하는 계급이 자기의 정치적 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계급적 지배의 무기라는 관점에서 정권의 본질과 형태문제를 다루었다.

정권의 본질을 계급적 지배의 무기라는 관점만 가지고서는 노동자계급의 정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질 수 없고 민중의 지향에 맞는 정권을 건설할 수도 없다고 주석께서는 진단하시었다. 그는 역사의 주체인 민중의 자주성을 중심에 놓으시고 노동자계급의 정권의 본질을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정치적 무기로 규정하시고 그 형태를 노동자계급이 영도하는 노농동맹에 기초하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지식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대중의 통일전선에 의거하는 민중정권으로 정식화하시었다. 이러한 정식화에 기초하여 해방후 이북에 가장 민중적이고 혁명적인 민중정권이 창건될 수 있었고 그것을 가장 우월하고 혁명적인 정권으로 강화발전시킬 수 있었다.

다섯째로, 군대를 수령과 당, 조국과 민중을 위하여 싸우는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그 어떤 침략자들, 제국주의연합세력들과 맞서 언제나 승리를 담보하는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것은 주석님의 또 하나의 큰 업적으로 된다. 지금 이북은 그 어떤 강대국들도 감히 침범할 수 없는 군사강국으로 발돋움하였다.

여섯째로, 주석께서는 자립적 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 주시었다.
이북의 사회주의 자립적 민족경제는 지금 비록 화려하게는 못살더라도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힘으로 살아나갈 수 있는 강력한 경제적 토대를 갖게 되었다. 김주석의 100돌이 되는 올 4월에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장엄한 축포가 터질 예정이다.

일곱째로, 주석께서는 조국통일의 역사적인 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마련해 주시었다. 주석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민족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여기시고 생애의 마지막 순간까지 통일위업을 위하여 모든 정성을 다 바치시었다. 주석께서는 1972년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발표하시였으며 1980년에는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방안을 제시해 주시었고 1993년에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어 조국통일을 위한 올바른 투쟁강령과 기본원칙을 밝혀 주시었고 조국통일의 주체를 마련해주심으로써 조국통일위업에 큰 공적을 남기시었다.

여덟째로, 주석께서는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주의운동을 새로운 기초우에서 재건하고 발전시키시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투쟁하시었다. 1992년 4월 주석께서 80돌 생신을 맞는 계기로 세계 각처에 있는 70개의 진보정당들이 평양에 모여들었다. 이 기회에 주석께서는 <평양선언>을 발표하도록 하시어 세계 사회주의운동을 재건하도록 하시었다. 지금은 270여개의 진보적 정당들이 서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홉째로, 주석께서 생전에 이룩하신 업적 중에 가장 큰 업적은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할 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신 것이다. 주석께서는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어린시절부터 주체혁명위업을 계승할 후계자로 키우는 데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주석님의 노작들에 나타난 자주사상을 중심으로 사회주의고전들을 주체적으로 연구하시었고 1964년부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었으며 1974년도에는 마침내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시면서 정식으로 후계자가 되시어 주석님을 옆에서 보좌하시었다. 비범한 예지와 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김정일국방위원장은 노련한 원로정치가로 인정을 받으시게 되었다. 이것은 다 주석께서 웅심깊게 김정일국방위원장을 후계자로 키우신 업적 때문이었다. 가장 옆에서 주석을 보필했던 김위원장은 주석의 유훈관철을 위하여 일생을 야전복차림으로 헌신하시다 야전열차에서 서거하셨지만 주석님과 김위원장님과 꼭 같으신 김정은최고사령관을 후계자로 키우심으로써 지금 이북에서는 주체사회주의 위업이 하나도 차질없이 철저하게 계승되고 있다.

참으로 주석께서는 참된 인간애, 민족애, 인류애를 지니시고 민족과 인류를 위해 자신의 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지도자이시었다. 김일성주석은 민중을 위하여 민중과 함께 많은 불멸의 업적을 남기시어 민중의 마음 속에 대를 이어 지금도 영생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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