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방문 해외동포들, 김정은 최고사령관에게 공동편지 올려...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5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평양방문 해외동포들, 김정은 최고사령관에게 공동편지 올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재일동포 작성일12-03-27 06:03 조회1,857회 댓글0건

본문

태양민족의 위대한 령수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립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가는 김정일대원수님에 대한 끝없는 그리움을 안고 한달음에 조국으로 달려온 저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김일성광장에서 엄숙히 거행된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100일중앙추모대회에 참가하고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어 삼가 이 편지를 올립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번에 저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각별한 은정과 배려속에 조국을 방문하여 어버이장군님께서 생전에 우리 해외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시던 따사로운 사랑과 은정을 고스란히 다 받아안았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해마다 큰 명절때면 해외에서 사는 저희들을 꼭꼭 조국에 부르시여 따뜻한 육친의 정을 아낌없이 부어주시였을뿐아니라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기념촬영을 하는 영광도 안겨주시고 국가행사의 높은 자리에도 세워주시던 장군님의 어버이사랑그대로 이번 100일중앙추모대회의 초대석에 우리 해외동포들모두를 세워주시였으며 재일,재중총련대표단 단장들을 자신의 제일 가까운 주석단에까지 내세워주시는 최상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조국과 떨어져 남의 나라 땅에서 살고있는것으로 하여 항상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근심과 걱정만을 끼쳐드리였고 다심하신 어버이의 한량없는 사랑과 배려만을 받아온 불효막심한 저희들입니다.
                              하지만 머나먼 이역만리에서 장군님을 그리며 찾아온 동포들이라고 하시며 그렇듯 각별한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고 높은 영광의 단상에까지 내세워주시니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그 하해같은 은혜에 하염없이 쏟아져내리는 감사의 눈물을 걷잡을수 없습니다.
                              이 시각 피눈물속에 김정일대원수님의 고귀한 한평생을 다시금 자욱자욱 더듬어볼수록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천만가지 고생을 다 겪으신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가 가슴에 사무쳐오고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시고 제일 강하시고 제일 훌륭하신 민족의 령수를 잃은 비통함과 절통함으로 또다시 피가 끓습니다.
                              돌이켜보면 백두의 천고밀림의 귀틀집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항일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고 가렬처절한 전화의 불비속에서 준엄한 시련을 겪는 조국과 운명을 같이하시면서 탁월한 군사전략가,희세의 천출명장으로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한번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지 않으시고 평범한 인민의 아들로 한생을 사시였습니다.
                              하기에 장군님의 전 생애는 야전복,야전식사,야전리발,야전승용차,야전렬차, 쪽잠과 줴기밥,한공기의 죽과 모닥불,눈보라강행군,삼복철강행군,일행천리 빨찌산식 강행군과 같은 눈물겨운 시대어들로 새겨져있으며 그 희생적인 헌신에 의해 오늘 우리 조국이 정치사상강국,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 빛나고있음을 저희들은 잘 알고있습니다.
                              진정 력사의 그 어느 갈피를 들추어보아도 세상에 우리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신 그런 령도자는 없습니다.
                              바로 그래서 어버이장군님을 천만뜻밖에 잃고 보낸 100일낮,100일밤은 우리 해외동포들에게 있어서 해빛처럼 환하게 웃으시는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순간순간이였고 어버이의 간곡한 유훈을 드팀없이 관철하려는 애국충정의 맹세로 타번진 나날들이였습니다.
                              이 나날 저희들은 조국멀리 미국땅에서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정일장군의 노래》와 《2월은 봄입니다》,《발걸음》과 같은 위인칭송의 노래들을 높이 울리고 장군님의 초강도강행군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중국 동북3성에 전례없는 김정일화축전과 회고음악회를 만사람의 감동속에 펼치는 과정을 통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해외동포들의 영원한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온 겨레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해외동포들속에서 애국운동을 벌려 혁명의 수도 평양시의 전승거리에 금잎회화나무거리를 형성하고 서해간석지의 드넓은 대지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단배나무바다를 펼쳐갈 때 저희들의 가슴속에 고패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받들어 조국의 강성국가건설에 특색있게 기여하겠다는 애국의 일념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버이장군님을 떠난 민족의 운명과 우리 해외동포들의 삶을 순간도 생각해본적 없는 저희들이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가장 비통한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용약 일떠설수 있은것은 바로 또 한분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때문입니다.
                              지금 세계는 어버이장군님을 못견디게 그리는 천만군민의 순결한 마음을 헤아리시여 뜻깊은 광명성절을 제정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 대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림으로써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력사와 더불어 대원수별이 찬란히 빛나게 하여주시였으며 조국의 이르는곳마다에 김정일대원수님의 동상과 영생탑을 건립하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숭고한 충정과 도덕의리에 감동을 금치 못하며 찬탄과 경탄을 표시하고있습니다.
                              특히 우리 해외동포들에게는 따스한 봄날과도 같은 끝없는 은정의 세계를 펼치시고 자신께서는 장군님께서 맡기고가신 조국과 민족의 안녕을 위해 불과 불이 마주치는 첨예한 최전방초소들을 끊임없이 찾으시여 적들의 총구앞에도 서슴없이 나서시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에서 겨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야말로 선군조선의 승리의 기치이시고 온 민족이 높이 받들어모시고 따라야 할 태양민족의 하늘이시라는것을 굳게 확신하였습니다.
                              지금 리명박역적무리들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어떻게 하나 패권을 쥐여보려고 반공화국모략책동을 그 어느때보다도 더욱 미친듯이 벌리고있습니다.
                              그러나 인민을 등지고 민심을 거역한 자들은 반드시 력사의 엄정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것은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저희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시대와 겨레앞에 남기신 민족단합의 고귀한 유산인 《우리 민족끼리》의 보검으로 리명박역적패당을 비롯한 반통일세력을 완전히 매장시키기 위한 거족적인 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또한 해외의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일구월심 김정일대원수님을 굳게 믿고 따르던 한마음으로 변함없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받들어모시며 다가오는 태양절을 민족사적대경사로,인류공동의 명절로 맞이하기 위한 애국사업에 물심량면으로 특색있게 이바지함으로써 어버이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피눈물의 맹세를 반드시 실천해나가겠습니다.
                              해외에 살고있는 수백만 동포들의 마음을 담아 민족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대원수님의 영생을 기원하며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을 위하여,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00일추모행사에
                              참가하였던 해외동포대표단 일동 올립니다

                              주체101(2012)년 3월 26일
                              평   양(끝)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