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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도자 인민군 해군123부대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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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선통신 작성일12-03-10 02:03 조회1,8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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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해군 제123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시며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해군 제123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리영호,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박재경,김영철,조선인민군 상장들인 조경철,윤동현이 동행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황병서가 함께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인 조선인민군 대장 정명도,조선인민군 상장 오철산과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날리는 군부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었으며 군항의 계류장에 줄지어 늘어선 함선들에서는 해군기와 장식기들이 세차게 휘날리고있었다.
  군부대장병들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의 대국상앞에 두무릎을 꿇고 천백번 빌어도 시원치 않을 대역죄를 저지르고도 우리 군대와 인민뿐아니라 온 세계가 한결같이 태양으로 우러르는 백두산위인들의 높으신 권위를 헐뜯는 천추에 용납 못할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한 역적무리들을 한놈도 남김없이 모조리 수장해버림으로써 쌓이고쌓인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말 원쑤격멸의 의지가 차넘치고있었다.
  사회주의조국수호전의 력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기며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부대에 모시는 최상의 영광을 지니게 된 해병들은 끝없는 감격과 기쁨에 휩싸여있었다.
  어둠이 가셔지지 않은 이른새벽 머나먼 길을 달려 군항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구잠함 202호를 타시고 군부대를 향해 풍랑길을 헤쳐가시면서 함선의 무장장비상태와 해병들의 전투동원준비실태를 료해하시였다.
  함선의 해병들은 우리 조국의 바다로 기여드는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수장하고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하는 만능해병들로 튼튼히 준비하기 위한 백두의 훈련열풍을 일으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해병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그 어떤 해상 및 수중작전도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평시에 련마해온 자기들의 싸움준비상태를 보여드리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함의 모든 해군지휘관들과 해병들이 싸움준비를 철저히 갖추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여 조국의 바다를 튼튼히 지킬수 있는 무적의 전투대오로 자라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아침식사도 번지시고 바람세찬 구잠함의 지휘소에서 함장의 지휘모습도 보아주시고 속도를 더 내라고 고무도 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군항에 닻을 내린 구잠함에서 내리시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우러러 부두와 함선들에 줄지어 늘어선 해병들이 터치는 《만세!》의 폭풍같은 환호성이 망망한 대해로 울려퍼지였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감격의 눈물을 머금으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해병들앞을 지나시며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지휘관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을 돌아보시였다.
  어버이 장군님께서 헤치신 초도의 세찬 풍랑길과 더불어 조선군대와 인민들의 마음에 뜨겁게 새겨져있는 이곳 군부대에는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수많이 아로새겨져있다.
  혁명사적교양실에 전시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사적자료들을 하나하나 주의깊게 보시면서 해군무력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에 총대로 조국을 수호할 비상한 각오를 안으시고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초도의 항해길은 인민군대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수호전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어버이 김정일장군님의 손길아래 군부대가 걸어온 빛나는 전투행로를 헤아려주시였다.
  함선에서 주의깊게 보신 조타수의 손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기재를 다루는데 불편하다고 장갑을 끼지 않는 일이 없게 하라고,해풍에 손이 트지 않게 대책을 세워주라고 하시면서 추운 날씨에도 찬 바다물에 손을 적시고 전투기술기재들을 다루고있는 해병들을 위해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세상을 놀래운 서해해전사가 보여주듯이 우리 해병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대단히 좋다고,그들은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당과 혁명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인회관,도서실,병사원,부식물창고,가공장 등을 돌아보시면서 해병들의 정치사상교양사업실태와 생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군인회관에 들리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직관물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군인들속에서 혁명교양,계급교양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직관물을 통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고,말로 하는것보다 눈으로 보게 하는것이 교양사업에서 실효가 더 크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군인회관의 리용정형에 대해 물어주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의 군부대들에 대한 순회공연의 첫 로정을 이곳 해군부대에 정하게 하라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지시하시였다.
  도서실에 들리시여서는 장서능력이 얼마인가,필독도서들을 제때에 받는가,해병들속에서 독서기풍이 서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사상교양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전선시찰의 길에서 늘 관심하시는 콩농사정형에 대해서도 다시금 물어주시고 해병들에게 콩은 정상적으로 먹이는가도 알아보시였으며 취사원들을 만나시여서는 해병들을 위해 수고하라고 따뜻이 말씀하시였다.
  해병들은 어렵고 복잡한 바다조건에서 생활하는것만큼 그들의 생활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구체적인 방도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부대해병들이 조국의 바다를 더욱 믿음직하게 지켜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격정을 금치 못하는 해병들에게 손을 저어 답례하시고 떠나시기 위해 군항으로 나오시였다.
  군항에 정박하고있는 채정보영웅호를 돌아보시고 해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신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군부대의 운전수들을 곁으로 부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전선시찰의 길을 보장해드리는 영광을 지닌것으로 하여 행복감에 가슴설레이던 운전수들은 기념사진을 찍고싶은 자기들의 마음속소원도 헤아려주신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군항에 떨쳐나온 해병들은 구잠함 202호를 타시고 떠나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격정속에 바래워드리였으며 최고사령관동지를 호위하여 따라선 정들에서도 《만세!》의 환호성이 그칠줄 몰랐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바람세찬 함지휘소에 오래도록 서시여 해병들에게 손저어주시였다.
  군항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구잠함 202호의 해병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군부대 전체 군인들은 이른새벽부터 점심식사시간이 퍼그나 지나도록 온 하루 전사들과 함께 계시며 전투력강화를 위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총폭탄으로 억세게 준비하여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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