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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침전쟁연습, 북 수뇌부 모독행위를 당장 멈추고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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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범민련 작성일12-03-08 02:03 조회2,1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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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북침전쟁연습, 북 수뇌부 모독행위를 당장 멈추고 사죄하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미국 오바마와 이명박이 북침전쟁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훈련’과 북 수뇌부에 대한 모독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과 민족 앞에 사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지금 북녘 동포들은 미국과 이명박에 대한 저주와 규탄의 거대한 함성 속에 김정은 최고사령관의 명령만 떨어지면 즉시 ‘우리 식 성전’으로 응징해 나설 것을 결의해 나서고 있다. 아니 이미 ‘우리 식 성전’에 돌입했다고까지 언급하고 있다. 사실 누구라도 이해 못할 바가 아니다. 북녘 동포들이 대국상을 당하여 애도기간에 있는 중에 미국과 이명박이 공격연습을 해대니 어떻게 저주와 규탄을 쏟아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설상가상으로 북녘 동포들이 그렇게 숭상하는 북의 수뇌부 사진을 인천의 군부대 내무반 문짝과 벽짝에 붙여놓고 해괴한 글귀로 모욕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들은 상태에서 어떻게 진정할 수 있을까? 하기에 4일 15만명의 평양시민들이 광장에 쏟아져 나와 ‘리명박 타도’, ‘천백배 복수를’, ‘무자비한 징벌’ 아니 그 보다 더한 말들을 내놓고 당장이라도 청와대로 쳐내려올 것 같이 격노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미국 부시에 이어 이 땅에서 어떻게든 전쟁을 일으켜 보려는 오바마의 위험천만한 준동을 강력히 단죄하면서 범죄집단, 침략용병 ‘주한미군’을 하루빨리 철거시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임을 재차 천명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남과 북이 이념과 제도가 서로 다른 조건에서 정치적, 정서적 차이를 존중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평화와 통일을 추동해야 할 남측 정권이 도둑정치에 눈이 멀어 사기정치로 입질을 해대며 국민들을 전쟁발발의 목전으로 내몰고 있는 비상한 시국에 임하여 이명박과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하고 말 것임도 엄숙히 천명한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통일운동원로 선생들을 모시고 지난 23일 이래로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곁에서 전쟁연습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 중 오늘, 연설자가 2008년에 일본 수상이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 해설서에 독도강탈 합법화를 담은 내용을 정식 표기하려고 이명박에게 통보했다는 것을 다시 소개하였다.

그리고 연설자는 당시 이명박이 일본 수상에게 “지금은 곤란하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얘기한 것이 사실임을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다시 소개하고는, 이명박은 우리의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일본의 앞잡이 입니까 물었다. 그러자 지나는 시민이 무어라 대답했던가? “개xx”다. 작년? 재작년? 이미 한나라당 의원조차 이명박에 대한 민심을 전달한다며 내뱉은 얘기가 또 나온 것이다. 그래서 연설자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그 시민의 대답을 크게 되내인게 아닌가? 이명박은 광화문으로 나와서 그 소리를 들어야만 한다. 반드시 듣게 만들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거대하게 이는 ‘우리 민족끼리’의 파고에 기꺼이 합세하여 친미친일 민족반역자들은 물론이거니와 그 노예근성을 철저히 뿌리 뽑는데 헌신하고 또 헌신할 것이다.

전쟁광 오바마와 이명박은 당장 북침전쟁연습을 접고 우리 민족 앞에 사죄하라.


2012년 3월 5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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