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살고 싶다면 이것과 담쌓아야
ㆍ작성자         김춘추 기자
ㆍ작성일         2012-03-07
        
ㆍ조회: 272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이고 소망입니다. 진시황제는 장수를 위해 불로초를 찾아 헤맸다고 하지만 그보다 더 효과적인 장수비결이 많은 사람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방법에 호기심을 키울 것은 당연하지만 장수를 위해 지켜야 할 습관들은 의외로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들입니다.

소식하기, 천연식품 섭취하기, 자주 웃기, 걷기, 충분한 수면취하기, 정기적인 건강검진 받기, 긍정적인 대화나누기 등 사소한 것들입니다. 다만 그것을 지켜내자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 외 한 가지 더 첨부할 항목이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자식에게 신경을 쓰기 보다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시간대를 늘리라는 것입니다.

노년에 남는 재산목록 1호는 자녀가 아닌 자신의 건강과 능력임을 감안할 때 위 방법은 백번 타당한 것입니다. 그럼 장수하는 사람과 단 명하는 사람과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상황?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담배나 술도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다는 군요,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였다고 합니다.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되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또 한 가지, 수면제를 복용하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4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온라인 의학저널인 “BMJ Open"에 게제 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1년간 수면제 18~132알을 복용한 사람은 미복용자에 비해 사망확률이 4.6배 높았다는 것입니다.

결국 오래살고 싶다면 그것과 담쌓아야 하고 자신과 더불어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가족, 친지들과의 끈끈한 유대를 보듬는 가운데 긍정적으로 사는 삶이 중요하다는 걸 보여줍니다.

김춘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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