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절에 넘치는 그리움의 송가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3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광명성절에 넘치는 그리움의 송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2-16 18:02 조회3,187회 댓글1건

본문


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1&no=48723

광명성절에 넘치는 그리움의 송가

                                신 흥 국


    대가정의 소원

저도몰래 눈굽이 젖어라
백두에서 밝아
일흔번째로 찾아온
2월 16일
광명성절 이 아침

이 땅 거리마다엔
축원의 꽃물결 흐르고
극장들마다에선
성대한 축전의 막이 오르는데
축원을 받으셔야 할
우리의 어버이는
지금 어디에 계시는가

이날 오면 드리자고
고생많은 어버이께 드리자고
천길 땅속 옥을 캐고
만길 바다속 진주를 캐여
정히 다듬고 엮는 심정으로
탄생일에 드릴 기쁨도 마련했는데
정녕 그이는 어디에 계시는가

현지지도의 길 너럭바위우에
줴기밥을 펴놓으시고
이 아침을 맞는건 아니신지
밤새 헤쳐온 눈길우에 언발을
찬물에 담그어 녹이시며
울먹이는 일군들을 달래는건 아니신지

한평생 인민들에게
영광드리고싶은 생각뿐이라며
이 세상 험한 길 다 헤쳐오신 장군님
일흔번째 탄생일이라고 다르시랴
오늘도 인민행렬차에 계시며
강성번영의 시간표를 짜고계시리

아, 우리 장군님은 그러하신분!
억척으로 뿌리내린 그 믿음 없다면
2월의 거리 저 꽃바다 어이 펼쳐지고
장군님께 드리는 축원의 전파들
어이 하늘을 메울수 있으랴

그래서 이 아침 더욱 북받치는 소원
눈비에 색바랜 그 야전복 벗으시고
제낀 옷 한번만이라도 입으시고
아들딸들 올리는 축배잔도 받으시며
즐거움속에 계시였으면

모시며 단 한번도 이루지 못한 소원
일흔돐엔 꼭 이루리라 다짐했던
대가정의 남다른 그 소원
이제는 영영 소원으로만 남을것인가
가슴끓이는 조선의 2월이여

강철도 녹일 이 충정속에
하늘도 울릴 이 그리움의 세계속에
통일강국 우뚝 세우고
어버이장군님 영원한 기쁨속에 모실
아, 대가정의 불타는 이 소원!

    까치야! 전해다오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어버이 한생각뿐인데
2월의 아침 까치가 우니
더욱 사무치는
장군님생각

어제날 귀한분 오신다고
장군님 오신다고
희소식 전하는것만 같아
초소의 병사들
일터의 처녀들
가슴울렁이게 하던 까치소리

그러다 정말로 꿈같이
장군님 오시여 베푼 사랑
못 잊어 까치소리 노래에 담고
또다시 뵙고파
희소식 더 자주 전해주렴
소원을 얹던 기쁨의 까치소리

그런데 오늘은 아픔을 전하느냐
먼길 오신 장군님로고는 잊고
모신 기쁨에
안긴 행복에
아이들처럼 그저 좋아한
그날의 그 철없음을 꾸짖느냐

피눈물속에 다진 12월의 맹세안고
장군님 그처럼 사랑하시던 노래
그처럼 힘이 된다 하시던 음악회
초소며 일터들에 성대히 펼친 2월
너도 이 나라의 새거들랑 새겼겠지

전해다오 까치야! 변함없이
그날처럼 귀한분 오신다고
장군님은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날마다 그 정다운 속삭임으로
이 땅의 새날을 열어다오

깍 깍 - 가치소리 울린다
장군님 현지지도소식으로 새날이 밝고
장군님 이야기로 하루해가 저물던 땅
이 땅에 오늘도 래일도 언제나
장군님 모신 인민의 세월은 흐른다고

천만가슴 조용히 흔들며
울려오는 까치소리 까치소리
못 견디게 못 견디게
장군님품으로 우릴 부르는
아, 2월의 까치소리!

    웃으시는 태양

어쩌면 그리도 자애롭게
그리도 환하게 웃으십니까
장군님!
인자하신 그 미소에서도
입으신 잠바옷에서도
해빛이 뿜어져나옵니다
누리가 밝아집니다

그렇게 환히 웃으시며
가신 곳마다에선
사나운 눈보라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순간에 먹장구름도 갈라지고
해빛이 쏟아져내렸습니다

그 해빛은 사랑입니다
영원입니다
삶의 자양이고 운명의 노래입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장군님초상화를 우러러
태양상이라고 정답게 부릅니다

그렇습니다
장군님은 태양이십니다!
웃으시는 태양
말씀하시는 태양
주체의 빛으로
선군의 열로
자주의 화원 꽃펴주시는
인민의 태양이십니다!

태양이 없으면
어제도 오늘도
우리는 추워서 못 살고
어두워서 못 살고
앞날이 없어서 못 삽니다
아침해 먼저 솟아
조선이라 부르는 이 땅에
태양이 없으면
조선도 없습니다

밝음을 향해가면
태양이 있듯
인민의 그리움의 가닿는 곳에
승리의 기치 휘날리는 곳에
언제나 장군님은 계십니다
김정일조선은 무궁토록
태양의 나라로 빛나옵니다!

     고맙습니다
- 한 재미교포가 부른 노래 -

2월의 거리 경축의 글발을 보아도
꽃을 안은 사람들 눈빛을 보아도
뜨거움에 젖어
삼가 아뢰이는 한마디
조국이여 고맙습니다

정녕 거리의 가로수를 보아도
일어서는 새 주택거리를 보아도
가슴에 새힘이 솟아
저도 몰래 터치는 그 한마디
조국이여 고맙습니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평양비행장에 첫발을 들여놓을 때
눈물이 앞을 가리워
하늘도 보이지 않던 우리들입니다
땅도 보이지 않던 해외동포들입니다

멀리 있는 자식위해 더 마음쓰는
어머니심정으로
우리를 품어주시던 어버이
그 품을 잃어 우린 이제 어찌되고
조국은 또 어찌 될텐가
부모잃은 고아의 설음에 울었습니다

그러다 정신을 번쩍 차렸습니다
김일성주석님 모습으로
장군님음성으로
우리를 품어주신 김정은령도자님
우러러 심장으로 웨쳤습니다
아무렴, 백두산이 없는 조선이
어찌 하늘아래 있을텐가!

그리고 다시 무릎을 쳤습니다
새해 아침 전사들과 팔을 끼고
천만군민과 어깨겯고 세계앞에
불변할 위업계승의 장엄한 선언을 하신
젊으신 백두장군의 모습 뵈오며
백발에 아이의 환성을 터쳤습니다

마음이 든든합니다 천만군민이
그처럼 정이 많은분을 모시여
감격의 눈물속에 터치는 결사옹위함성은
이 세상 모든 재부우에 우뚝 솟은
내 조국 대가정의 힘의 시위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중이떠중이들 쏟아내던
온갖 억측과 랑설들을 쓸어버리고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의 모습을
력사의 장우에 대서사시로 펼쳐가는
불러 너무도 장한 나의 조국이여!

2월의 거리에 태양이 눈부십니다
백두의 위업 이어가는 발걸음소리
지구의 축을 쾅쾅 울려가는
너무도 특이한 우리 민족입니다!
너무도 특출한 어머니 내 조국입니다!

아, 온 세상이 우러러보게
김일성민족을 이렇게 키워주시고
김정일조선의 무궁번영을 위해
향도의 태양을 삼천리에 주신
김정일장군님 정말 고맙습니다!

    장군님 찬눈길 걷지 마시라

이 땅에 노래는 많아도
운명의 선서처럼
우리 먼저 부르는 노래가 있다
장군님 찬눈길 걷지 마시라!

죄스러워라 해마다 눈계절이면
누구나 이 노래 뜨겁게 불렀건만
바친 충정이 정녕 모자라서인가
영결의 마지막길도 우리는
장군님을 찬눈속에 바래워드리였거니

생각할수록 터져오르는 가슴속에
피눈물의 자책으로 파고드는 이 노래
어이하여 우리는 오늘도
목메여 부르고 또 부르는것인가

그 아무리 많은 일을 하였다 해도
어버이를 잃고 무슨 할 말이 있으랴
기쁠 때에도 어려울 때에도
12월의 그 찬눈 먼저 생각하자고
장군님의 눈보라한생을 잊지 말자고

그러면 가슴에 천백배 힘은 솟아
가는 길에 두려움 없으리
장군님 그토록 념원하신
하얀 비날론폭포 비료폭포
흰눈처럼 끝없이 쏟아내리

가슴속의 그 찬눈 불덩이 되여
천리과원에 백과는 무르익고
쇠물폭포는 사품쳐 흘러
내 조국의 강철기둥은 더욱 억세여지리
선군조국의 존엄은 세계를 떨치리

아, 우러러 높이 모신 김정은동지!
이른 새벽 깊은 밤
더는 찬눈길 걷지 않게 하시려
우리 부르는 신념의 이 노래
억척불변의 맹세의 이 노래

인민이 간직한 티없는 순정
결사로 간직한 이 마음 받으시여
우리 운명 김정은장군이시여
부디 안녕하시라
더는 험한 길 찬눈길 걷지 마시라!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민초님의 댓글

민초 작성일

  우리민족 모두가 우러르는 빛나는 태양이 떠올랐다. 통일의 광장에 높이 모셔질 김정은동지! 조선을 빛내실 만민의 태양!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