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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되는 《리산가족상봉》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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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꾀꼬리 작성일12-02-15 14:02 조회2,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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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1(2012)년 2월 13일 로동신문

 

모순되는 《리산가족상봉》나발

 

남조선보수당국이 마치도 저들이 북남사이의 협력과 교류에 관심이 있는듯이 희떱게 놀아대고있다. 통일부패거리들이 《리산가족문제의 해결》을 운운하며 《상봉과 교류의 적극적지원》을 떠들어대고있는것은 그 한 실례이다.

이야말로 낯가죽이 두터운자들의 뻔뻔스럽고 어처구니없는 노릇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보수당국이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를 《최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하는것은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궤변이다.

역적패당은 이미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문제에 코를 들이밀 체면과 자격을 상실하였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을 통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문제를 풀어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이후 그와 관련한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하였다. 만약 현 남조선당국이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였더라면 지금에 와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에서 제기될것이란 아무것도 없을것이다.

남조선에서 현 보수《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남사이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한두차례라도 진행될수 있은것은 우리의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는 지난 2009년 남조선에 특사조의방문단을 파견하고 인도주의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좋은 분위기를 마련하였다.

하지만 그후 리명박패당은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의지를 무시하고 대결소동에 더욱 열을 올림으로써 가물에 콩나듯 이루어지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아예 파탄시켜버렸다.

그런자들이 언제 그랬던가싶게 그들의 운명을 걱정하는듯이 생색을 내며 《상봉》이니, 《교류》니 하고 떠드는것은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더우기 북남관계를 전면페쇄시킨 《5. 24조치》를 계속 유지하면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 《교류》를 운운하는것은 모순도 이만저만한 모순이 아니다.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무슨 《유연한 대북정책》을 광고하며 《대화재개》에 대해 입이 닳도록 외워대고있다.

하지만 그들의 《대북정책》에서 달라진것이란 조금도 없으며 대화와 협력을 위한 의사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역적패당은 민족의 대국상시기 조의방문에 대한 남조선의 각계 민간단체들의 요구를 《5. 24조치》를 빗대고 가차없이 짓밟는 반인륜적만행을 저질렀다.

지금도 남조선당국은 《5. 24조치》를 구실로 북과 남의 각계 단체들사이의 래왕과 협력, 교류를 차단하고있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제기한 북측위원회와의 접촉을 승인하지 않은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의 시민단체대표들이 《대북정책의 유연화》를 표방하는 당국의 움직임은 시늉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북남관계의 근본적전환을 위한 정책재검토를 해야 한다고 보수당국에 요구해나섰겠는가.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거부하고 아직도 《5. 24조치》에 대해 고아대는자들이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이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떠는것은 민심을 오도하기 위한 교활한 기만술책이다. 그것은 반공화국대결정책의 본질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눅잦혀 최악의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유치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

북과 남으로 갈라져 당하는 겨레의 아픔마저도 저들의 불순한 목적달성에 악용하려 하는 괴뢰들이야말로 비렬하고 가증스러운 반역의 무리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아무리 감언리설을 늘어놓아도 거기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

리명박일당은 집권 4년간을 통하여 저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남조선당국은 어디에도 통하지 않을 서툰 요술을 작작 부리고 력사의 심판대에나 오르는것이 좋을것이다.


최 철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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