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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의 봄, 2월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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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걸음 작성일12-02-15 02:02 조회2,83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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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VCrVEoT3yUE

우륵심포니 “2월의 봄” 뉴욕에서 절찬리에 공연

지난 토요일 뉴욕의 중심가에 있는 머킨(Merkin) 콘써트홀에서는 교포음악단체인 우륵교향악단의 99회 정기연주회가 많은 동포들과 음악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이 음악회는 동포연합회(회장 윤길상)가 주최하고 많은 동포들과 타민족 형제들이 후원하여 이루어진 음악회로 남북의 자주적이고 평화적인 통일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열렸던 음악회였다.

주최를 맡은 동포연합회의 윤길상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륵심포니성원들과 지휘자의 노고를 치하한 다음”오늘 세계는 많이 바뀌고 있다”고 전제한 뒤 “코리아와 미국간에 호혜 평등한 국가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눈이 내리는 날씨였지만 음악회장을 찾은 많은 음악애호가들은 우렁찬 이북 관현악의 높은 예술성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어떤 동포 청중은 “나는 이북의 음악이 좋다는 소문은 익히 들어왔지만 직접 와서 들어보니 그 감동이 말할 수 없이 커서 가슴이 설레임을 억제할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어떤 미국인은”나는 우륵심포니의 공연을 거의 빼놓지 않고 온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링컨센타의 공연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감동을 언제나 우륵심포니의 공연에서 느낀다. 이처럼 음향이 풍만하고 가슴이 울렁거리는 기분은 다른 음악회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다”라고 토로 하였다.

프로그램의 맨 마지막 순서로 되어있는 슈만의 교향곡 1번이 끝나자 관중들의 박수는 그치지 않고 계속 되었다. 출연자들이 다시 무대에 나와 인사를 하자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서 오늘의 공연을 축하하였다.

리준무지휘자는 “조(북)미간의 친선을 위하여 미국과 이북의 민중들이 제일 사랑하는 곡을 앙코르 곡으로 연주하겠다”고 말한 후 미국명곡 “성조기..”와 북조선의 명곡”발걸음”을 연주하였다. 환호성은 오래도록 그치지 않고 계속되었다.

열광하는 관중들의 가슴 속에 오늘의 감동은 오래오래 간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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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불체자님의 댓글

불체자 작성일

  척척 척척척 발걸음
우리 김대장 발걸음
2월의 정기 뿌리며
앞으로 척척척
발걸음 발걸음 힘차게 구르면
온나라 강산이 반기며 척척

척척 척척척 발걸음
우리 김대장 발걸음
2월의 기상 떨치며
앞으로 척척척
발걸음 발걸음 힘차게 한번 구르면
온나라 인민이 따라서 척척척

척척 척척척 발걸음
우리 김대장 발걸음
2월의 위업 받들어
앞으로 척척척
발걸음 발걸음 더 높이 울려 퍼져라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 척척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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