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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우롱하는 교활한 변신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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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2-11 22:02 조회2,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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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2&no=48561

민심의 버림을 받고 궁지에 몰린 《새 누리당》(전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최근 정강정책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리였다. 한줌도 못되는 재벌들의 리익만을 옹호하며 근로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외면하는 저들의 본색을 《국민행복》이니, 《복지》니 하는 장미빛말마디로 포장하기 위한 술책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새 누리당》은 당강령에 이전에 특권층들만을 위하던 일부 표현들을 뽑고 《경제민주화》니, 《맞춤형복지》니, 《일자리창출》이니 하는 보수정당에 어울리지도 않는 표현들을 쪼아박았다. 그리고 그에 대해 저들이 인민들의 생활고통을 덜어줄 묘안이라도 고안해낸듯이 냄새를 피우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등돌린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한 유치한 놀음에 불과하다.
《새 누리당》이 들고나온 《맞춤형복지》라는것은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에 일정한 기간 자금을 대주어 기업활동에서 대재벌들과 균형을 맞춘다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다. 말하자면 대재벌들의 전횡으로부터 중소기업과 소상인을 보호하고 경제활동에서 《공정성》을 실현한다는것이다. 그것을 이른바 《경제민주화》라고 광고하고있다. 반역패당은 또한 《일자리창출》로 로동시장을 활성화하고 미래형산업을 발전시켜 실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주겠다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언론들은 《새 누리당》의 이런 변신놀음에 대해 당강령이나 고친다고 본색이 달라지겠는가고 하면서 그것은 《본래의 정체성이 친재벌》인 《새 누리당》이 《옷이나 바꾸어입는 겉치레놀음》일뿐이라고 조소하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가혹한 생존경쟁의 강풍속에 나날이 커가는 생활상의 고통과 앞날에 대한 비관으로 아우성치고있다.
약육강식, 황금만능의 생존경쟁은 보수패당이 빚어낸 남조선사회의 보편적현실이다. 로동자들은 기업주들에게 착취당하고 중소기업은 대재벌들에게 눌리우며 매판자본은 외래독점자본에 명줄을 잡힌것이 바로 남조선경제의 현 실태이다. 그것이 인민들을 끝없는 불행과 고통속에 몰아넣고있다. 졸지에 실업자로 나앉은 수많은 사람들이 절망속에 타락과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으며 중소기업들은 무자비한 생존경쟁속에 무리로 파산되고있다.
남조선에서 극도의 생활난에 시달리는 근로인민들의 처지를 개선하고 중소기업들을 살리자면 약육강식의 경제구조부터 근원적으로 깨버려야 한다. 최근 기업주들과 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반대하는 로동자들의 투쟁현장에서 울려나오는 요구도 이것이다.
그러나 반역패당은 한줌도 못되는 재벌들의 특권적리익만을 옹호하는 남조선경제의 이러한 구조는 그대로 두고 《일자리창출》이니, 《소상인보호》니, 《국민행복》이니 하며 민심을 우롱하고있다. 그것이야말로 허공에 궁궐을 짓겠다는것만큼이나 가소로운 궤변이다.
원래 《새 누리당》은 체질적으로 《국민행복》이라는것을 지향할수도 실현할수도 없는 반역당이다. 그 패거리들자체가 대재벌이거나 그와 이러저러한 연줄을 맺고있는자들이다. 리명박역도만 보아도 남조선에서 손꼽히는 기업체의 사장노릇을 해먹었다. 《새 누리당》의 우두머리들도 마찬가지이다. 보수패당이 권력을 틀어잡은 때로부터 지난 4년간 사상 류례없는 대재벌위주의 반역적악정만을 강행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1%를 위한 정치》라는 비난과 규탄을 자아낸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언론은 《리명박<정권>의 계급적본질은 <강부자정권>이라는데 있다. 1%부자들만을 위한 <정권>, 이것이 바로 <강부자정권>이며 리명박<정권>의 계급적본성이다.》라고 전한바 있다.
보수패당이 떠드는 《국민행복》이니, 《친서민》이니 하는것이 얼마나 기만적인 광고인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실이 있다. 남조선의 《한겨레》신문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새 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재벌개혁안마련》을 광고하는 속에 재벌들을 향해 《서민생업을 침범하지 말라.》고 마치 근로인민들을 위하는듯 한 훈시질을 하였다.
그런데 그 입술의 침도 마르기전인 일주일만에 《기업이 위축되도록 하면 안된다.》고 자기가 내뱉은 말을 발칵 뒤집었다. 이에 대해 남조선 각계에서는 《뼈속까지 친재벌》인 역도에게서 다른 소리가 나올수 없다고 조소하였다.
남조선보수패당이 대재벌들의 편을 들며 절대다수 근로인민들의 리익을 마구 짓밟는 반역무리라는것은 세살난 어린 애에게도 명백하다. 그런자들이 《국민행복》이니 뭐니 하며 정강정책을 뜯어고친다고 복닥소동을 피웠으니 이자체가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민심기만이다.
반역패당의 정강정책개정놀음에 기대를 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독사는 허물을 벗어도 독사이듯이 보수패당이 아무리 변신놀음을 벌려도 그들의 반역적체질에서는 절대로 변화가 있을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새 누리당》의 파렴치한 민심기만놀음에 이제는 신물이 났다. 리명박보수패당에게 차례질것이란 인민들의 준엄한 심판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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