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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들의 가소로운 대화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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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2-10 19:02 조회2,6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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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2&no=48508

최근 리명박패당은 쩍하면 《기회의 창》을 열어놓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해 떠들고있다. 괴뢰들은 지어 북이 빨리 접촉마당에 나와달라는 희떠운 소리까지 늘어놓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공개질문장을 발표하였다.
지금껏 북남대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조치와 노력에 의해 조성된 좋은 분위기들을 모조리 파괴하고 지난해에는 관계개선의 마지막기회마저 망쳐놓은 대결광신자들이 이제 와서 대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실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지난해 12월 리명박역적패당은 민족의 대국상앞에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 반민족적죄악을 저질렀다.
대국상과 관련한 보도가 나가자마자 리명박역도는 《국가안보보장회의》와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북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며 괴뢰군과 경찰에 비상경계태세를 발령하고 임의의 시각에 군사적행동에 넘어갈수 있는 준비를 갖추게 하였다.
이에 따라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은 《도발시 단호한 응징》따위의 호전적폭언들을 늘어놓으면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으며 경찰당국은 《갑호비상경계령》을 내리고 《북급변사태》시 《충무계획》을 시행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웠다. 괴뢰군부와 경찰만이 아니라 청와대와 행정부서들도 《북이 혼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는 가소로운 나발을 불어대며 《체제통일》의 허황한 망상을 실현해보려고 미쳐날뛰였다.
조의표시는 인간의 초보적인 도덕이며 초상을 당한 상제들을 진심으로 위로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고상한 륜리이고 례의이다. 이것을 무시하고 커다란 상실의 아픔속에 목놓아우는 동족에게 총부리를 들이대고 지어 《급변사태》가 일어나기를 고대하며 《체제통일》기도까지 드러냈으니 이런 천하에 무례하고 비렬한 야만들이 어디에 있겠는가.
따질것은 이것뿐이 아니다. 역적패당은 남조선 각계에서 동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고 공식조문단을 파견할데 대한 요구가 높아가자 《국론분렬》이니, 《원칙훼손》이니 하고 떠들며 그 무슨 《북지도부와 주민의 분리대응》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 지어 무엄하게도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최종책임》을 입에 올리며 우리의 최고존엄까지 모독하려들었다.
괴뢰들이 《조문상호주의》와 《선별허용》의 간판밑에 민족의 어버이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려고 평양방문을 신청하는 각계의 요구를 무지막지하게 막아버린것은 실로 고약하기 그지없는 반민족적망동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겨레의 통일념원을 이룩하기 위해 헌신하신 민족의 어버이, 위대한 애국자이시다. 하기에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은 물론 집권층내부에서까지 《정부》가 이 기회에 조문단을 파견하여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것이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그 요구를 모두 묵살했을뿐아니라 우리도 안가니 너희도 가지말라는 식으로 못되게 놀면서 민족의 어버이를 가장 진실한 마음을 안고 추모하려는 남녘인민들의 가슴에 칼을 박았다. 이 얼마나 치떨리는 악행인가.
민족의 대국상과 관련한 리명박역적패당의 반인륜적망동은 남녘동포들의 조문활동을 총칼로 닥치는대로 탄압하는것으로 절정에 달했다.
파쑈광들은 남조선 각계에서 높아가는 추모열의를 짓누르기 위해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설치한 분향소를 강제로 철거시켰는가 하면 《보안법》피해자 모임, 《우리 민족련방제통일추진회의》, 항일독립운동가 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들이 각지에 분향소들을 꾸리려 하자 무작정 달려들어 제지시켰다. 또한 인터네트에 설치된 싸이버분향소들도 모조리 페쇄시키는 추태를 부리였다.
리성을 잃은 보수패당은 당국의 방해책동을 박차고 평양을 방문한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의로운 사람들을 《보안법》에 걸어 처형하겠다고 피묻은 이발을 드러내기도 하였다.
실로 동족의 대국상앞에 리명박역적패당이 저지른 반인륜적이며 반민족적인 만행은 과거 《문민》파쑈광의 범죄행위를 훨씬 릉가하는것으로서 가장 극악무도한것이다.
괴뢰들은 우리 인민, 아니 온 민족앞에 천추만대를 두고도 씻을수 없는 엄청난 역적죄를 저지름으로써 우리의 대화상대가 되기를 스스로 거부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남조선당국과는 영원히 상종하지 않겠다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한 리유가 바로 역적패당의 이 천인공노할 악행때문이다.
더우기 문제는 남조선보수패당이 저들이 저지른 죄행에 대한 그 어떤 자책감도 느끼지 않으면서 우리 인민이 흘린 슬픔과 비애의 피눈물을 《강요된것》이라고 모독하고 나중에는 대국상의 진실까지 날조하여 반공화국모략에 열을 올리는 도저히 참을수 없는 이중삼중의 죄악을 덧쌓은것이다.
우리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범죄적만행을 거리낌없이 저지르는 불한당들, 초보적인 동족관념도 없고 자나깨나 우리를 해치지 못해 지랄발광하는 이런 대결미치광이들과 어떻게 마주앉을수 있겠는가.
리명박역도의 집권이후 모처럼 마련된 북남사이의 접촉들이 어느 하나 성사되지 못하고 다 결렬되였다. 그 중요한 리유는 바로 우리의 상대가 바로 이런 패륜아들이라는데 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와의 대화와 접촉을 재개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고 하였는데 그렇다면 무엇보다먼저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더러운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하는 일부터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굳이 대화를 바란다면 그 진심을 립증해야 한다. 민족의 대국상앞에 저지른 반민족적죄악을 인정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죄하며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 제도와 일심단결을 해치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버리겠다는 확답을 하는것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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