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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적정체를 감추기 위한 비렬한 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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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2-08 22:02 조회2,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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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2&no=48383

지난 2일 남조선보수패당이 《한나라당》의 간판을 《새 누리당》으로 바꾸는 놀음을 벌렸다. 이에 대해 보수패당은 그 무슨 《완전히 새로운 당》이라느니, 《젊은 세대에 친근감을 주는 이름》이라느니 하고 광고하고있다. 보수패당이 14년간이나 유지하던 당명을 이번에 바꾸지 않을수 없게 된것은 그들이 민심을 깨깨 잃고 만신창이 된 가련한 신세에서 벗어나보려고 얼마나 발버둥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
가관은 보수패당의 그 요란한 선전에 누구도 귀를 기울이지 않고있는것이다. 보수패당의 당명변경놀음을 놓고 남조선 각계가 《호박에 줄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 《걸레를 빤다고 행주가 되겠는가.》 등으로 야유하면서 《새 누리당》이 아니라 《새 누데기당》이라고 조소를 퍼붓는바람에 그것은 웃음거리가 되고말았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새 누리당>, 이름만 바꿨지 체질은 그대로 아닌가》라는 글에서 이렇게 썼다.
《<한나라당>이 간판을 <새 누리당>으로 갈았다. 그러나 당명만 바꾼다고 변화를 했다고 평가할수 없다. 체질이 바꾸어지지 않는 한 감동을 줄수 없다. 겉다듬기보다 중요한것은 체질변화이다. 오만과 독선, 민중무시의 낡은 때를 벗겨내지 않으면 안된다. <새 누리당>이 <한나라당>이나 리명박과 뭐가 다른가고 묻지 않을수 없다.》
《한나라당》이 《새 누리당》으로 이름을 바꾼데 대해서는 보수패거리들속에서도 비난이 터져나왔다. 그들은 이름을 달려면 좀 잘 달지 《새 누리당》이 뭔가고 얼굴을 찡그리였다. 박근혜의 측근으로 불리우는 류승민도 로골적인 불만을 터뜨렸고 쇄신파의원들은 《모두의 의견을 받아 결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반발해나섰다.
한마디로 보수패당의 당명변경놀음은 《변화》의 냄새를 피워 저들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가리우고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한 오그랑수에 지나지 않는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집권 4년간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파쑈와 독재, 온갖 반역적악정을 일삼은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최악의 통치위기에 처하였다. 그런가하면 망하는 집안에 싸움이 잦다고 반역당내부에서는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부정부패사건들에 대한 책임과 《쇄신》문제를 둘러싸고 계파간싸움이 그칠새 없었다. 각계가 요구하는 근본적인 변화를 외면하고 형식적인 《쇄신》놀음으로 민심을 우롱하며 권력싸움에만 몰두하는 보수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불신과 증오심은 날로 더욱 높아졌다. 그것은 현 남조선집권세력에 대한 지지률이 형편없이 떨어진것을 놓고도 잘 알수 있다.
보수패당은 《한나라당》이라면 무조건 싫다는 혐오감으로 하여 다가오는 《국회의원선거》조차 치를수 없는 궁색한 처지에 빠지였다.
《한나라당》간판을 가지고서는 위기를 수습할수 없고 《국회의원선거》에서의 참패는 물론 다음기 《대통령선거》에서 민주개혁세력에게 《정권》을 빼앗길수밖에 없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힌 보수패당이 어쩔수 없이 택한것이 바로 당명변경놀음이다. 거기에는 《새 누리당》이라는 빛갈좋은 보자기를 씌워 반역당에서 풍기는 썩은 냄새를 어떻게 하나 감추어보려는 타산이 깔려있다.
이런 유치한 놀음이 남조선인민들에게 통할리 만무하다.
남조선언론들이 《집은 그대로 두고 문패만 바꾸면 새 집》인가, 《도적질하고 옷바꾸어 입는다고 죄과가 가리워지는것이 아니》라고 련일 비난을 퍼부은것도 그것을 말해준다.
원래 보수패당이 당간판을 바꾸겠다고 떠들어대며 새 당명을 토의한다, 《국민응모》를 조직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울 때 벌써 남조선인민들은 그 속심을 간파하고 저저마다 《한나라당》에 별의별 흉측한 이름들을 지어 인터네트에 올렸다. 사상 류례없는 싸이버테로사건을 일으키고도 또 권력을 쥐기 위해 돈봉투를 돌리고도 하급비서가 한것이라고 거짓말만 일삼는다고 하여 《비서가 다한 당》, 력사밖으로 사라져야 할 낡은 세력이라고 하여 《헌나라당》, 아직 민심을 모르고 황당한 소리만 줴친다고 하여 《황당》, 이제 남은것은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뜻에서 《그래봤자당》, 《혼나라당》, 저지른 죄행이 끝이 없으니 끝을 볼것없이 하루빨리 사라지라는 의미에서 《끝도 없당》, 이외에도 《악당》, 《매국당》, 《미국당》, 《일제잔당》, 《간당간당》, 《구린내당》, 《미치겠당》, 《돈나라당》, 《강부자당》, 《한속통당》, 《소름당》(소수를 위해 름름한 당), 《사기당》(사라지면 기분좋겠당 ), 《미친년당》(미래친박련합당)…
미처 부르기에도 숨이 막 찰 정도의 야유와 조롱이 담긴 이 당명들에는 《한나라당》이 저지른 온갖 죄악들과 함께 반역의 무리들에 대한 인민들의 증오와 분노, 보수패당을 기어이 심판하고야말 인민들의 의지가 담겨져있다.
보수패당이 당간판이나 고치는것으로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가리우고 인민들의 항거를 면할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이번 당명변경놀음을 통해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며 반역의 길로 계속 줄달음치려는 보수패당의 속심은 낱낱이 드러났다.
허울을 벗는다고 독사의 본색이 달라질수 없듯이 보수패당이 골백번 변신을 해도 사대매국적이고 파쑈적이며 반인민적인 본성과 체질에서는 결코 변화가 있을수 없다. 보수패당의 당명변경놀음이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의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
이미 민심의 버림과 규탄을 받고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진 리명박패당의 비극적운명은 돌려세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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