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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와 함께 망해가는 주인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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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ekorea 작성일12-02-05 19:02 조회2,4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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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riminzokkiri.com/index.php?ptype=gisa1&no=48249

풍자는 낡고 부패한 사회현실을 신랄한 야유와 비웃음으로 폭로비판하는 수단이다.
야유는 오랜세월 풍자물을 통해 불의한 현실을 고발하고 조소하여왔다. 그 과정에 쎄르반떼스의 《돈 끼호떼》, 고골리의 《죽은 넋》, 체호브의 《카멜레온》, 로신의 《아큐정전》과 같은 이름난 풍자작품도 생겨났고 풍자영화들도 출현하였다.
오늘 세상을 둘러보면 풍자물이 최대로 번성하는 곳은 남조선이다. 지금 남조선은 풍자의 《대전성기》에 있다고 할만 하다. 풍자물이 없는 출판물이 없고 인기를 모으는것도 풍자물이다.
남조선의 신문, 잡지들에 오르는 풍자만화의 종수만도 헤아릴수 없다. 최근에는 콤퓨터망을 리용한 《인터네트풍자신문》이 인기를 모으고있다.
남조선에서 그처럼 풍자물이 번성하는것은 사회가 캄캄한 암흑세상이기때문이다.
정치는 《썩은 정치》, 《부패무능정치》로 락인되여 민심이 정치를 떠났고 경제는 통채로 무너져 회복불능, 민족문화는 썩어빠진 외래문화의 침습으로 멸종위기에 처하여 남조선사회는 말그대로 극도의 혼란상태이다.
그런속에서 《국회》는 치부와 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 권세있는자들은 부정부패에만 열중하고있다. 재벌들은 로동자들이야 죽건말건 정리해고를 강행하며 제 배를 불리우는데 여념이 없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한마디로 남조선은 언론들이 개탄하는것처럼 《사회가 온통 썩어문드러》지고있다.
그래서 풍자가 성행하고 그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범위 또한 사회전반을 포괄하고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매국이 애국으로 둔갑하고 불의가 정의를 매도하는 희세의 부조리한 세상이기때문이다. 파쑈를 하면서 민주주의라 우기고 분렬을 추구하면서 통일을 운운하고 전쟁소동을 벌리면서 평화나발을 불어대고있다.
비극적인 사회현실을 거꾸로 서서 보는 어느 한 나라의 영화장면처럼 모든것을 거꾸로 봐야 바로 보이고 풍자가 아니고서는 차마 볼수가 없는 곳이 바로 남조선이다.
풍자의 현실은 정치가 초래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남조선에서 풍자의 1번은 현 집권자와 《한나라당》이다.
지금까지 남조선에 여러명의 집권자나, 수십개의 당이 있었지만 그 모든 집권자, 당을 제치고 단연 《풍자왕》으로 손꼽히는것이 지금의 현 집권자 리명박과 《한나라당》이다.
이전의 집권자나 당들도 여론의 조소에 시달리기는 했지만 풍자의 대상이 되여 조롱당하는 리명박과 《한나라당》의 꼴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지난 4년간 무능과 독선, 실정의 련속으로 리명박은 《쥐박》, 《속박》, 《되박》, 《희박》 그리고 《한나라당》은 《딴나라당》, 《돈나라당》, 《성희롱당》, 《차떼기당》 등…
최근에만 해도 《한나라당》이 벌려놓은 당명개정공모에 인터네트가입자들이 《허당》, 《미치겠당》.《꼴보기 싫당》, 《딴나라당》, 《위풍당당》, 《없어져야 할 당》 등으로 야유조소하였다. 리명박과 《한나라당》의 꼬락서니는 풍자의 극치요, 풍자사회 남조선의 축도이다.
풍자속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류사성은 정상적인 론리와 민심을 벗어난 비뚤어진 사고, 행동거지라 할수 있다.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 끼호떼가 그랬고 매맞고도 《때렸다》고 우기는 아큐가 그러했다.
현 남조선집권자 리명박과 《한나라당》의 발언과 행동도 모든것이 민의에 어긋나고 대세의 흐름에 반대되는것이여서 풍자물의 주인공을 련상케 한다. 민심은 자주를 바라는데 친미, 친일굴종에 매달리고 민족이 바라는 화해와 통일이 아니라 대결과 반통일에 매여달리고 민주가 아니라 파쑈의 길로 줄달음치는 리명박과 《한나라당》. 그러니 남조선인민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현 집권자와 《한나라당》을 풍자물에 등장시켜 야유하고 조소하고있는것이다.
풍자물에는 민심의 원성이 비껴있다.
풍자영화 《독재자》에서 침대우에서 딩굴며 궁둥이로 고무풍선을 치기도 하는 저능아로 묘사된 히틀러는 베를린함락과 함께 황천객이 되였다. 한때 남조선에서 인기였던 《로태우 법정에 서다》의 주인공인 로태우는 풍자물그대로 후날 수의를 걸치고 법정에 서야 했다. 김영삼도 집권기간 풍자물에 시달리던 나머지 얼굴을 찡그리고 출판물을 보지 않으려 애썼지만 어찌할수가 없었다.
민심을 떠난 리명박과 역적당의 운명도 달리될수 없다.
력사는 풍자의 주인공들은 결코 오래갈수 없고 그 말로가 비참했음을 증명해준다. 풍자로 야유조소되는 남조선의 리명박이나 사대매국당은 풍자속에 망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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