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해발굴 선발대 3월 방북" < AP > > 민족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24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민족게시판

"미 유해발굴 선발대 3월 방북" < AP >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북미관계 작성일12-01-28 16:01 조회2,789회 댓글0건

본문


루가 상원의원-패네타 국방장관 간 서한 입수 보도  

2012년 01월 27일 (금) 09:30:07 이광길 기자 gklee68@tongilnews.com  


미 국방부 유해발굴단이 오는 3월에 방북할 것이라고 <AP>가 26일(현지시각)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북.미는 지난해 10월 태국 방콕에서 미군유해공동발굴사업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나, 개시 날짜는 알려져지 않았었다. <AP>는 리처드 루가 상원의원이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에 보낸 17일자 편지를 토대로, 북.미 사이에 합의된 공동발굴사업 착수일이 3월1일이라고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담당국"의 래리 파커 공보관도 이날 "북한군이 3월초부터 준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후 소수의 미군 선발대가 3월 중에 방북해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 발굴 준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북한은 내부 정비에 주력하면서 미국과의 비핵화 회담에 나서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유해발굴사업은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양국 간 다른 현안들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10월 합의한 대로 오는 3월에 북한에 들어가 공동발굴사업을 시작하겠다는 뜻이다. 이에따라, "키리졸브", "쌍룡훈련" 등 잇따른 한.미연합군사연습 예고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 안전판이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북.미 군당국은 1996년부터 33차례 공동작업을 통해 220여구의 미군 유해를 발굴한 바 있다. 2005년 2월 북한측의 "핵보유선언" 이후 양측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미측 인력의 신변안전을 이유로 작업이 중단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미군과 전쟁포로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총 7,977명이며, 이 가운데 약 5,500명이 북한지역에서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