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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특집]김일성 주석 인물론⑦-선우학원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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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 작성일07-04-17 00:00 조회9,4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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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노길남 편집인] 재미동포 통일운동 원로 선우 학원 박사는 지금도 김일성 주석과 만난 첫 번째 접견을 비롯하여 그 이후 만남에 대해서도 잊지 못하고 있다. 그는 『잊을 수 없는 김일성 주석과의 만남들』이라는 글을 통해 김일성 주석은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 정치, 인덕정치, 통큰 진보정치, 인류사회의 자주성 실현을 위한 평화정치를 빛낸 지도자라고 설명하며 김일성 주석의 위대성을 있는 그대로 평가했다.




[415특집]김일성 주석 인물론 순서


-①유럽 민족시인 리준식 선생 축하시『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세계와 함께 계신다! 』
- ②김원유 민족통신 시카고지역 편집위원의 글, 『김일성주석의 생애가 나에게 준 영향』
-③이용식 민족통신 편집위원의 글, 『지도자와 인민이 하나된 사회』,
-④김봉호 민족통신 뉴욕지역 편집위원의 글, 『김일성 주석과 재미동포』,
-⑤유태영 목사(재미동포연합 고문이며 범민련 재미본부 고문)『내가 만나 본 김일성 주석』,
-⑥ 이만영 범민련 재미본부 부의장의 『비전향장기수들의 심장에 간직한 김일성 주석』,
-⑦선우학원 박사(재미통일운동 원로)의 『잊을 수 없는 김일성 주석과의 만남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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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특집 마지막으로 일곱 번째 글은 재미통일운동 원로인 선우 학원 박사(90)는 김일성 주석 탄생 95돌 기념으로『잊을 수 없는 김일성 주석과의 만남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민족통신에 특별 기고했다. 그의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민족통신은 통일언론이다. 그리하여 민족통신 성원들은 남과 북을 하나의 조국으로 보는 민족관을 갖고 편집활동에 임해 왔다. 반통일 언론들의 횡포에 맞서 창간된 민족자주언론이다. 그 어느 제국주의자들도 탄압할 수 없다. 그 어느 사대매국세력의 중상과 모략도 영향받지 않는다. 우리는 사상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존중한다. 민족통신은 특히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사회주의자건, 공산주의자건, 자본주의자건 모두를 존중한다. 그러나 민족통신은 민족자주를 저해하며 민족분열을 획책하거나 민족단합을 이간하며 색깔론을 펼치는 세력에 대해서, 그리고 사대매국 세력에 대해서는 그 대상이 누구든지 막론하고 주저없이 비판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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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수 없는 김일성 주석과의 만남들』


*글: 선우 학원 박사(재미동포 통일운동 원로)


1990년 4월 15일 밤 베이징에서 떠난 조선민항 여객기가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예정된 시간 보다 훨씬 늦었다. 사람들이 초만원이고 짐들도 많아 그것을 정리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었다는 것이다.

<##IMAGE##> 비행기가 도착하자 두 명의 안내원이 나를 반갑게 맞았다. 그들은 나를 데리고 만수대 예술극장으로 달려갔다. 극장 현관에 도착하니 잘 아는 당 간부(윤기복 사망)께서 "왜 늦었습니까, 오시는 것을 수령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어서 들어가시지요"라고 하면서 급하게 내 좌석으로 안내했다. 속옷이 급하게 서두르는 바람에 땀에 젖어 있었다. 만수대 예술극장은 그야말로 초만원이었다. 내 좌석은 주석 단 바로 뒷줄이었다. 개막직전이었다 . 휘황찬란한 조명이 내가 앉은 왼쪽으로 쏟아져 내렸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이 부셨다.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김일성 주석께서 조명을 받으시며 눈을 비비시면서 천천히 입장하시는 것이었다.

대 극장은 우뢰와 같은 함성으로 천지를 진동시키며 김일성 주석께 인민들이 열광의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왜 이렇게 열광하고 있을까. 나는 김일성 주석이 걸어오신 길을 돌아보며 김일성 주석이야말로 우리민족의 구원이시며 위인이시라고 생각했다. 김 주석은 이북 민중들에게는 하늘이 보낸 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김일성 주석께서는 몸을 뒤로 돌리시고는 장철 부총리에게 무엇인가 묻고 있었다. 그 순간 장 부총리는 내 앞으로 주석 님을 모시고 오고 있었다. “잘 왔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내 손을 꼭 잡으시는 것이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나는 당황하는 마음뿐이었다.

내가 수십 년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왔지만 위대한 주석 님 앞에서는 아주 수줍은 작은 아이였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내리 쬐는 조명은 나와 주석 님과 악수하는 장면을 과녁으로 비추고 있었다. 내 생애 이처럼 흥분되고 감격적인 영광의 순간을 가져 본 적은 없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주석 님께서는 “ 4.15 명절에 미국 축하단장이 도착했는가”, “그들은 건강한가?”라고 물어 보시였다고 한다. 그래서 장철 부총리가 비행기가 연착해서 몹시 고민했었다는 얘기를 해주었다. 주석 님은 기억력이 좋으셔서 미국의 통일인사들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도 잊지 않으시고 관심을 보이시면서 항상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하셨다는 것이다.

내가 당시 4.15 명절 미국 대표단 단장으로 늦게 평양에 도착 한 것은 당시 남 미 에콰도르에서 개최 된 << 주체사상 국제세미나>>에서 강연을 하고 와야 했기 때문이었다. 인민 예술 극장에서 펼쳐지는 예술공연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석 님 탄생을 경축하는 인민들의 공연이었다. 우렁찬 음악순서가 시작되었지만 나는 음악에 귀를 기울일 수가 없었다. 아직도 내 심장은 두근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 분에 넘치는 주석 님과의 접견이었다. 나는 그 순간을 생각하면 아직도 내 마음이 흥분에서 가라앉지 않는다. 조명등이 환하게 비춰주는 가운데 만난 주석 님, 그리고 예술 공연을 함께 관람한 이 과분한 일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는가. 90이 되는 내 나이에도 그 영광의 순간은 지금도 설레는 기억으로 남아 추억하고 있다.

<##IMAGE##>전반 공연이 끝나고 30분간 휴식시간이었다. 안내원은 나를 데리고 주석 님께서 휴식하시는 접견실로 나를 안내했다. 주석 님은 나를 가까이 부르시고 “나는 좀 걸어야겠소, 너무 앉기만 했더니...”하시면서 넓은 응접실을 이쪽에서 저쪽 끝으로 걸으시는 것이었다. 옆에서 나는 주석 님이 걸으시는 쪽으로 따라 걸었다. 그리고 주석 님께서는 “미국은 조선을 둘로 영구히 갈라놓으려고 해요, 우리 민족은 둘로 갈라질 수 없어요, 우리는 그것을 허락 할 수가 없어요, 그것은 나라를 팔아 먹는 매국적인 행동이야, 우리는 통일해야 해, 통일만이 애국이야...”라고 힘있게 말씀하시었다. 주석 님의 목소리는 저음이었다. 심장과 배에서 울려 나오는 굵은 목소리는 지금도 내 가슴에 머물러 있다. 그리고는 계속 말씀하시었다. “문익환 목사 왔을때 민족은 하나, 통일은 연방제로 하자니까 문 목사도 찬성했어, 그래야 한다고 하더구만, 그 뿐만 아니고 민족자주 해야 한다고 하니까 자기도 찬성한다고 했어.”라고 말씀하시었다.

나는 주석 님에게 “ 문익환 목사는 저와 도꾜에서 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는 훌륭한 애국자입니다. 온 가족이 애국하는 가족입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주석 님께서는 “그런가”하시면서 “연방제는 자주적이어야 해, 세계가 다 연방제를 찬성하고 민족 자주성을 하자는 것이 아닌가요.”하시면서 계속 말씀하시었다. 주석 님께서는“우리나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봐서 어느 한쪽에 붙을 수가 없어, 중국, 일본, 쏘련도 안돼. 우리는 대국들의 위성국이 될 수 없어...우리는 중립국이어야 돼, 중립을 하드래도 자주독립 국가로서 당당히 자기의 입장을 명백하게 해야 돼, 그 이상 더 좋은 것은 없어..".라고 말씀하시었다.

나는 주석 님 옆에서 말했다. “자주사상, 주체사상은 온 세 계 사람들이 깊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남미 에콰도르에서 있은 주체 사상 국제 세미나에서 참가하고 왔습니다. 남미의 여러 이름 있는 학자들이 주석 님 에 대한 존경과 찬사, 주체사상에 대한 열정적 연구는 대단합니다. 날이 갈수록 주체사상은 세계 각 처에서 확장되고 있습니다”라고 전하자 주석 님은 “주체사상은 자기나라의 자주성과 독립을 위한 것이니까 의식화만 되면 자신을 가지 게 될 거야...”라고 답변하시었다.

주석 님은 이어 “재미교포의 과업은 하나의 조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고 미국 은 조선이 어느 편으로 기울어 질 것을 염려 하지만 우리는 어느 한편에 서지 않아, 중립이야, 어느 불럭에도 가담하지 않고 어느 편에 속하지도 않아, 우리 는 불럭 불가담(비동맹)이고 중국이나 쏘련에 붙지 않아, 남조선에서는 미국, 일본의 위성국이 됐지만 우리는 중립이야,...”천천히 옮기시는 걸음처럼 천천히 굵은 목소리로 말씀하시는 주석 님의 사상은 철저히 민족제일 주의 정신과 민족 사랑의 정신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주석 님의 말씀은 무게가 있었으며 인민 사랑의 정신으로 꽉 차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주석 님께서는 손을 뒷짐에 두시고 “나는 미국을 비방하지 않소, 미국은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얻을 것이 없어요, 우리와 미국은 적대하면서 살아 갈 필요가 없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일본을 경계해야 돼, 역사적으로 봐서도 지형적으로 봐서도 남이나 북은 다 같이 일본을 경계해야 돼, 일본의 야욕을 잘 봐야 돼, 우리는 미국에서 배울게 없어, 세계 최고의 범죄율을 갖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지요.”라고 말씀하시었다. 나는 주석 님께 미국에서 통일 운동하시는 인사들에게 하실 말씀을 여쭈어 보았다. 주석 님께서는 “나는 미국과 좋은 사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통일 운동하시는 동포들이 우리나라와 미국사이에 친선을 위해서 노력해 주십시오. 우리는 친선관계가 되기를 원하며 평화를 원합니다....”라고 간곡하게 말씀 하시었다.

나는 그 후 김일성 주석 님과 여러 번 접견하는 영광을 누렸다. 주석 님은 인민 사랑의 결정체였으며 겸손하시고 인자하시며 국내 인민들이나 해외 동포들이나 다 친 자식처럼 언제나 한 품에 안으시고 사랑을 주시였다. 김일성 주석은 모든 것을 민족의 이익과 인민들의 이익을 첫 자리에 놓으시고 정책을 펼치신 분이시다.

나는 김일성 주석께서 서거하신 후 몇몇 간부들이 주석 님의 집무실을 정리하는 데 집무실에 있던 금고를 열었다고 한다. 커다란 금고 문을 열고 보니 그 속에는 단 한 장의 사진만 남아 있었다고 한다. 항일무장 투쟁시기에 혁명을 겉이 했던 동지..그 동지의 사진 한 장이 그의 전 재산이었다. 그러나 김일성 주석이 남긴 애족애민의 사상과 인류평화 애호의 사상은 영원히 우리 곁에 부활하여 역사하고 계신다.

특히 김일성 주석은 조국통일을 위한 민족대단결 정치, 인덕정치, 통큰 진보정치, 인류사회의 자주성 실현을 위한 평화정치를 빛낸 위대한 지도자이시다. 주석 님은 나라를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면 모두가 힘을 합쳐 애국의 길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하시면서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기여하라."고 반복하여 강조하셨다. 이러한 광폭정치의 자세는 그 어떤 사회주의 나라에서도 찾아 보기 힘들다.

주석 님은 비록 세상을 떠나셨지만 생전에 남기신 조국 사랑과 인류 사랑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다. 김일성 주석 님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님에게 그대로 승계 되어 김 주석의 서거이후에도 주체조국은 선군 정치에 의해 군사강국으로, 사상강국으로 승승장구하며 발전하고 있다. 북은 이제 그 어떤 제국주의자들도 감히 깔보지 못하는 강성대국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이룩한 위대한 영도 업적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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