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에 흑인 목 눌려 질식 살해 사건, 분노 시민 시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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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장 김백호 작성일20-05-30 21:20 조회6,1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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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레스=김백호 기자] 지난 5월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46)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이후 분노한 시민들이 항거하기 시작했고 여러 도시에서 일어나는 연대 시위 규모가 커지고 있다.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에의해 무릎으로 질식 시켜 살해하는 모습을 보았던 시민들은 분노하였고 가해 경찰들을 중형으로 다스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무장 흑인을 살해한 경찰과 현장에서 지켜보던 미네소타 경찰 모두 4명은 해임당했다.
그렇지만 분노한 시민들은 26일 항의 시위를 시작하였고 그 인파는 점점 몰리더니 전국적 규모로 확산되었다. 시위대는 "숨을 쉴 수 없다", "내가 당했을 수도 있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위 규모는 수천명으로 늘어나고 제압하려는 경찰과 물리적인 충돌이 발생하였다. 방화, 돌, 체류탄 등의 물리적 수단이 동원되면서 사망자도 발생하였다.
사건의 발단은 25일 한 손님이 20달러짜리 위조지폐를 사용했다는 가게의 신고로 시작됐고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플로이드를 그의 차 안에서 발견하고 수갑을 채웠다. 수갑이 채워진 상태로 차밑에 경찰은 그의 머리를 짓눌려 살해했다. 당시의 상황을 촬영한 영상은 플로이드가 "숨을 쉬지 못하겠어요", "죽이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져 있고 유투브에 공개됐다.[민족통신 편집실]
플로이드 사망 소식 접하고 분노하여 시위하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민
플로이드 살해하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
조지 플로이드(46)
플로이드가 살해당한 곳에서 애도하는 이웃
플로이드 사망에 분노한 시민 시위, 아틀란타
플로이드의 사망에 분노한 전국 규모 시위,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플로이드의 사망에 분노한 전국 규모 시위,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플로이드의 사망에 분노한 전국 규모 시위, 로스엔젤레스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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