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신 창간5돌 기념식 > 미주, 해외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미주, 해외

민족통신 창간5돌 기념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jok 작성일04-05-12 00:00 조회2,547회 댓글0건

본문

민족통신 창간 5돌 기념 축시

김 영희(재미시인.민족통신 편집위인)

한반도는 지구를, 우주를 껴 안는다
-신이 자라고 있다(스리 오로빈도의 ‘사비트리’중에서)-

mt-ceremony-12.jpg 민족통신은 지구통신입니다 어서어서 6.15남북공동선언 맞이하려 동트는 새벽 진실된 말씀 오대륙 육대주에 퍼뜨리려 어둡던 시절 아메리카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민족전사들의 천둥번개 벌거숭이 심부름꾼으로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End Colonial Occupation Bring the Troops Home Now 쉴새 없이 수도 없이 외쳤습니다 자주평화통일의 큰 길 그 모든 남북 해외 민족전사들과 함께 한몸으로 기쁘게 기쁘게 오늘까지 행진해 왔습니다

끝없이 드높고 끝없이 드넓은 6.15시대 우리 순결한 민족혼 다시 살아나 지구통신 민족통신은 보았습니다 1백만 선군이 목숨 바쳐 지키는 북녘 주체조국을 보았습니다 믿음직했습니다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촛불의 바다 남녘 민주조국을 보았습니다 자랑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온겨레 손에 손잡고 하나 되는 룡천역 지켜 봅니다

세계의 화약고 한반도 치마폭에 피흘리며 신음하는 어머니 지구를 대표하는 한반도 이제 온 세상 평화의 성지 인류의 희망입니다 이라크의 희망이고 팔레스타인의 희망이고 아이티의 희망이고 쿠바의 희망이고 무엇보다도 악의 제국 야수의 제국 아메리카의 희망입니다

마침내 하나의 땅으로 부활할 그 날의 한반도 으스러지게 지구 껴안아 하나뿐인 어머니 지구를 살려 냅니다 옛말씀대로, 단군님 말씀대로, 천지인이라, 하나의 땅 한반도 하늘 만나 하늘 되어 온 우주를 뜨겁게 껴안습니다 삼천대천세계 떠도는 전쟁터의 원혼까지 살려냅니다

End Colonial Occupation Bring the Troops Home Now 민족인류 하나 되는 가슴 벅찬 큰 사랑으로 그 날까지 우리 그 날까지 온몸 내던져 황홀하게 싸울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하여 지구통신 민족통신 내일의 하늘통신입니다 그리하여 남북 해외 민족전사 내일의 하늘사람입니다 오늘 갈라진 땅에서 하늘말씀, 하늘통신이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갈라진 땅에서 하늘사람, 신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mt-ceremony-11.jpg
손 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이 해내외에서 온 축하전문들을 소개하며 감회에 젖어 있는 모습.

mt-ceremony-16.jpg
창간 5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백승배 민족통신 편집위원이 개회사에서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mt-photoshow.jpg
이정호 민족통신 편집위원(오른 쪽 맨뒤)이 이날 창간행사 촬영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mt-kang-2.jpg
민족통신이 주관하는 제2회 민족언론상 수상자들이 개회에 앞서 서로 친교의 시간을 나누고 있는 모습.

mt-ceremony-10.jpg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가 창간5돌 기념식 순서에서 <통일맞이 라성포럼> 김현정 회장에게 협력 감사장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mt-closing.jpg
이날 공식 행사가 폐막하자 참석자들은 손에 손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있는 모습

mt-dinner-1.jpg
민족통신 창간5돌-제2회민족언론상 시상식이 끝나고 참석자들은 시내 비원식당으로 옮겨 환영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

leeyongsik.jpg
행사 참석자들은 환영만찬을 끝내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선물들을 받으며 잠시동안 노래자랑 등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사진은 이용식 민족통신 편집위원이 목청을 높여 흥을 돋구기 위해 한가락 뽑는 모습.

kimharim.jpg
수상자 한호석 통일학연구소 소장이 멋지게 노래를 부르고 선물을 받아들고 퇴장하는 모습.

kimyounghui.jpg
반전평화시위 사진작가로 알려진 줄리 라 리버씨가 김영희 편집위원 옆에 앉아 우리 나라 음식을 들고 교류시간을 갖는 모습.

rohshelly.jpg
생후 3주짜리 유아도 이날 행사에 참가해 귀여움을 받았다. 알고 보니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의 외손자 한귀영군. 노대표는 금년 4월 만60세가 되었는데 작년에 시집간 둘째 딸이 아들을 낳아 기쁜 모양. 그는 "나는 청년같이 느끼는데 저 녀석 때문에 할아버지 소리 듣고 있다"며 즐거운 미소를 지으며 외손자를 흐뭇하게 바라보곤 했다.

mt-gandamhoi.jpg
시상식 행사가 끝한 하루 뒤인 10일 밤 로스엔젤레스 시내 용궁식당에서 이곳 동포 민족민주 단체 대표들 20여명과 수상자들은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문제를 비롯하여 해 내외 동포사회 문제 및 이번 행사에 대한 평가회를 갖고 있다.

[민족통신 공동취재반 5/9/2004]

행사관련 다른 사진들 보기는 여기를 짤각하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