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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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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7-22 17:55 조회15,31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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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코바=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6.15공동선언실천  독립국가협동체지역위원회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가 주최하는 정전협정 체결 60돌기념 ‘코리아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열리는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착하여   행사(2013 720일과 21) 열리기  이곳 동포사회에 얽힌 이모저모 세번째를 취재해 보았다

[기획-3]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모스코바=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6.15공동선언실천  독립국가협동체지역위원회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가 주최하는 정전협정 체결 60돌기념코리아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 열리는 러시아 모스코바에 도착하여  행사(2013 720일과 21) 열리기 이곳 동포사회에 얽힌 이모저모 세번째를 취재해 보았다
[1]
농장운영하는 러시아동포 에드와르 사장과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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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코바에서 남쪽으로 100킬로미터 가량(250) 떨어진 곳에서 채소농장을 경영하는 러시아 동포(고려인이라고 부름) 농장을 방문했다. 자신의 소유 땅이 5정보(5핵트아르)이고 국가의 땅을 빌려서 임대료를 주고 사용하는 땅이 8정보라고 설명하는 에드와르 (60) 만났다. 그의 농장은 러시아에서 최초로 화력발전소를 가동시킨 소도시 가씨라 있다.
 
그는  10 동안 농장을 운영해 왔는데 주로 까바시키(길죽하게 생긴 호박종류) 비롯하여 토마도, 감자, 오이, 고추 등을 생산해 왔다. 에드와르 사장은 1 농장운영은 보통 8개월 정도 된다고 말한다.
지역은 계절마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의 차이가 심하다. 보통 4,5월은 봄이라고 말할 있는데 시기가 오면 오전7시경 해가 떠서 오후 9,10시쯤 지고, 6,7,8월이 되면 초여름에서 늦여름이 되는데 시기에는 오전5시쯤 해가 떠서 오후8시께 지며, 9,10월이 되면 늦가을 날시가 시작되면서 쌀쌀해 지기 시작하며 해는 오전8시께 떠서 오후5시면 진다고 설명하고 연중 아주 추울때 기온은 영하 30 가량되고, 여름 나절 아주 더울때는 영상 35 가량 올라간다고 한다.
 
농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은 지금은 17명인데 8개월 기간동안 많을 때는 35명정도 된다. 현재 17 중에는 4명이 고려인 농부일꾼들이다. 이들 일꾼들은 농장 주택에서 기거하면서 식비와 주거비를 무료로 하는 한편 농장에서 일한 급료는 8개월 동안 일하고 휴식기에 들어갈때 한꺼번에 받는다고 한다. 평균 15 루블(미국돈으로 3천달러정도) 받는다. 일꾼들 대부분 우즈베키스탄에서 노동자들이다.
 
에드와르  사장은  그의 뿌리에 대해 발자취를 더듬어 준다. 할아버지가 1905 조선시대에 일자리를 찿으로 부라지보스토크에 갔고 이후에 아버지 세대는 카자크스탄에서 살다가 1938 소련 스탈린시대에  일본사람들을 추방할 조선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우주베키스탄으로 함께 보냈다고 한다. 그는 10여전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삶의 터전을 러시아로 옮기고 농장을 경영하게 되었다고 회고한다. 지금은 러시아 시민이 되었지만 자신의 고향이기도 우즈베키스탄에 오고가고 한다는 것이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대학시절에 항공기술을 전공한 졸업하여 민간항공 회사에 오랜동안 일한바 있다. 부인과 11녀를 에드와르 사장은 가씨라에서 농장을 경영하면서 삶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 놓기도 한다.
 
기자와 대담을 마치고 그는 농장의 간이식당에서 농장에서 생산한 오이, 야채, 고추와 함께 농장일꾼들의 손에 의해 만든 소고기 묻힘과 , 돼지고기 닭고기 요리를 푸짐하게 차려 놓고 맥주와 보드카 술로 방문일행들을 대접해 준다. 음식을 드는 동안 모스코바에서 중형트럭을 가지고 이곳에 와서 채소를 구입하는 손님들도 보인다.
 
에드와르 사장은 우리 농장은 생산한 야채들을 시장에 나가 파는 것보다 이곳 농장에 와서 박스에 준비한 농산물들을 구입해 가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귀띔해 준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모두가 친척같이 서로 다정다감하다.
 
식탁에서 음식과 술을 나눈 고려인들은 순수한 마음의 소유자들이면서 때로는 농담도 잘한다. 미주 동포들에 대한 관심도 많았고, 재미동포들의 생활상에 대해 묻는 질문들도 많았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많은 생각을 있었다. 어느 나라를 가나가는 곳마다 동포들이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코리안들이 지구촌 곳곳에 살고 있다.
 
인터네트 자료에는 러시아 동포들이 23만여명으로 소개되었고, 모스코바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25천여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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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러시아에 존재하는 동포사회 조직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동포들이 경영주로 있는 업소들도 다른 서방도시들에 있는 동포상점들의 숫자에 비해 아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는 86개의연방구성체로 이루어진 연방국가이다. 연방구성체 상당수지역에는비러시아계 민족들을 포함되어있지만, 이러한 공화국에는 연방으로부터의분리독립에 대한 제약이많아,정부의 통제를 받고있다. 현재21 공화국, 9지방, 46 , 1자치주, 4 자치구, 특별행정단위인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로구성되어 있다. 푸틴집권이후 한때 지방장관상당수를 관선으로 선출했으나20125 직선제를 일부도입하여10월에 선거를 치루었다.
 
블라디미르 푸틴대통령은 중앙정부의 연방구성체에 대한 영향력확대를 위해, 2000 513일에 국토를7개로 나눈 연방관구를설치했으며 책임자는 관선제를채택하였다. 2010119일엔 남부 연방관구로부터북캅카스 연방관구가 분리, 신설되었다.
 
 
해외동포 분포도 현황:
1          중국: 2,336,771
2          미국: 2,102,283
3          일본: 912,655
4          캐나다: 223,322
5          러시아            : 222,027
6          우즈베키스탄: 175,939
7          오스트레일리아:       125,669
8          필리핀:   115,400
9          카자흐스탄:   103,952
10        베트남            : 84,566
 
 
종교상황
 
- 무종교/무신론 52%, 모슬렘 18%, 유대교 1.2%, 무교 0.1%, 불교 0.1%, 정교 16.4%, 천주교 3.2%, 개신교 2.6% 가량된다. 
 
 
모스코바 동포업소들
 
 
-기자가 만난 동포에 따르면 2005년에는 식당: 14, 숙박:5, 병원:5, 변호사:1, 약제:5, 식료품:5, 언론:7, 여행사:6유흥업소:6, 운송화물:7, 이발/미용:1, 교회:11, 사찰:1, 원불교:1기타:9   94개로 집계되었는데 현재에 와서는 식당이 12, 조선식당(고려식당) 1, 학교가 3, 식료품 점이 4, 한국계 신문이 2, 조선계 신문이 1, 교회가 200개가 된다고 말한다


[기획-2]러시아와 동포사회 알아본다

[기획-1]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모스코바 '평화협정'촉구 해외동포대회

[기획-3]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기획-2]러시아와 동포사회 알아본다

[기획-1]러시아와 동포사회를 알아본다

*관련보도자료 보기:

[발표]최 알렉쎄이 해외동포대회서 연설(7)

[발표-6]김원백 카나다동포 대표, 모스코바 해외동포대회 연설

 [발표-5]박용하 호주동포 대표,모스코바 해외동포대회 연설

[발표-4]차상보 재중동포모스코바 해외동포대회서 연설


[발표-3]이지숙 독일동포 대표, 모스코바 해외동포대회 연설


[발표-2]서충원 재일동포 대표,모스코바 해외동포대회 연설

[발표-1]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모스코바 해외동포평화대회 연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3-07-24 08:18:41 민족촌평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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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노갈남님의 댓글

노갈남 작성일

노갈남이 러시아 마케팅을 한다?헷지랄 하고 자빠졌네
우화하 개도 웃는다.
러시아에 사는 까레스키 조선사람은 노길남같은 빨갱이를 제일 싫어한단다.
왜나면 지난 구소련때 빨갱이들한테 당해 공산주의의 공자만 들어도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드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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