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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남북고위급 회담으로 돌파구를 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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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0-05 00:54 조회4,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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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 편집위원]남북관계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 집권시기에 전례없이 발전하는 양상을 띄었고, 남북최고 지도자들이 6.15남북공동선언과 10.4평화번영 선언을 전 세계에 공표하여 대결의 시대를 마감하고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통일의 길로 들어섬으로써 해내외 동포들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평화애호인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에 들어와 지난 시기의 남북정상들이 합의하고 선언한 역사적인 남북공동선언들은 고수이행되지 못하고 대결과 대결의 수렁으로 빠져들며 조국반도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러나 어제 10월4일 하루 12시간에 걸쳐 북측의 고위급 인사들(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김양건 비서 등)이 전격적으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 대회의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로 서울에 도착하는 계기로 중단되었던 남북고위급접촉이 오는 10월말~11월초에 재개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는 북측의 고위급 인사들이 남측의 총리, 여야 대표들, 통일부장관, 청와대 실세들과 만나 주고 받는 대화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바라보는 해내외 동포들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남북관계가 10.4남북공동선언, 6.15남북공동선언의 고수이행으로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하루속히 다시 풀릴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측과 남측은 모두 대결이냐 대화냐를 놓고 적지 않은 고민들을 해 온 것으로 분석된다. 로동신문 4일자 논평과 함께 북측의 10.4선언 행사를 통해 “10. 4선언을 존중하고 이행하는것이야말로 군사적 적대행위를 끝장내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다. 이를 부정적으로 대한다면 대결과 전쟁은 결코 피할수 없다고 지적하는 한편 온 겨레가 바라는 조선반도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보장은 북남관계개선의 선결조건을 마련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그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도 이미 밝혀져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평화보장과 민족의 통일번영을 위한 제반 문제들이 명시되여있는 10. 4선언이라고 천명했다.
 
이와 함께 남측 당국도 최근들어 개천절 남북공동행사 참가자들의 방북신청 허가를 비롯 비정치 남북교류의 문을 여는 등 남북접촉을 직간접적으로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갑작스럽게 이뤄진 남북고위급 인사들의 만남도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제2차고위급접촉을 갖자는데 합의하기에 이르렀다.이에 대해 남측 정부의 대북정책에 사사건건 영향력을 행사해 온 미 당국측도 환영한다고 반응했다고 전해진다.
 
남북관계 문제는 기본적으로 우리민족대 우리민족의 관계에서 개선의 돌파구를 찿아야 한다. 그 동안 남북관계는 민족내부의 합의로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의 진로를 마련하였으나 외세의 방해와 훼방으로 좌절된 경우들이 적지 않았다. 그리고 민족내부의 사대매국 세력, 즉 민족분열세력들에 의해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의 수렁으로 빠져 든 경우들도 허다했다.
 
남,북,해외 3자연대 조직인 6.15실천 남측위원회, 6.15실천 북측위원회, 6.15실천 해외측위원회는 이번 10.4선언 제7주년을 맞아 해내외 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2015년은 조국해방 70돌, 역사적인 6.15공동선언 발표 15돌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열렬한통일, 독립의 목소리가 대하마냥 굽이치던 8.15해방의 그 도도한 기세로, 온 삼천리를 통일의  환희와 기쁨으로 뜨겁게 달구었던 6.15시대의 그 열풍으로 2015년을 통일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여는 역사적 전환의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제 남북관계는 지난 시기에 얽히고 섥힌 문제들을 뒤로 하고 10.4선언과 6.15선언의 화해협력 정신으로 남북정상들이 합의하고 서명한 평화통일의 길로 다시 들어서야 한다. 이 길만이 조국반도에서 전쟁의 참화를 막는 길이며 우리민족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의 토대위에 평화통일의 길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관련 보도자료: 아래를 짤각해 열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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