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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김기춘은 재앙을 몰고오는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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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6-28 05:58 조회3,67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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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편집실]한국의 재야세력들이 박근혜 정권의 재앙을 몰고오는 핵심이 '김기춘'이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박근혜 정권은 민심을 외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민중들의 저항은 날이 갈수록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김기춘은 청와대 중심에 들어앉아 인사문제를 비롯하여 한국 정치풍토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는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김기춘은 특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선언하며 이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수백명의 희생자 유가족들을 포함하여 해내외 동포들의 노도같은 분노의 물결을 잠재우려고 정홍원 총리의 사퇴를 수용하게 만들어 놓고 두명의 총리후보자들을 내세워 위기를 모면하려고 하였으나 이것도 여의치 못해 사퇴를 선언한지 60일만에 정홍원 총리를 다시 끌어들여 유임시킨다고 조작한 그 중심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을 가리켜 제왕노릇하는 사람이라고 비꼬는 해내외 동포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제1야당인 세정치민주연합 유기홍수석대변인은 정홍원 총리유임을 발표한 것은 새로운 총리 한사람을 추천할 능력이 없는 무능한 정권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이것은 국민들과의 약속을 다시한번 저버리는 처사라고 비판하고, '세월호 참사'이후 변화를 이끌어 낼 새총리를 지명하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인사참사에 대해 어떤 사과나 김기춘 비서실장의 문책 등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통합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정홍원 '식물총리' 유임은 박근혜 인사의 종말을 뜻한다고 비판하면서 '수첩'에 적어놓은 명단이 바닥났거나, 아니면 '친일행각, 논문표절, 위장전입' 등 범죄경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만이 남았거나", "어떤 경우든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 이상 인사는 못할 것이라는 '포기선언'"이라고 꼬집었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에 대해 한국 언론들과 평론가들은 헌정사상 처음있는 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사태에 대해서는 북 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도 26일 서기국 논평(보도제1068)을 통해 북남관계가 파탄에 처하고 정세가 극도로 첨예화되고 있는 것은 김기춘과 같은 인물이 청와대 중추에 들어박혀 대북정책을 좌지우지하면서 반통일극우보수세력의 반북모략광란을 총괄적으로 지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이런자를 그대로 두고서는 남녘동포들이 오늘의 재앙에서 벗어날 수 없고 북남관계 파탄을 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하면 김기춘은 재앙을 몰고 오는 핵심이라는 구체적인 지적이 남녘의 정치사회계에서 그리고 북녘 당국에서 동시에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기춘은 하루 속히 물러나야 한다. 그래야 인사참사 환경이 쇄신될 수 있고, 경색되었던 남북관계도 풀릴 수 있을 것이다.()
201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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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핵심을 찌르는 글을 잘 읽었습니다.

박근혜는 왜 김기춘같은 악명 높은 산송장을 차버리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지 않아도 민심과는 거리가 먼 반북, 종북같은 북풍공작으로 역풍을 맞고 정권이 풍전등화 신세인데,
유신시대의 향수를 버리지 못하고 계속해서 반민중적 잔꾀에만 매달린다면
청와대는 자멸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게 될 것이다.
특별히 경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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