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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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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30 07:30 조회6,55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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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은 한국의 천주교, 기독교, 불교, 원불교 등 교계의 시국선언문들을 통해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하늘을 찌른다고 지적하며 '종북몰이'를 비롯한 색깔론으로 자신의 부정부패를 가리울수 없다고 충고하는 한편 한국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그리고 남북갈등, 남남갈등을 위해 "이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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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이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
 
*: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는 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천주교정의구현 사제단의 박근혜퇴진 촉구의 소리가 국내외 언론에 확산되자 기독교계, 불교계, 원불교계가 이어서  박근혜는 퇴진하라는 여론이 들불처럼 확산되고 있다.
전주교구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최초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가정보원의 불법대선개입이 서서히 밝혀지던 지난 6월이후 천주교 사제단이 공개적으로 대통령의 책임있는 사과와 책임자 처벌, 국정원개혁 등을 요구하는 소리가 들려 왔지만 이번처럼 공개적으로 퇴진을 촉구하기는 종교계로서는 최초의 목소리가 되었다.
역사적인 종교계의 퇴진 목소리는 지난 1122일 오후7시 전라북도 군산시 수동동 성당에서 시국미사가 열렸고, 그 자리에서 박근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채택되었다. 특히 박창신 원로신부의 강론은 대선부정의 정곡을 찔러주었다. 게다가 박근혜 정권이 자신들의 부정부패와 치부를 가리우기 위해 그 동안 왜곡해 왔던 북방한계선(NLL) 문제를 포함하여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에 얽힌 진실까지도 폭로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박근혜 정권은 이러한 진실을 사실로 받아 들이지 않고 오히려 공갈과 협박으로 나오자 이에 대한 기독교계, 불교계의 반발이 화산처럼 폭발하기 시작했다.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기독교공대위)'가 목소리를 냈다.  기독교공대위에는 고난함께, 교회개혁실천연대,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목정평) 30개 단체가 연대하고 있는데 이들은 지난 11 27일 연지동 기독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전까지는 국정원을 해체하라고만 요구하던 기독교공대위는 발언의 수위를 더 높였다
 기독교공대위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만열 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는 개표부정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선관위가 선거법에 명시한 '수개표'를 하지 않고 헌법 1조를 위협하는 전산개표를 했으며, 때문에 선거무효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해야 할 국가기관이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해 국민의 선택권을 유린했다며, 부정선거 의혹에 침묵하던 현 정권이 이를 은폐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검찰총장과 수사 검사를 자리에서 쫓아내고, 부정선거를 비판하는 이들을 '종북 좌파'로 규정하며 척결 대상으로 여기며 탄압하고 있다고 했다. 목정평 전 회장 김성복 목사는 사실상 박근혜 정권은 정통성을 상실했다고 노골적으로 규탄했다.
신학교 학생들의 소리도 울려퍼졌다. 장로회신학대학교 학생들도 시국선언 행렬에 동참했다. 장신대 평학생회는 지난 11 26일 페이스북에 시국 선언문을 게재하고 29일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의 서명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원불교계도 박근혜 사퇴를 촉구하는 운동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원불교의  사회개벽교무단 소속 교무 30여명은 29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 원불교 교무들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지난 대선에서 국가정보원 국가기관들이 조직적으로 개입해 불법 선거운동을 일련의 사건은 우리나라가 이룩해 놓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우리 사회의 기본적입 법질서를 훼손시킨 엄청난 국기문란"이라고 주장하는 한편 "모든 책임이 정권을 유지하려는 부도덕한 의도에서 비롯된 범죄행위이고 책임이 새누리당과 대통령에 있음을 다시 천명한다" "진실이 규명되고 정의가 바로 때까지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원불교 교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진상규명진실과 정의 종교인에 대한 폄훼 사과박근혜의 사퇴를 촉구했다.

원불교 사회개벽교무단에는 원불교 전체 교무 1,600여명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무들은 기자회견 직후 비공개로 시국토론회를 열었으며 다른 종교와도 연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불교계도 대선부정을 지적하며 박근혜정권을 규탄했다. 천주교와 기독교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불교계 조계종 승려 1,012명은 지난 1128일 오전11 30분 서울 종로 조계사 대웅전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박근혜 정부와 집권여당은 국가기관이 동원된 불법선거 운동에 대해 진상규명하고, 국민들에게 참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시국선언을 발표하는 한편 이후 박근혜 정부의 태도가 지금과 다르지 않는다면 퇴진 요구 단계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XEWYe1QY3O8
 
한국의 종교계가 이런 정도로 목소리를 냈다면 박근혜는 지난 9개월동안에 보여준 자세를 그대로 유지할 수는 없다. 박근혜 정권이 불법선거로 정권을 탈취한 이후 그가 보여줬던 행태들은 무엇이었는가?
통합진보당을 종북몰이로 빨갱이로 만들어 탄압하면서 애국적 정치인을 무자비하게 탄압해 왔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색깔론으로 탄압하면서 파괴해 왔고, 민족화해와 협력을 강조하면서 자주,민주, 통일을 외쳐 온 애국언론, 자주민보를 폐쇄하려고 탄압하고 있고, 남과 북, 해외동포의 단결단합된 3자연대의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한생바쳐 온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의 간부들을 말도 안되는 악법으로 감옥에 가두는 등 한국의 민족민주세력을 몰살시키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것이 박근혜 정권의 주요업적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가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종전처럼 대통령 행세를 한다면 한국 국민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우슴거리가 되고 만다.
이제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 그 길만이 한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길이다. 그래야 남남갈등을 막을 수 있고, 남북갈등을 화해와 협력의 단계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그렇지 않고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의 유신시대를 또다시 부활시킨다면 한국 민중들과 해외 애국세력들은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미래가 암담하기 때문이다.
                               2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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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우리 종교인 천도교와 단군교와 대중교는 죽었느냐
아니면 어디에 숨었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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