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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민족의 자주가 두려운 유신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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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06 03:12 조회30,58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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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포 리준식(민족작가)선생은 민족통신에 기고한 논평을 통해 이명박과 박근혜 유신잔재세력들이 벌이고 있는 반민주, 반민족 횡포들을 지적하며 "우리 온 겨레의 운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이고도 주체적인 힘과 능력으로 충분히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지향과 의지가 산악같이 억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통일코리아를 이루자고 호소한다. 기고문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민족의 자주가 두려운 유신세력들”


*글: 리준식(재독 민족작각)


 

이명박근혜 유신잔재세력들이 “유신 원조의 명예 회복을 최고의 목표”로 삼은 유신공주를 국가기관들(국정원, 경찰청, 군 사이버사령부, 기무사, 보훈처, 고용노동부)을 총동원한 ‘선거 구테타’로 권좌에 오르게 한 불법행위가 하루가 멀다하게 새롭게 폭로되는 부정선거사실들이 국감장에서 밝혀져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진짜 “내란음모세력들”이야 말로 국가기관들을 총 동원한 이명박근혜 유신귀태세력들임을 절감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민중들의 숭고한 민족 자주의 넋과 피로 쟁취한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유린, 파괴한 정통성 없는 반민주정권을 향한 진실하고 정의로운 민주주의를 갈망하며 꺼질 줄 모르는 한국 민초들의 생명의 촛불을 지켜보는 세계의 진보적 학자들과 정의로운 언론들이 사실보도로 불법부정행위에 대한 엄중한 질책과 경고, 비판에 반성, 참회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제 손으로 무덤을 파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반역범죄행위를 호도하는 유신 공주와 새누리당, 사회 곳곳에 박혀 있는 유신세력들은 귀태의 본색을 거리낌 없이 아니, 자 랑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1979 1026, 희대의 유신독재자가 김재규 중정부장에 의해 궁정동 안가에서 피살된 34년이 지난 2013 1026, 서울 강남구 도곡동 “나들목교회”에서 공개된 “제1회 박정희추모예배”에서 김영진 목사, 손병두(전 서강대 총장),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과 박정희 생가가 있는 구미 남유진 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귀태망령 주문들을 읽는 순간, 아무리 착각은 자유라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대단한 착각들을 할 정도로 의식구조가 유신시대에 정체되어 있는 사실 자체에 오히려 가눌 길 없는 측은지심의 연민을 느낀다.    

 

정상적인 ‘추모예배’라면 마땅히 제1회가 아닌 제34회가 되어야 한다. 34년 동안 공식, 공개적으로 추모예배를 갖지 못하다가 유신 공주의 청와대 입성을 계기로 제1회 추모예배를 갖는 사실 자체가 조국과 민족 앞에 떳떳하지 못한 친일민족반역자, 유신 원조 독재자로서의 박정희는 그 어떤 명분과 이유에도 불구하고 영원할 민족의 자주 역사에서 재평가될 주요 인물 중의 하나임을 제1회 “추모예배”가 역설적으로 반증하고 있다.

 

자주의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 민족과 세계는 유신공주가 유신시대귀태들을 총 출현시켜 의욕적으로 연출하려는 시대착오적인 “제2의 새마을운동” 발상 자체에서 떠올리게 되는 유신시대의 환경 파괴적이고 강압폭압적인 독재의 실질적 망령으로 40년 만에 역사 전면에 등장한 “통진당 내란음모사건”, “전교조법외노조화”, “인혁당보상금반환소송”들의 의미와 “한국은 독재를 해야 한다”, “차라리 유신시대가 더 좋았다”, “아버지 대통령 각하” 발언들이 결코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의 이행과 실천을 요구하는 모든 정당, 학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민족자주통일역량을 “용공세력”에서 진화시킨 “종북세력”으로 낙인찍는 여론몰이재판이 일제의 사회안전법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반민족반통일적 악법인 “국가보안법(나는 이 악법 자체를 사 대매국노들을 보호하는 악법으로 정의한다.)으로 엮어 정치, 사회적으로 가차 없이 매장하고 있는 사실(이석기의원)과 헌정사상  유래가 없는 ”정당(통합진보당)해산 심판청구안“을 긴급 의결시킨 국무회의원인도 국가보안법에 기인하고 있는 엄연한 실정을 똑바로 보면서 99%를 위한 새로운 세기에 대한 변함없는 지향과 의지를 새롭게 다지게 한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백여 대의 비행기가 돌아치는 “맥스썬더” 미한연합공중훈련이 해마다 두 차례씩 하는 연례적인 훈련이라는 이름아래 조국 반도의 하늘에다 벌려 놓고 또다시 북(조선)측을 기만, 우롱하는 핵 포기를 전제조건으로 정상회담 운운하는 자체가 민족의 운명을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는 주체적 입장이 아니라, 미국의 핵우산 속에 들어가 “미국의 핵은 안전하고 조선의 핵은 위험해 머리에 이고 살수 없다.”는 자기모순적이고 자가당착적인 말장난을 끈질기게 합리화하는 친미사대매국적인 발언이 추구하는 목적은 이명박근혜 친미귀태세력들이 미국의 눈 밖에 나는 순간, 국가기관을 총 동원한 부정선거의 내막이 미국당국에 의해 세상에 공식, 공개 폭로되어 모든 것이 끝나는 사형선고를 면하기 위한 굴종과 아부라는 걸 진보적 국제사회의 정의와 양심들은 미국과 한국의 68, 주종관계역사와 역대 선거 과정을 통해 너무 잘 알고 있다.

 

“민족의 자주가 두려운 유신세력들”, 유신잔재귀태세력들이 외세를 등에 업고 1%를 위해 역사의 시계를 유신시대로 되돌리는 반역사적 반민족적 극우보수동맹행위는 우리민족끼리 자주역량들을 상대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선전포고”가 아닐 수 없는 피할 수 없는 역사, 민족사적 한 판 승부가 소리 없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민주 역량들에게 위협적인 위기의 광풍이 몰려오고 있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그 어때보다 자주평화통일에 대한 확신과 신뢰, 한 겨레 한 핏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녹아 펄펄 끓어오르며 한 덩어리로 불타는 용광로와도 같이 식지 않는 열정이며, 우리 온 겨레의 운명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이고도 주체적인 힘과 능력으로 충분히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지향과 의지가 산악같이 억세야 한다. 그리고 유신잔재귀태세력들이 끝없이 조작, 왜곡하는 친일사대매국의 역사를 불사르고 자주민족으로서의 무한한 문화적 긍지와 찬란한 과학적 문명으로 빛나는 통일코레아의 광휘로운 영광으로 가득찬 불퇴전의 가슴만이 승리를 담보 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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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예쁜여자들만 보면 환장하는 박통스타일의 악질들~!!!!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

전병욱같은 인간도 유신정권이 만든 개새끼니라~!!!! 아니 타고난 유신주의자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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