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brown>[촌평]<민족21>탄압은 매국행위 </font>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font color=brown>[촌평]<민족21>탄압은 매국행위 </fo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8-08 00:00 조회1,963회 댓글0건

본문

이명박 정권은 앞뒤를 분별하지 못하고 애국언론을 탄압하고 있다. 이같은 탄압을 앞장에서 하고 있는 것이 국정원이며 이들에 편승하여 사실을 왜곡시켜 온 것이 조선일보이다.



8월 3일자 조선일보는 ""민족21 전 현직 편집국장이 일본에서 정찰총국 공작원을 접선해 지령을 받고 남한에서 수집한 정보를 보고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자료들을 상당수 확보했다"고 보도해 놓고는, 그 다음에 갑자기 공안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225국과 연계된 "왕재산"과는 상부선이 다른 북 국방위원회 산하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과 접촉하였다고 보도했다. 하루아침에 225국에서 정찰총국으로 ‘지령’의 주체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민족21>발행인으로 활약해 온 명진스님은 공안당국의 유치한 행위에 대해 분노하면서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장충동 "만해NGO교육센터"에서 "국정원 수사와 조선일보 보도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령의 주체가 며칠전에는 225국이라고 하고, 오늘은 정찰총국이라고 한다. 무엇이 진실이냐"고 반박하면서 그는 "둘다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족21>이 지령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국정원의 시점이 2006년이라고 하는데 정찰총국은 2009년에 만들어진 조직"이라고 공안당국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명진 스님은 이어 "<민족21>은 지난 10년 정부와의 협력 속에서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취재하고 활동해 왔다"며 "<민족21>이 북 공작기관의 지령을 받아 활동해왔다면 <민족21>과 수십, 수백 번 협의하고 허가를 내준 정부 역시 북 공작기관의 지령에 놀아났단 말인가. 정부의 태도는 끊임없이 모순적이고 이중적"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민족21>을 왕재산, 일진회, 북한 정찰총국으로 불리는 간첩단으로 엮는 등 잡범 수준의 공안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는다는 것을 참으로 부끄럽게 생각한다. 한편의 개그콘서트(희극공연)를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민족21>에 대한 공안당국의 탄압에 대해서는 한국 내 언론단체들을 포함하여 시민단체들, 해외 단체들, 그리고 이북의 언론들과 단체들도 강력하게 반발해 왔다.





이명박 정권의 <민족21>에 대한 탄압은 단순히 이 언론에 대한 탄압이라기 보다는 그 동안 신문, 방송에 대한 탄압과 함께 심지어는 일반시민단체들의 게시판과 블로그들까지 까지 간섭하며 언론의 자유, 언로의 소통 등을 가로 막아 오던 과정의 연장선상에서 발생되었다는 것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탄압은 또한 언론탄압 뿐만 아니라 노동탄압, 농민탄압, 청년학생 탄압, 애국적 시민단체 탄압, 해외통일운동 탄압 등에서 보여준 이명박 정권의 총체적 탄압공세의 과정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그의 탄압성격은 반민족, 반민주, 반통일 사대매국적 행위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정권은 취임초기부터 신문방송들을 장악하기 위기 온갖 수단과 방법을 자행하여 오다가 이제 와서는 말도 안되는 사건들을 조작하여 구태의연한 <간첩사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 정권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위기감에 가득차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족21’ 탄압은 바로 현 정권의 모순을 스스로 폭로한 대표적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민족21>월간지 편집진은 6.15자주통일시대에 탄생된 언론으로 그 동안 모든 편집과정에서 정부당국의 조언을 받으며 제작활동을 벌여 온 민족언론이다. 이 월간지의 편집성원들은 지금까지 모든 제작 활동을 6.15남북공동선언에 명시된 정신과 10.4평화번영 남북수뇌선언에 밝혀진 취지에 따른 원칙들에 입각하여 취재하고 보도해 온 언론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그렇기 때문에 <민족21> 편집진은 북부조국 뿐만 아니라 재일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를 비롯하여 재일동포 단체들과도 6.15선언 정신과 그 원칙에 입각하여 객관적인 취재활동을 해 왔고, 이 때문에 <민족21> 월간지는 남과 북, 해외동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애국언론이다. 그런데 이같은 민족언론이 이명박 정권으로부터 탄압받는 다면 이 정권의 성격은 사대매국적 집단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렇다. 이명박 정권의 <민족21>탄압은 매국행위이다. 이 같은 반민족적 사대매국 행위를 묵과할 수 없다. 우리 해 내외 동포들은 이명박 정권의 사대매국행위를 단호한 입장과 자세로 규탄하며, 동시에 그런한 매국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을 다함께 힘을 합쳐 촉구해야 한다.(끝)




2011년 8월8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