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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촌평]야권단일화로 승리 거두자</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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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1-04-20 00:00 조회2,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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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남녘 땅에는 4.27보궐선거운동이 한창이다. 크게는 한나라당측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야권단일화 측과의 대결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반민주, 반민족, 반평화 세력과 민족민주, 평화세력과의 대치국면이라고도 볼수 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포함하여 도지사 및 지방자치단체 등 27개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한나라당 후보들은 선거때만 되면 늘 북풍을 유도하려는 자세를 취하는가 하면 한미동맹을 내세우면서 미국에 비판적인 시각을 반미좌경으로 몰아 마치도 빨갱이처럼 부각시키려는 자세를 펼쳐 왔다. 심지어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판문점 근처에까지 올라가 과거 극우세력이 하던 이북에 삐라뿌리기 활동까지 벌이며 추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 오늘의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의원들의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반민주, 반민족적인 정치권과 조, 중, 동과 같은 사대매국적 족벌언론들 때문에 아직도 상당수의 해내외 동포들은 알권리를 상실한채 미국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남북관계도 올바로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명박 정권은 이북에 대해 있는 그대로 말하고 쓰는 사람들을 국가보안법에 걸어 탄압하면서 진실을 말하지 못하도록 강압정책으로 일관해 왔다. 이 정권은 민족대단결을 전면부정하고 나서는 한편 미국과 일본과는 전면적인 사대주의에 매달려 오면서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벌써 분단66년이 다가오지 않는가. 이명박 정권은 지금까지도 주한미군을 점령군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남한을 지켜주는 지원군으로 착각하고 있는 자세이다. 그런가하면 남한의 군수통수권에 해당하는 전시작전통제권을 미군에 장악당하고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 이명박 정권가 한나라당 의원들이다. 이와 함께 조,중,동과 같은 족벌언론들과 한나라당 패거리들은 오히려 이러한 식민지 처지를 합리화하면서 한미동맹만을 노래해 왔다. 이들은 주한미군주둔비까지 국민들의 혈세로 지원하는 한편 미국의 낡은 무기들을 사들이는데 엄청난 비용을 낭비하면서도 이것을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특히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 의원들은 집권하자 말자,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 이뤄놓은 민주주의적 토대와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토대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왜곡선전하며 전면적으로 전임자들의 업적들을 파괴하면서 대북대결정책을 노골화하여 왔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명박 사대매국정권은 미군의 항공모함을 포함한 온갖 무기들을 코리아반도에 끌어들여 조국반도를 전쟁일보직전으로 몰고오며 긴장을 가중시켜 왔다. 이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금강산관광 합의사항’을 파기하는 공작과 음모를 전개하며 대북적대시 정책을 전개해 온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명박 정권은 이것도 모자라 지난해에는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사건’을 조작하고 유도하여 남북관계를 전례없이 대치상황으로 끌어왔다. 이명박 정권은 이것마져 모자랐다. 그래서 남측 당국은 인도주의적인 문제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북측 고기잡이 어선이 악천후로 표류하게 된 북녘동포들 31명을 즉각송환하지 않고 무려 50일동안 억류시키면서 이들을 남한에 귀순시키려는 반인륜적인 행위까지 자행하여 이들중 3명을 송환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 바로 이명박 정권이다.



이에 대한 야당들의 입장과 자세가 돋보인다. 대부분 지역에서 야권단일화 정신이 발휘되고 있다. 민주당 대표가 민주노동당 후보를 지지해 주고, 민주노동당 대표가 민주당이나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후보 등을 지지해 주는 모습이 흐뭇하다. 물론 민주당 일부 후보들이 단일후보에 실패하자 무소속으로 변신하여 출마하는 꼴불견도 없지 않으나 대체로 야권단일화 정신이 발휘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해내외 동포들의 표정이 밝은 것으로 반영되고 있다.



그렇다. 야권단일화 정신으로 승리를 거두자. 이번 7.27보궐선거를 계기로 2012년 4월총선, 12월의 대선에 이르기까지 야권단일화 정신이 십분 발휘되어 반민주, 반평화, 반통일 정당인 한나라당을 물리치고 개혁정당과 진보정당들이 함께 약진할 수 있도록 해내외 동포들이 모두가 힘을 합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끝)



2011년 4월21일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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