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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민족통일대축전 공동보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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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1-08-21 00:00 조회1,8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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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01년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한 남북한, 해외의 대표들은 21일 내년 8.15 광복절 행사를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개최키로 하는등 5개항의 공동보도문을 채택, 발표했다.



다음은 5개항의 공동보도문 요지이다.



『 1. 남과 북, 해외의 대표들은 온 겨레의 성원과 지지속에 채택된 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을 새 세기 민족통일의 유일한 이정표로, 애국애족의 통일강령으로 재확인하고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6.15 남북공동선언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2. 남과 북, 해외의 대표들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실현하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민간단체들이 적극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3. 남과 북, 해외의 대표들은 평양에서 진행한 2001년 민족통일대축전의 성과를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 8.15 광복절 57돌에는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행사를 개최하며, 서울 행사에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기로 했다.



4. 남과 북, 해외의 대표들은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을 실현하며 각 계층의 연대연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민간급에서 다방면적인 협력과 함께 필요한 교류사업도 적극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축전기간에 단체별, 계층별 상봉과 회합에서 토의하고 협의한 문제들을 실천에 옮기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기로 했다.



5.남과 북, 해외의 대표들은 이번 민족통일축전기간에 민족공동행사로 진행된 일제의 만행및 역사 왜곡 책동을 폭로하는 남북공동사진전시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해 평가하고 앞으로도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끼친 만행을 폭로하고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기 위한 여러가지 형식의 공동행사들을 계속하며 당면하여 독도 영유권을 확고히 지켜 나가기위한 민간급 단체들의 공동행사들을 강화하며 이와관련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2001.8.21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6.15-8.15 민족통일촉진운동을 위한 북측 준비위원회』 (끝)



백악관 단식농성단 10여일 투쟁을 마치며...




지도자 어른들이 나라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어린 청년학생들이 미국의 핵심지역인 워싱턴 디씨, 그것도 미국 대통령이 있는 백악관과 국무성 등에서 10여일의 단식투쟁을 벌이며 미국의 내정간섭, 미군의 양민학살 만행에 대한 사죄보상 등을 촉구하기 위해 고난의 투쟁을 전개했다. 한총련 학생들은 투쟁을 마무리 하면서 다음과 같이 자신들의 투쟁을 총화했다. 그 내용을 싣는다.[편집자 주]



dc-01.jpg오늘은 마지막 투쟁의 날이었습니다. 우선 아침에는 국무성 앞에서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우리가 이적단체라 이적단체와는 얘기할수 없다고 했던 그곳에 다시 가서 우리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물을 뜨러 건물안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경찰 4명정도가 붙더라구요. 앞에서 구호도 외치고 노래도 하고 하는 모습을 보고 무척이나 겁을 먹었던 모양입니다.
영어를 못알아 듣는척 하면서(많은 부분은 정말로 못알아 들었지만^^)계속 얼쩡거려보기도 하고, 한국어로 노래하고 구호 외치고..건물이 쩌렁쩌렁 하게 울리게 투쟁을 전개했습니다.



국무성앞에서 투쟁을 정리할 무렵에 백악관출입과 국무성을 출입하시는 한국 기자분을 만나서 몇가지 인터뷰를 했구요, 그분을 일찍 만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한총련 진군가를 소리높여 부르며 국무성앞에서의 투쟁을 무사히 마치고 백악관으로 향했습니다. 백악관 앞에서 한총련 진군가를 시작으로 해서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시민분들도 여전히 좋은 반응이고 많은 미국사람들이 아직도 미국이라는 나라가 정말로 평하수호자인냥 믿고 있지만 언젠가는 자기들이 미국사람이라는 것이 정말로 부끄러울 때가 올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한총련진군가를 끝으로 투쟁을 마쳤습니다. 시민분들이 환호도 해주시고 우리의 투쟁에 정말 감동받았다고 말씀하시는 시민분들도 만났습니다.



정말로 가슴이 벅찼구요, 한총련 진군가가 적들의 심장부인 그것도 백악관, 국무성 ,그리고 동시에미대사관앞에서 울려펴짐을 생각하니 너무나도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이것이 여기서의 마지막 투쟁이긴 하지만 모두들 미제가 저지른 만행을 생각하면서 미제에대한 분노를 가슴에 담고 여기에서 보다 백배 천배 한국에서 통일조국 그날까지 반미투쟁을 일궈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여기에서 많이 도와주신 동포여러분들께 정말로 감사드리구요, 특히나 잘 준비하지 못하고 온 선발대 동지들에게 많은 관심과 걱정을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워싱턴에 머물면서 정말로 많은 분들께 폐만 끼치고 가는 것같아 죄송하구요, 이곳에 있으면서 미국에서 동포분들이 몸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조국통일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사시는가를 똑똑히 볼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받고 또한 그힘으로 통일조국을 그길에 해방조국을 그길에 백악관앞 단식농성단이 언제나 선봉에서 투쟁하겠습니다. 투쟁!!




2001.8.21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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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촌평]과 기획기사 및 [사진기사]등을 정기 부정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하는 란으로 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글이나 의견들을 독자란에 올려 주시면 참고하여 촌평과 시평에 반영, 혹은 직접 독자의 글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8-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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