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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미국은 북을 너무 모른다/북은 미국압박에 미국의 제재나 압박에 굴종할 약소국가가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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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04-13 08:24 조회2,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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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화 교수(전 하바드대학 연구교수)는 최근 페이스북에 발표한 글을 통해 <북한은 이미 식량문제를 해결했으며, 현재 명실 공히 – 미국이 인정하든 안하든 - “전략핵국가”이며, 수소탄과 EMP탄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 도달하는 대륙간 탄도탄 ICBM을 소유하고 있으며, 핵 잠수함 SLBM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러시아와 같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따라서 북한은 미국의 제재나 압박에 굴종할 약소국가가 아니라는 말이며, 이라크나, 리비아, 시리아가 아니라는 말이다."라고 지적하면서 미 당국은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에 올린글이다.[민족통신 편집실]


정대화.jpg
*사진은 필자



미국은 북을 너무 모른다!

CSIS의 Victor Cha라는 놈도 모른다!!  CIA도 물론 모른다!!!


*글:정대화 교수

(하바드 대학서 국제문제 연구교수 역임)



이것이 바로 미국 애들(도람푸, 페니스, 폼페이오, 콧수염)의 문제이다. “전쟁이나 협상에서 상대나 적을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한다”(We never really understood our enemy)는 말이다.

미국전체가 얼마나 무식하고, 무모하며, 어리석으면....트럼프와 폼페이오, 볼튼 같은놈들이 얼마나 무식하고 무모하고 어리석으며, 북한을 모르면.... Adrian 홍창과 같은 놈을 CIA가 시켜 스페인주재 북한대사관을 테러/침입하고 하노이에서 같은 망동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폼페이오 이놈이 바로 전 CIA국장이 아니든가? 북한은 고도로 촘촘히 조직된 사회이라 침투하기도 어렵고 붕괴를 할 수가 없는 국가임을 미국넘 들은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싸운, 미국의 3성 장군 Daniel P. Bolger는 그가 2014년에 집필한 저서 Why We Lost <우리는 왜 졌는가> (New York: Houghton Mifflin)에서 손자병법의 知彼知己 百戰不殆를 인용하며 미국정치가들이나 장군들은 ”적을 모를 뿐만이 아니라 자신들도 모른다“(그의 책 서문 xvi쪽) 고 고백을 하였다.

그는 미국인들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실패한 이유로 “무식과 오만 (Ignorance and arrogance), 정보의 부족, 첨단무기에의 과잉의존” 등을 열거하였다. 이 말은 바로 오늘의 북한에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 그리고 전쟁은 무기가 아니고 종국적으로 인간이 결정한다는 말도 위 말과 관련하여 중요하다.

내가 오늘, 문재인이 와싱튼을 방문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내 생각에도 트럼프나, 펜스, 폼페이오, 볼튼 하는 놈들이 그들의 전임자들 과 꼭 같이 협상상대이거나 적인 북한을, 또한 김정은을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기 때문에 “제재와 압박”이 미국의 "전가의보도" 인것처럼, 김정은의 말대로 오늘현재 미국이 북한을 오판을 하고 있으며.... 그래서 나는 앞으로 미국이 변하지 않으면 어리석게도 실패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약소국이라 해도 외세의 “압박”에 굴종할 나라는 없으며, “제재”라는 것은 "전가의 보도"가 아니라 미국이 악용하는 하나의 불법적인 “독약”으로서 북한에는 더 이상 먹혀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 어리석은 미 제국주의 놈들이 모른다는 것을 오늘 필자가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전원회의에서 “제재로 굴복시킬 것이라고 오판하는 세력에 타격을 줘야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미국 넘 들의 오판은 무기만 많이 주면 이길 것이라고 오판하고 중국의 내전에서 장개석을 지원한 것이나, 한국전에서 중공군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오판을 한 것이나, 베트남전에서 오판을 한 것은 필자가 이미 페이스북에서 지적한 바가 있다.

지난 2월 하노이에서의 진실은 트럼프와 김정은이 부하들이 이미 사전 합의를 해 놓은 것을 서명을 하기 위하여 그 먼 곳으로 갔으나 막판에, 트럼프라는 위선자가 합의를 무시하고 ”빅딜”이라는, 전연 합의할 수 없는 “몽둥이”를 내 민 것이다. 이에 김정은 위원장은 얼굴이 빨개지며 너무나 놀랬고, 미국 넘 들과는 다시는 협상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을 정도가 되어 오늘현재 자립경제와 자력갱생을 다그치며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미국 넘 들은 북한은 이미 식량문제를 해결했으며, 자타가 인정하는 “전략 핵 국”이며 수소탄을 완성했고, 미국까지 가는 대륙탄도탄 ICBM과 핵 장전 SLBM 잠수함이 있으며, 현재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사실을 양키 카우보이들은 알아야한다.

나는 이미 세계평화 학의 창시자인 요한 갈퉁 박사가 “미국은 협상에서 상대방에게 주는 것도 없이 결과를 강요하는 수법에 익숙하다"고 하신 말씀을 페친들에게 상기시켰고, 그들은 또 강대국과 협상하는 것과 약소국과 협상하는 것에 차별을 두고 약소국과의 협상에서는 약소국을 기만한다는 이중성도 이미 경고를 한 바 가있다.

이번에 트럼프가 문재인을 초청한 것은 더 이상 트럼프와 협상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김정은을 달래기 위한 것이라고 본다. 이제 트럼프의 대선은 약 1년 반을 남겨두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는 서둘러야하고 실적을 내지 않으면 안 된다.

북한이 열 번 양보하여 앞으로 미국이 요구한 영변+알파가 수용되고 하노이에서 서명하려 했든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 상호 연락사무소 설치+ UN제재의 일부해제+알파 등등 미국 측의 북한이 수용할만한 양보가 있기 전에는 제 3차 북미협상은 문재인이 트럼프를 10번을 만나도 슆게 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나의 평가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 할 것은 북한은 이미 식량문제를 해결했으며, 현재 명실 공히 – 미국이 인정하든 안하든 - “전략핵국가”이며, 수소탄과 EMP탄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 도달하는 대륙간 탄도탄 ICBM을 소유하고 있으며, 핵 잠수함 SLBM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과 러시아와 같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는 엄연한 사실이다. 따라서 북한은 미국의 제재나 압박에 굴종할 약소국가가 아니라는 말이며, 이라크나, 리비아, 시리아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것을 미국 넘 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는 어리석게도 과거의 전임자들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고, 대선에도 성공을 하려거든 북한이라는 “협상의 상대나 혹은 적”을 정확히 알고, 무시하지 말며, 자기 자신역시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 “김정은을 사랑 한다”느니 하는 따위의 감언이설이나 위선적 언동을 삼가고 앞으로는 大人답게, 大國답게 행동을 하여 북한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긴요하다는 것은 필자가 아무리 강조하여도 부족할 것이다!!!


*필자는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펜실바이나 대학에서 국제관계-통일문제 연구하고 하바드대학에서 국제문제 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활약한바 있고 유엔 사무국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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