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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산 시평]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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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1-07 12:22 조회1,12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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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산 논설위원은 이번 시평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기대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북한 평양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공연이 사실상 무산되고 말았다온다던 가을은 끝내 오지 않고 아쉬움을 뒤로한  그렇게 소리없이 지나가버렸다과문한 탓이겠지만 체제 선전 활동과 거리가  순수 예술 공연도 대북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지 모르겠다그게 아니라면 박근혜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제재 대상도 아닌 개성공단을 자진해서 폐쇄했듯 문재인 정부 또한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려고 가을이  오게 막아  것일까아니 문재인이 설마 그랬을  없다가수 진성이 부른 안동역에서 노랫말처럼 평양예술단이 서울에  오는 건지 (아니면 오는 건지” 아무튼  깊은 속사정을 모르다 보니 기분이  개운치가 않다."고 지적하면서 "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이변이 없는 한 북미 관계 진전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이뤄지길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한다."고 염원한다.[민족통신 편집실] 




김정은-문재인오른카.jpg


김정은-문재인부부들 백두산에 올라 기념촬영.jpg



[시평]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기대한다


*글:김중산 (논설위원)


김중산.jpg
[사진]김중산 논설위원

 

 




북한 평양예술단의 가을이 왔다공연이 사실상 무산되고 말았다. 온다던 가을은 끝내 오지 않고 아쉬움을 뒤로한 그렇게 소리없이 지나가버렸다. 과문한 탓이겠지만 체제 선전 활동과 거리가 순수 예술 공연도 대북 제재 대상에 포함되는지 모르겠다. 그게 아니라면 박근혜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제재 대상도 아닌 개성공단을 자진해서 폐쇄했듯 문재인 정부 또한 트럼프의 비위를 맞추려고 가을이 오게 막아 것일까. 아니 문재인이 설마 그랬을 없다. 가수 진성이 부른 안동역에서 노랫말처럼 평양예술단이 서울에 오는 건지 (아니면) 오는 건지아무튼 깊은 속사정을 모르다 보니 기분이 개운치가 않다.


판문점과 평양에서의 차례에 걸친 남북 정상의 만남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에 점차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자 이를 마땅해 하는 수구 꼴통들이 단말마를 내뱉으며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이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발버둥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면 그동안 자신들이 누려온 분단 기득권을 송두리째 잃게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나경원이 평창올림픽을 구태여 평양올림픽이라 폄하해 부르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모색하려는 남북 정상의 진지한 만남을 홍준표가 위장평화쇼라고 매도하는 또한 같은 이유에서이다.


자유한국당과 태극(성조) 부대 이른바 한국의 보수는 아직도 시대착오적인 수구 냉전적 사고에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고 북한을 두려워 한다. 자칭 애국 보수라며 애국을 입에 달고 살면서도 여차하면 먼저 도망 궁리나 자주국방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 보니 안보를 외세에 떠맡기고는 외세가 자신들을 지켜줄 거라 철석같이 믿고 시도 때도 없이 성조기만을 흔들며 비굴하게 살아가고 있다. 전작권도 넘겨주고 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해마다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을 아낌없이 퍼주면서도 식민지 노예나 다름 없는 대우를 받고 있다. 그런데 진짜 비극은 자신들이 노예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다는 있다.


올해로 한미동맹 65주년이다. 최근 한미동맹의 근간을 이루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8 협상이 결렬됐다. 미국의 전략자산 한반도 전개 비용 부담요구를 정부가 수용할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상황에서 열린 협상이라 결렬은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지만 결국은 미국 뜻대로 것이다. 한국은 현재 연간 8,500 달러, 미군주둔 비용의 42% 분담하고 있다. 그러나 토지 비용을 포함하면 한국의 분담률은 80% 이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추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한국을 안보무임승차국이라 비난하며 100%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이 불응하면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고 겁박한다. 한국을 얼마나 얕잡아 보면 그럴까. 주고 맞는다더니 그꼴이다. 군사적 보호 명목으로 매년 엄청난 돈을 뜯어가면서도 내라고 닦달하는 미국과의 동맹 관계 유지가 과연 바람직한 것인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때가 아닌가 싶다.  


한국의 지배층 엘리트들 중에는 한미동맹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소위 동맹 지상주의자가 부지기수다. 미국에서 학위를 받고 돌아간 자들 중에 특히 많다. 이들에게 한미동맹은 단순한 동맹의 의미를 넘어 구원을 담보해주는 일종의 종교나 다름 없다. “남북관계 개선보다 한미동맹이 중요하다 차라리 전쟁을 하면 했지 동맹을 수는 없다 이들에게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 특보처럼 무슨 소리냐. 한미동맹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전쟁만은 된다 소신발언을 했다가는 뼈도 추린다. “한미동맹 균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거부한 자유한국당의 행태도 동맹 지상주의와 궤를 같이 한다. 분단을 유지하려는 미국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한국 보수 세력은 외세의 앞잡이가 되어 분단으로 누려온 자신들의 기득권만 잃지 않으면 그만일 조국과 민족의 앞날 따윈 안중에도 없다. 이들 외세에 부역하는 반민족 반통일 세력이야말로 어쩌면 미국보다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실패하길 바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향신문이 창간 72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에 대한 찬성 응답이 85.6% 것으로 나왔다.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 경북에서도 79.1% 찬성했다. 이는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환영하는 압도적인 여론이 확인된 것으로 같은 현상은 불과 전만 해도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일로 상전벽해란 표현이 제격일 같다.


국무위원장은 평양선언을 채택한 오랫동안 짓눌리고 갈라져 고통과 불행을 겪어 우리 민족이 어떻게 자기 힘으로 자기 앞날을 당겨오는가를 똑똑히 보게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지금 대통령은 미국의 강경한 태도 때문에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거의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이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연내 성사를 목표로 삼았던 종전선언도 주한미군의 주둔 명분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는 미국의 반대로 이미 건너 상태다.


문 대통령은 지금 고립무원으로 울분을 토하며 하늘을 원망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마침 이럴 때 두 정상이 합의한 대로 김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해 사면초가로 곤경에  빠진 문 대통령을 격려하고 그에게 힘을 실어줄 수는 없을까. 남북관계 개선은 너희들 맘대로 할 수 없다는 오만한 미국에, 개가 짖어도 마차는 달리듯 남북의 두 최고지도자가 의기투합하여 비핵화와 별개로 개성공단 재가동 등 우리는 우리끼리 민족 내부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불가역적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동족상잔이 남긴 오랜 통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하고 민족화해를 통해 백두에서 한라까지 조국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향한 대장정에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굳게 손을 맞잡고 함께 나아가는 민족사적 전기가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겠다. 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이변이 없는 한 북미 관계 진전 여부와 상관없이 반드시 이뤄지길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한다. ()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8-11-11 14:04:17 통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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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준경님의 댓글

이준경 작성일

김 논설위원님 말씀,
김 국무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며, '우리끼리 민족 내부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불가역적 의지' 참으로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번 문정권 어려움 이해하며 통일위한  대장정에 함께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Herry님의 댓글

Herry 작성일

특히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 경북에서도 79.1%가 찬성했다. 이는 김 국무위원장의 답방을 환영하는 압도적인 여론이 확인된 것으로 이 같은 현상은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일로 상전벽해란 표현이 제격일 것 같다. http://geometrydashfree.com/ru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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