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행정부는 반드시 무릎을 꿇게 될것이다 > 추천논평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추천논평

부시행정부는 반드시 무릎을 꿇게 될것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01-05-02 00:00 조회20,712회 댓글0건

본문

조지 부시 미행정부가 들어서자 전세계 양심인들이 분노하고 있다. 러.미 관계를 포함하여 중동문제, 중국과의 문제, 한(조선)반도의 문제를 둘러싸고 분수를 모르고 날뛰고 있다. 부시 정부의 정책은 미국내의 지성인들로 부터도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부시 미대통령은 또 반세기 이상이나 울거 먹은 우리나라의 삼천리 반도를 종래의 방식대로 지배하려고 노골적으로 본색을 드러내 보이고 있으나 7천만 남북 해외동포들은 더 이상 그런 공갈협박에 속아넘어 가지 않는다. 부시는 알아야 한다. 더 이상 강대국의 노예가 되지 않겠노라고 결심하고 강성대국을 일구어 놓고 전 인민이 하나가 되어 철통같이 단결한 이북의 실상을 똑바로 직시해야 하며 동시에 남녘의 민중들이 하나같이 자주적 사회건설과 평화적 통일을 위해 목숨걸고 투쟁하며 앞으로는 절대로 미국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우리 민중들은 알고 있다. 주한미군의 실체는 점령군이며 우리 민족의 분단을 만든 원흉이며 수백만명의 양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범죄자들이며 한 맺힌 우리의 분단역사를 떠 밀어온 세력이다. 5.16군사정변을 조종한 자도 이들이며 5.18 민중항쟁을 피바다로 만든 배후세력도 이들이며 부마항쟁에서 목숨을 앗아 간 그 배후세력도 바로 이들이었다. 그것도 모자라 6.15남북공동선언으로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이루겠다는 정당한 온 겨레의 뜨거운 염원을 방해하며 대세를 뒤집으려는 부시의 흉계를 우리들 모두는 너무나 잘알고 있다.



부시 정권이 제 아무리 힘의 논리로 그리고 그 어떤 구실로도 우리 민족의 진로를 더 이상 가로 막을 수 없다. 우리 민족은 이제 그 어느 때 보다 단결단합된 마음으로 어떤 외세의 획책도 저지할 수 있는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힘을 갖게 되었다. 남과 북, 해외 동포들은 둘이 아니라 하나다. 조국도 하나이고 민족도 하나라는 일체감으로 각오돼 있다. 우리들은 미제국자들이 구태의연하게 써 먹었던 과거의 민족분열정책과 이간정책으로는 더 이상 농락당하지 않는다. 부시는 자국내에서도 반대하고 있는 국가미사일체계(NMD)를 군사무기장사꾼(MIC)들의 요구에 의해 이북의 자위력을 위협수단이라고 둘러대며 허위선전하고 있으나 이것은 이미 세 번이나 실패한 계획이며 전세계 평화인들의 반대에 부딪치고 있다는 사실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부시는 조미관계에 있어서도 미국정책자들이 지난 기간 그 어떤 사건들을 놓고도 이북과의 양자협상에서 단 한번도 승리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부시는 또 미당국자들이 반세기이상 하수인으로 기용했던 역대 한국정권들이 오늘에 와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뜻을 거역하면서 대미의존적으로 나갈 수 없다는 사실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부시 정권이 한(조선)반도에 관련하여 할 수 있는 선택은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평화를 보장하는 일이다. 다시말하면 또 다른 전쟁책동은 주한미군의 전멸을 자초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미국의 전임 정책자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부시의 강경정책이 실패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그래도 부시가 강경정책을 고집한다면 끝내는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2001.4.27]



민족민주운동권... 좀더 새 기풍이 아쉽다!




민족민주(민민)운동권이 그 어느때 보다 단결단합의 기운이 새롭게 싹트고 있으나 아직도 일각에서는 정파들간에 자신들의 입장만을 내세우며 다른 조직을 끊임없이 질타하는 현상을 노정시키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청년학생운동의 주축이 되어 온 한총련을 둘러싸고 일기 시작한 조직내부의 문제가 제9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사이버 공간상에서 그리고 기층대중들 사이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그 후유증이 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리고 목적의식적으로 특정계파에 대한 공격적 글들이 올라왔다. 문제는 이북과 연관된 전위조직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스스로 공공연하게 자랑하는 한 단체가 그것을 연계시켜 다른 조직성원들을 매도하고 중상하는 입장과 자세가 노골적으로 나타나 해내외 애국세력들에게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러한 현상들을 기화로 일부에서는 운동권의 단결단합 보다는 내부의 분열과 분파를 조장하는데 악용하는 현상들도 엿보이고 있어 이에대한 계몽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지금은 주지하다시피 통일의 문을 여는 해를 맞아 모든 애국세력들이 낡은 사고들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세기를 맞아 새로운 사고로 실천하며 단결해야 할 때다. 그러므로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애국세력들은 부시 미당국자들의 횡포를 직시하는 한편 이를 위한 대응책으로 그 어느때 보다 단합된 하나의 투쟁대오에 모여 모두가 함께 6.15남북공동선언의 기치들고 민족대단결의 장에 나서야 한다. 그러자면 크고 작은 차이점들은 뒤로하고 공통점들을 앞세우는 입장과 자세로 과거의 이러저러한 문제들을 따지지 말고 구체적인 실천들을 통해 단결단합하며 광범위한 계급계층들과 연대연합 할 수 있도록 한층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2001년 4월27일



민족통신 편집인


..................................................................................

이란은 [촌평]과 [만평], 기획기사 및 [사진기사]등을 정기 부정기적으로 결합하여 사용하는 란으로 제작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글이나 의견들을 독자란에 올려 주시면 참고하여 촌평과 만평을 저희 편집실에서 관심갖도록 꾸며 보겠습니다.(4-27-2001)


[민족통신 편집실: e-mail: minjok@minjok.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