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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개도시서 <평창평화올림픽>지원 시위진행(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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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2-05 07:50 조회22,5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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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손세영/김백호 편집위원 공동취재]로스엔젤레스 동포시민단체들과 미국인 평화단체 회원들은 2월4일 오후2시 시내 윌셔와 웨스턴 코너에서 시작하여 올림픽가를  행진하며 <평창평화올림픽>을 지원하는 한편 통일조국(One Korea)을 위한 평화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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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자>는 구호를 들고 평화행진 마무리 집회장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아리랑>을 부르고 성명서를 낭독하고 해산하는 로스엔젤레스 동포들과 평화애호 미국시민들의 모습. 


로스엔젤레스 평화시위 행진대는 1.5세들로 구성된 <참소리>풍물패를 앞세우고 손에 손에 <통일기>를 들고 윌셔와 웨스턴 에비뉴에서 출발하여 웨스턴 남쪽으로 내려가 올림픽가에서 다시 좌회전하여 놀만디를 향하여 동쪽방향으로 행진하며 <코리아 이스 원> 등의 구호들을 외치며 행진했다. 


이들은 풍물패들 음악에 발맞춰 행진하며 <Korea Is One, 조국은 하나다>, <평화올림픽!>, <평창올림픽!>을 외치며 남북화해와 협력을 기원하는 한편 조국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보무당당하게 행진했다. 


시위행진대는 놀만디와 올림픽 사이에 있는 아드모아 평화공원에 집합하여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노래하며 마무리 시위에 들어갔다. 6.15서부지역위원회 임원들은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뉴욕 3도시에서 진행한 시위의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d694qaxu4Lc



로스엔젤레스 시위관련 사진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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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카고와 뉴욕지역에서도 동시다발로 평화시위를 진행해 국내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 시위현장 사진들이 도착하면 모두 소개할 예정이다. 


[뉴욕 평창평화올림픽 성원 평화시위 현장]


[뉴욕=민족통신 김은주 통신원]뉴욕 평창평화올림픽 지원 평화시위에는 뉴욕을 포함하여 워싱턴 디씨 등지에서 참가한 동포들과 미국인들은 2월4일 뉴욕지역에서 평화행진을 갖고 남한 영사관 앞에서 마중나온 참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어서 북조선 유엔대표부 앞에서는 자성남 상임대표를 초청하여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북과 남 화해협력과 함께 남북공동으로 참가하는 이번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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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욕 평화시위과정에 행진대는 북조선 유엔대표부 자성남 상임대표를 만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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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지역 평창평화시위]

영하 15도의 체감온도, 카메라도 얼어서 프리즈 되는 날씨에 눈밭을 뚫고 모인 시카고의 통일일꾼들이 평창 평화올림픽 지지 평화행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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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신 선생님께서도 깃발을 휘날리시며 구호를 외치셨다. 

“ 평창! 평화 올림픽 !”

비록 소수의 인원이 모였지만,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함께 부르고, 성명서를 읽고 평창 올림픽 이후 남북관계가 한걸음 더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행진을 마쳤다.


몸을 녹이러 들린 pub에서 단일기를 들고있는 우리에게 다가와서 어디에서 왔냐고 하며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보이는 현지인들을 몇 분 만났다. 한반도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열변을 토하며 평화올림픽을 응원해주는 현지인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우리의 성명서와 단일기를 나눠주었다.


우리는 남북이 대화로 한반도에 평화가 오기를 바란다고 했더니, “I didn’t say hate , just I don’t like my President.” 라며 트럼프와 언론을 못 믿겠다고 하는 교수님이셨다.


미국인으로 갖는 한계가 있지만 현 정책에 불신과 반감을 갖는 사람을 만난 것도 오늘 행사에서의 큰 기쁨이었다.


실시간으로 전해오는 다른 지역소식에 함께 하는 길에 있다는 의지도 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적은 힘이라도 보태 야겠다는 결의를 다질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멀리 한국까지 응원단으로 떠나시는 어르신들께 경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간단히 행사 후기를 마친다. 


(Heather Park: 헤더 박 6.15시카고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8-02-09 15:23:30 정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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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작성일

재미동포들 유엔(UN)에서 남과 북을 잇다! – 유엔 남, 북 대표부 동시,연속 방문 ‘평화와 통일의 꽃바구니’ 증정 (남측은 참사관, 북측은 자성남 대사가 직접 맞이함)

 

미국 3개 도시(NY, LA, Chicago)에서 동시 다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

 

 

안녕하십니까,

 

6.15 미국위 사무국 입니다.

 

어제(일,2/4) 오후 뉴욕(NY@3pm), 로스앤젤레스(LA@2pm), 시카고(Chicago@3pm)에서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산하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미국 평화단체들과 함께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이 동시,연속으로 개최 되었습니다. 재미동포 행진행사는 6.15 해외측위 평창 관련 전체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것이며, 현재 활발히 진행 되고 있는 6.15 남측위의 평창 행사들과의 연대 행사로 진행 된 것입니다. 

 

세 지역 중 뉴욕의 경우, 상징적으로라도 남과 북을 잇는 행사를 하자는 취지로 유엔 남, 북 대표부를 연결하여 행진하고 ‘평화와 통일의 꽃바구니’를 양측 대표부에 증정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행진 참가자들은 유엔(UN) 남측(한국) 대표부로 먼저 모여 맞이 하러 나온 참사관에게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의 ‘평화와 통일의 꽃바구니’를 증정 하고, 곧 바로 한 블록 반, 5분 거리에 있는 북측(조선)대표부로 통일기(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을 부르며 행진하여 가서 동일한 취지로 ‘평화와 통일의 꽃바구니’를 증정하였는데 북측은 직접 자성남 대사가 서기관을 대동하고 동포들을 맞이해 주었습니다. 이번 뉴욕행진 행사의 참가자들에게 감동스럽고 보람스러웠던 것은 매우 시의 적절하게 유엔 남측(한국)대표부와 북측(조선)대표부를 동시연속 방문하여 처음으로 남북을 동일하게 응원, 지지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1991년 남북 유엔 동시가입 이후, 남,북대표부를 동일한 사안으로 응원,지지하기 위해 동시, 연속 방문한 경우는 정부기관, 민간단체, 개인 막론하고 처음 있는 일 일 것입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남,북 대표부가 걸어서 불과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고들 하였습니다. 우리 남과 북의 경계선(비무장지대)이 불과 4km 밖에 안되는데도 70년 동안 오가지 못하는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는 거리로 인식되듯이, 불과 1블럭 반 거리밖에 안되는, 걸어서 3분 거리밖에 안되는, 이곳 맨하탄 남,북 대표부 사이에서도 그런 멀고도 먼 거리가 존재하는 아픔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어제(일,2/4)  상징적일망정 우리 재미동포들이 그런 남,북대표부 양측을 공식적으로 연속 방문하여 동일한 사안으로 지지, 응원하며 꽃바구니도 선물하고 남북을 이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감격이고 보람이었던 것입니다. 이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한(조선)반도의 평화를 향한, 작지만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3개 도시(NY, LA, DC)의 행사에 관해 아래와 같은 순서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1. 3개 도시, 행사 사진 링크(Dropbox URL – 사진 다운로드 가능)

2. 3개 도시, 행사에 관한 보고

3. 우리말 성명서와 영어 성명서(English Statement) 

 

안녕히 계십시오,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사무국 드림

 

 

 

1. 3개 도시<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 사진 링크(Dropbox URL)

https://www.dropbox.com/sh/2m2boi1guyt35q8/AABSN39yHaz09_FJjM4kwsvua?dl=0

 

2. 3개 도시, 행사에 관한 보고

 

1) 뉴욕(New York)

 

뉴욕은 어제(일, 2월 4일) 오후 3시, 6.15 미국위(대표위원장: 신필영) 주최, 6.15 뉴욕위(대표위원장:김대창)와 워싱턴위(대표위원장: 양현승)의 공동주관 가운데 재미동포 및 미국 평화단체 사람들과 함께 맨하탄 유엔 본부 건너편에 있는 1애비뉴 45가 바로 옆 유엔주재 남측(한국)대표부에 집결하였습니다. 특히, 워싱턴디씨에서 다섯 분이나 뉴욕까지 와서 행사에 참가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통일기(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 노래를 3번 연속 합창하는 것으로 행진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사회자가 행진 행사에 대한 취지와 의의를 설명하고 아리랑을 다시 합창 후, 박지산님이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 성명서>를 낭독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이 모두들 신명 나는 모습으로 ‘아리랑’ 노래를 계속 부르는 중 주최 측과 사전 약속된 남측대표부 이주일 참사관이 대표부 건물 밖으로 나와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주최측에서 이 참사관에게 평창올림픽에 남북이 함께하는 그 의의가 매우 소중하기에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서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며 남북 양 당국의 결단에 지지, 축하, 응원하는 의미의 ‘평화와 통일의 꽃바구니’를 증정하고 싶다고 취지를 설명 하였습니다. 김대창 6.15 뉴욕위 대표와 워싱턴위 양현승 대표가 이 참사에게 꽃바구니를 증정 하였으며 이 참사관은 미소로 꽃바구니를 받았습니다. 6.15 두 지역위 대표는 이 참사관에게 한(조선)반도의 평화를 꼭 이루도록 유엔에서 노력해 달라는 부탁의 인사말을 하면서 조태열 대사에게도 우리의 뜻을 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모두의 박수와 사진세례 속에 꽃바구니를 들고 통일기(한반도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다 함께 아리랑을 합창하는 것으로 남측대표부 앞에서의 행사를 마쳤습니다.

 

행진 참가자들은 남측대표부에서부터 1애비뉴 유엔본부 앞을 지나 한블럭 반 거리, 2애비뉴 44가에 있는 유엔주재 북측(조선)대표부까지 통일기(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 노래를 합창을 하며 행진을 하였습니다. 북측대표부 앞에 도착해 남측대표부 앞에서와 동일하게 아리랑을 연속해서 부른 후, 미국 평화단체 참가자들을 위해 이은주 목사가 영어성명서(English Statement)를 낭독하였습니다. 합창 후 북측대표부의 자성남 대사가 직접 빌딩 밖으로 나와 참가자들은 환영하며 맞이하여 주었는데 참가자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반가워들 하였습니다. 자성남 대사에게 행진 대표들이 역시 ‘평화와 통일의 꽃바구니’를 증정하였고 참가자들 모두와 자 대사가 함께 아리랑을 불렀습니다. 참가자들이 자 대사에게 한 말씀 해 달라고 요청하자 자 대사는 재미동포들에게 우선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한 후, 북측의 신년사에 나타난 북남관계 개선 제안의 진정한 의미와 북측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취지와 의의를 설명하였습니다. 자 대사는 북이 참가하는 평창올림픽은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통일로 가는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해외 동포들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함께 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마쳤습니다. 자 대사의 인사가 마치자 사람들이 환성을 지르며 박수를 보냈고 누군가가 “우리는 하나다” “조국은 하나다”를 외치자 북측대표부 빌딩 앞 맨하탄 2애비뉴가 메아리 칠 정도로 모두들 크게 구호를 쉬지 않고 계속 외쳤습니다.

 

자성남 대사가 대표부 건물로 들어간 뒤에도 재미동포들은 물론 미국 평화단체 참가자들도 마음의 감격이 쉽사리 가시지 않는지 행진행사를 다 마쳤다는 사회자의 마무리 인사말 후에도 계속 북측대표부 건물 앞에 남아 서로들 감격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우리 모두는 생각보다 훨씬 깊이 남북이 화합하고 협력하고 함께하는 것을 갈망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금 남북의 만남이 평창만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되고 평창 이후로 이어져야 한다고 했듯이 평창 이후에 우리들의 집중과 노력이 더욱 필요하리라 생각 합니다.

 

 

2)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로스앤젤레스(LA)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코리아타운에서, 6.15 서부지역위원회(대표위원장: 박영준) 주관 가운데, 재미동포 단체들 및 미국 평화단체들의 1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 성황리에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LA 행진>을 마쳤습니다.

 

행진은 1.5세들로 구성된 풍물패가 앞에서 흥을 돋우면서 나아가고 참가자들은 통일기(한반도기)를 들고 “조국은 하나다” “Korea is One” “평창평화올림픽” 외치며 행진을 하였습니다. 행진은 로스앤젤레스 중심부 코리아타운을 중심으로 윌셔/웨스턴(Wilshire & Western)에서 집결 한 후, 웨스턴(Western)길 남쪽방향으로 행진하다가 올림픽 블르버드(Olympic Blvd)에서 좌회전하여 놀만디 길(Normandie Ave)까지 행진 하였습니다. 놀만디에 도착하여 모두 모인 뒤 김진섭 6.15 서부위 전 사무국장이 재미동포 행진 성명서를 낭독하고 재미동포들 및 미국인 참가자들의 자유발언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한 것 중에 하나는, 미국인 참가자들이 한(조선)반도 이슈를 일반 재미동포들 보다 더 잘 알고 있고 미국 정부의 문제를 조모조목 비판해 가며 코리아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강력지지하며 평창 평화올림픽의 성공을 빌어 주었습니다.마지막으로 참가자들 모두 아리랑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고 매우 성황리에 행진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박영준 6.15 서부위 대표위원장 보고)

 

3) 시카고(Chicago)

 

시카고(Chicago)는 6.15 중부지역위원회(대표위원장: 김려식) 주관으로 섭씨 영하 15도의 눈 밭의 추위 가운데 소수의 동포들이 모이긴 했지만 의의 있게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Chicago행진> 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글랜타운센터 부근 갤러리 공원(Gallery Park) 집결 후, 셀폰 카메라가 작동 못할 정도로 매우 추운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은 통일기(한반도기)손에 들고서 “평창 평화올림픽” “Pyeongchang Peace Olympic”을 외치고 아리랑 노래 부르며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며 행진하였습니다. 행진 중간에 재미동포 행진성명서를 낭독하는 순서와 자유 발언하는 순서를 가졌습니다. 통일기(한반도기)를 본 어느 미국인들이 관심을 표하며 다가와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북이 참가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빌어 주었습니다. 비록 소수가 모인 행진행사 였지만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할 수 있는 바를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행진 행사를 마쳤습니다. (박헤더 6.15 중부위 사무국장 보고) 

 

 

3. 우리말 성명서와 영어성명서(English Statement)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 성명서 >

 

우리 재미동포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이 한(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이 되길 적극 지지 응원한다. 이를 위해 뉴욕(NY)에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카고(Chicago)에서 <평창 평화올림픽 성공기원 재미동포 행진>을 개최 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파탄 난 남북관계로 인해 우리 모두는 남북간의 갈등과 불화, 심지어 전쟁 발발의 불안을 겪어 왔다. 이 과정에서 남북의 중단 없는 대화와 교류, 협력과 단합이 남북 사이에 평화를 유지하고 서로의 번영과 통일을 향하는 길에서 얼마나 소중한지 절감 하였다.

 

 남북이 함께 하는 이번 평창올림픽은 단절되었던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정상화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북과 남의 민족사적 결단이 이루어낸 소중한 기회이다. 불과 한 달 남짓 만에 남북 당국이 이루어 가고 있는 모습들은 이명박 박근혜 분단적폐정권 시기에는 상상키 힘든 모습들 이었다. 남북관계가 개선 될수록 한(조선)반도의 분단을 조장하는 트럼프와 분단구조에 의지해 권력과 기득권을 유지해온 수구매국세력들의 방해는 더욱 집요해지고 있다.

 

 중요한 걸음은 뗀 남북관계 복원의 길에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지만 남북당국이 어렵사리 이루어낸 이 소중한 기회가 결실을 맺도록 우리들도 남북 당국에 힘을 실어주며 이 길에 함께 하여야 한다. 현재의 위태한 희망을, 흔들리지 않는, 누구도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

 

 

그 첫 걸음이, 남과 북이 공동의 깃발(한반도기,단일기, 통일기)을 들고 공동입장, 공동응원을 하는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켜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해외에서, 평창올림픽이 민족 모두의 올림픽으로서 평화의 올림픽이 되고, 나아가 한(조선)반도의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통일올림픽으로 성공하길 염원하며 응원 지지한다.

 

2018년 2월 4일

6.15 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워싱턴지역위원회/뉴욕지역위원회/중부지역위원회/서부지역위원회)

 

 

<Peace March at UN for Successful Pyeongchang Peace Olympics>

 

Today, Sunday, February 4, Koreans in different regions of the U.S. hold peace marches as a part of the nationally coordinated "Peace March in the U.S. for Successful Pyeongchang Peace Olympics." The marches are being in held in three cities -- New York, Los Angeles, and Chicago.

 

2018 began on a hopeful note as North and South Korea sat down for direct talks for the first time after a decade of non-engagement. During those 10 years, in the absence of any engagement, we witnessed the ongoing escalation of war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and came to realize just how important it is for North and South Korea to be engaging in dialogue, exchanging, and cooperating with one another for the sake of peace on the peninsula.

 

Therefore we understand that the upcoming Pyeongchang Olympics, which will feature cooperation by North and South Korea, is a golden opportunity to start laying the groundwork for normalizing North-South relations. Out of this symbolic exchange could emerge more concrete actions to build peace, finally end the Korean War, and work towards reunification.

 

We also recognize that such an opportunity will be met with difficult challenges and obstacles. Already the Trump administration and South Korea's ultra-right media have attempted to disrupt the inter-Korean efforts at cooperating and undermine the symbolic meaning of the Pyeonchang Peace Olympics. The White House as well as the conservative media in South Korea have been framing the inter-Korean cooperation as "manipulation" by North Korea to "hijack the messaging around the Olympics." Rather than view this as an opportunity to build 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supporting the joint inter-Korean effort to reduce war tensions on the Korean Peninsula, the U.S. and conservative forces in South Korea are choosing to take the hostile and provocative approach of demonizing North Korea.

 

We in the U.S. cannot sit idly by and look on with hope and anxiousness. We have to do what we can to show our support and solidarity for the Korean people on the peninsula making an effort to realize the hope of peace. We have to do what we can to ensure that the Pyeonchang Olympics successfully embodies a "Peace Olympics." And so even though we are Koreans living overseas, we aim to show our support of the Pyeonchang Peace Olympics through peace marches. This is our symbolic gesture of support for our fellow Koreans of the North and South actively working to cooperate with one another.

 

We are here in wishing for the upcoming olympic games to successfully represent the spirit of reunification that includes all North, South, and Overseas Koreans.

 

June 15 U.S. Committee for Reunification of Korea

(NY Committee/ D.C. Committee/ Los Angeles Committee/ Chicago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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