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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3] 일본<우리학교>는 민족의 재보(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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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2-18 09:21 조회61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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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조선학교>는 우리민족의 재보로 평가받아 왔다. 린다 모씨(인디아나 폴리스 거주 재미동포)는 지난 달 일본에 있는 조선대학교에서 주관한 <역사탐방>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6일동안 재일조선인들의 우리학교와 일제 강제 징용자들이 죽어간 아시오탄광, 히타치탄광, 국평사 등을 참관하고 돌아와 기행문을 민족통신에 기고했다. 그의 연재기행 세번째 를 여기에 연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조선학교-린다모-소형.jpg
[사진]필자, 린다 모 재미동포


 

 

[연재-3]

일본<우리학교>는 민족의 재보(동영상)

 


*동영상: 이바라기 조선학교와 몽당연필

https://youtu.be/mBcWFjqX6Oo



 

 

*동영상: 우리 학교 우리 미래하나로(兵庫朝鮮歌舞45周年記念公演)

https://youtu.be/bqg6eIJwfPQ



 

*동영상:우리 학교 우리 미래(ウリハッキョウリミレ)

 https://youtu.be/Q-Y2zQ8DScY





*글: 린다 모

(인디아나 폴리스거주 재미동포)


 

탐방 3일째 우리 일행은 도쿄 를 떠나 자동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이바라기현을 방문했다.

 

이전 이바라기 현의 학구(고급학교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중학교가에는 모아지는 연계를 학구라 한다)는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도호쿠조선초중고급학교, 토치기조선초중급학교, 군마조선초중급학교, 니이가타조선초중급학교, 후쿠시마조선초중급학교이렇게 6개의 학구가 있었다. 이 학구 중에서  고급부는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 (이바라기학교)만 남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학교는 한 학년에 한 학급밖에 없기도 하고,  한 학급의  학생수가 1명인 채로 6년을 끌어온 학년도 있을만큼 학생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이바라기 주변 현에 남아있는 우리학교가 이바라기에 있는<우리학교>에 한번씩 모여서 종합 우리학교를 연다. 이 종합 학교를 <새별학원>이라 한다. <새별학원>  먼 거리의 학생들이 인터넷으로 서로 존재감을 확인만 하던 친구들이 23일동안  함께 먹고 자면서 조선인으로서 우리학교 학생으로서의 동질감과 연대감을 확인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자신들의 정체성인 말과 문화를 잃지 않으려는  재일조선인 후세들의 끈질긴 노력이 3,4,5세들의 손과 몸짓에 배어있다백두, 한라동산, 빈터에 작은 돌맹이들로 만들어진 한반도와 제주도, 독도까지… 학교 구석구석을 통일된 조국에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미래의 꿈으로 꽉 꽉 채워놓았다. 무엇보다 해방이후  그들이 우리학교를 지키기 위해서 지나온 역사를 기록하고 전시한 학교내 전시관을 소개하는 학생에게서 받은 그들의 자긍심은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러웠다

 

다행히 방문일정에 맞게 열린 이바라기 우리학교 예술발표회는 유아부부터 고급부까지의 학생들이 보여준 춤과 노래공연 무대로 이날 공연은 정말 놀라운 무대였다소수의 학생들을 각 선생님이 코 앞에서 끼고 가르친 결과이니 정말 일당 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미래를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란 영상물을 제작하여 자신들의 뿌리가 누구이며,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는 통일된 조국에서의 자신들의 역할을 위해서 부모들의 유언을 지키고 자신들은 물론 자녀들까지도 그 유언을 따라 살도록 가르치는 <우리학교>의 학부모들을 만나면서 난 그들이 미래의 주인이 되리라는 확신을 얻었다.

 

현재 우리학교을 제외한 어느 학부모들이 자신들의 자녀를 통일을 대비한 일꾼으로 키우겠다는 꿈을 갖고 있을까?  내가 떠난 한국의 교육과정에서 통일된 시대의 일꾼을 교육시키는 교과서가 있을까?  내 자식에게도 안정된 삶만을 준비시키기에  급급하지 않았는지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

 

학부모  간담회에서 만난 어머니 중에 한 일본학교 선생님이신 어머니(이시카와 사토코)는 같은 학비에 왜 조선어머니들이 자녀들을 일본학교에 보내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모든 학생이 자율적으로  이끌어 가는 학교생활과  선생님이 한사람 한사람 챙겨서 가르치는 <우리학교>에 자신의 자녀를  보내게 되었고, 자신의 자녀가 자신감있게 성장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만족하는지 모른다는 말에  우리 일행 모두는 너무나 쉽게 <우리학교>의 환경과 그 수준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내 자식들도 미국학교를 졸업했지만 학교생활에서 받은 인종적인 차별과 선생님의 무관심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다.(다음에 계속~)


<필자 소개>

필자 린다 모씨는 서울 출생으로 1999년에 미국에 이주고려대학교 졸업, 416해외연대 인디애나폴리스 대표그리고 AOK 인디애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남편은 동포사회에서 목회자로 일하고 있는 모욱빈목사.


 

[연재-2]일본<우리학교>등 탐방한 기행문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119

[연재-1]일본<우리학교> 탐방한 기행문(동영상)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9085


[이 게시물은 편집실님에 의해 2017-12-18 09:25:29 통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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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고슴도치님의 댓글

고슴도치 작성일

일본의 <우리학교>는 우리민족의 재보로 평가받아 왔다. 재미동포 린다 모씨의
<조선학교>기행문을 통해 해내외 동포들이 재일동포들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분단적폐가 사라지면 이들의 삶이 우리민족을 위해 얼마나 기여하였는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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