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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14킬로 거리 <대계도 간석지>철산 앞바다에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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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7-12 19:47 조회4,8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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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조선신보 강이룩기자】《강성대국건설사에 길이 빛날 만년대계의 창조물》(《로동신문》)로
일러지는 대계도간석지 준공식이 지난 6월 3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는 《서해갑문건설에
못지 않는 방대한 공사》(조선중앙통신)였다. 대계도간석지방조제의 길이는 근 14km이다.


[북]35리(14km)거리의 <대계도 간석지>

근 30년 걸려 평북 철산 앞바에 건설



만년대계의 창조물 대계도간석지,
서해갑문에 못지 않는 방대한 공사
농업발전에 커다란 의의


【평양발=조선신보 강이룩기자】《강성대국건설사에 길이 빛날 만년대계의 창조물》(《로동신문》)로 일러지는 대계도간석지 준공식이 지난 6월 30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IMAGE##> 대계도간석지건설공사는 《서해갑문건설에 못지 않는 방대한 공사》(조선중앙통신)였다. 대계도간석지방조제의 길이는 근 14km이다.

약 8km 날바다를 막아 일떠세운 서해갑문의 길이를 훨씬 넘는다.

주석님 그어주신 제방선

대계도간석지는 평안북도 염주군과 철산군 앞바다에 있는 다사도로부터 대다사도, 가차도, 소연동도, 대계도, 소계도, 철산반도까지 제방을 쌓고 얻은 간석지이다. 바다물을 막아 한개 군에 맞먹는 8,800정보의 부침땅을 얻어내였다.

대계도간석지건설은 김일성주석님께서 제시하시고 그 제방선을 몸소 그어주신것이다.

건설은 1980년대초부터 본격화되였다. 대계도간석지는 1호부터 4호까지의 방조제를 건설하여 꾸린다.

1984년에 1차적인 방조제공사가 끝났다. 그해 11월 농장이 생기고 일부에서는 벼농사를 지었다.

그런데 1997년 8월 21일에 바람최대속도 초당 32m, 파도높이 5m, 해일지속시간 18시간이라는 류례없는 해일이 일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4개소의 구간에 875m의 제방이 파괴되였다. 그리하여 거대한 량의 바다물이 하루에 두번씩 밀려들고 나가면서 제방전반에 위협을 조성하였다.

나라가 경제적시련을 겪었던 시기에 복구공사가 추진되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대자연과의 싸움이 시작되였다.

복구공사의 어려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건설자들은 그 방조제가 주석님께서 그어주신 선이라며 절대로 양보를 하지 않았다.

제방 1m 쌓은데 돌 4000㎥ 든다. 이것은 1,000대의 자동차가 실어날라야 할 량이다. 당시 자동차운전수들은 하루평균 220km를 달렸다. 건설자들도 돌짐을 지고 40km를 이동하였다고 한다.

제방파괴로부터 8년이 지난 2005년 6월 11일 사품치던 날바다가 숨죽은 바다로 되였다. 새로 생겨난 간석지땅에서는 소금기를 빼고 토지를 정리하는 사업이 추진되여 방대한 면적이 기름진 들판으로 전환되였다.

두번의 현지지도

1호방조제(다사도-가차도), 2호방조제(가차도-소연동도), 4호방조제(대계도-철산반도의 소계도)공사가 완료된 후 마지막으로 남은 건설대상이 제일 규모가 큰 3호방조제(소연동도-대계도, 약 4.9Km)였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2008년 6월 13일 이곳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여 간석지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신데 이어 2009년 7월 5일에 또다시 찾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제방과 건설장을 장시간에 걸쳐 돌아보시고 개간공사를 앞당겨 끝내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전한 《로동신문》정론(2009년 7월 20일부)에 의하면 장군님께서는 아득히 펼쳐진 대지우에 푸른 주단을 펴놓은듯한 논벌들을 바라보시고 참으로 희한한 풍경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대농장이 솟아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또한 건설장에서 오래도록 발걸음을 떼지 못해하시며 모든것이 풍족한 때가 아니라 어려운 조건에서 한것이기때문에 더 의의가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정보당 11t의 실적

김일성주석님께서는 1980년대에 전국에 30만정보의 간석지를 새로 개간할 웅대한 구상을 제시하시였다. 대계도간석지건설은 그 일환이며 현재 서해안에서는 또 다른 건설대상이 추진중에 있다.

간석지논에서 농사를 지으면 첫해에는 소금기가 좀 있어 벼를 정보당 2-3t 생산하지만 4-5년이 지나면 7-8t을 생산할수 있다.

대계도간석지의 논에서는 해일피해를 입기전에 정보당 11t을 수확한 실적이 있다.

준공식에서 토론한 평안북도간석지건설련합기업소 지배인 등 발언자들은 김일성주석님의 주체적인 국토건설사상과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데 대해 강조하고 대계도간석지건설에서 발휘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곽산간석지 2단계공사와 간석지내부망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조선로동계급의 영웅적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보여줄 결의를 표명하였다.

(강이룩기자 ilk@korea-np.co.jp)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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