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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금년내 손전화 사용자수 60만여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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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4-20 12:37 조회4,6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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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발 리상영기자】 조선체신회사와 에짚트 오라스콤전기통신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3세대(3G)이동통신봉사 《고려링크》가 2008년 12월에 사업을 시작한 때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났다. 두 회사가 출자하여 창설한 체오합작회사의 통신봉사리용자수는 4월 현재 12만명을 넘었다.

봉사내용을 풍부화

<##IMAGE##> 조선체신성 이동통신운영국 최운국장이 밝힌데 의하면 지난해 평양전역에 기지국들이 세워져 시내의 통신망구축이 완성되였다.

또한 평양-향산, 평양-남포의 고속도로를 비롯하여 평양에서 뻗치는 주요도로와 철도구간, 각 도소재지에도 통신망이 꾸려졌다. 시, 군소재지도 절반이상은 통신망이 정비되였다. 남은 시, 군소재지들에 대한 통신망구축도 올해안으로는 완성될 예정이다.

《고려링크》는 2008년당시 12만 6,000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동통신봉사에 대한 수요가 사업자의 예상을 넘어 급속히 장성한 결과 현재 그 회선능력은 한계점에 이르고있다. 사업자측은 금후 2~3개월안으로 가입희망자들을 모두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에서 회선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IMAGE##> 3세대이동통신봉사는 인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련관부문에서는 이러한 관점에 서서 앞으로 봉사내용의 확충과 비용의 인하조치를 동시에 취해나갈것을 계획하고있다.

3세대이동통신의 봉사범위는 넓다. 음성통화 이외에도 TV전화, 동영상, 음악배신을 비롯한 다매체봉사와 대용량고속통신이 가능하다. 현재 조선에서는 음성통화와 SMS(Short Mail Service)만이 제공되여있으나 앞으로 일련의 기술적문제를 풀고 다양한 봉사를 단계적으로 도입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한편 가입비, 통화비, 손전화단말기의 가격 등 이동통신리용의 제반료금도 낮출 예정이다.

각종 프로그람 인기

3세대이동통신봉사에서 금후 주력할 사업의 하나가 하드웨어와 쏘프트웨어의 량측면에서 자체의 제품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는것이다.



전국에 통신망이 꾸려지고있다.(사진은 함경북도 홍원군과 북청군 경계지점에 세워진 중계탑)
하드웨어분야의 주력사업은 손전화단말기계의 자체생산이다. 국내에서 현재 리용되고있는 단말기는 중국을 비롯한 외국에서 수입한것들이다.

현재 체신성이 참여하는 합영회사의 산하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중에 있다.

체신성 관계자들에 의하면 금후 반년안으로 손전화단말기의 생산이 시작된다. 당분간은 외국에서 들여온 부속품들을 가지고 완성품을 조립하는 수준에 머무르지만 전망적으로는 자체개발단계에로 이행하게 된다.

한편 쏘프트웨어의 분야에서도 이동통신과 관련한 각종 프로그람개발, 봉사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이미 손전화기의 조선어조작프로그람은 자체로 개발하였다.

조선콤퓨터쎈터(KCC)를 중심으로 여러 단위들에서 각종 손전화용 오락프로그람들을 개발하고있다. 장기, 바둑 등의 지능놀이프로그람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오락프로그람들은 평양시내 여러곳에 있는 쏘프트웨어제품판매점, 정보봉사시설들에서 봉사받을수 있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개발한 각종 오락프로그람들은 해외에도 수출되고있다.

(리상영기자 sang-yong@korea-np.co.jp)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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